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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몬테 크리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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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는 메르세데스와 약혼을 하고 모렐 선주로부터 배를 물려받아 선장이 될 상황이다. 


이를 시기한 몬테고와 당글라스는 에드몬드가 나폴레옹의 밀서를 전달했다는 것을 밀고한다. 빌포트 검사는 에드몬드가 무고하다는 것을 알지만 그 편지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배달되는 것을 알고는 그를 악명 높은 감옥 샤프 디프에 투옥시킨다.


그는 감옥에서 파리아 신부를 만나 철학, 수학, 정치, 검술을 익히며 땅굴을 파 탈옥을 시도한다. 파리아 신부가 죽자 그의 시체인 것처럼 위장하여 탈옥하는데 성공, 파리아 신부가 일러준 보물을 찾는다. 충분한 부를 바탕으로 자신을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가명으로 몬테고 일당에게 접근하여 복수를 시작한다. 가상의 회사를 세우고 몬테고와 당글라스 그리고 빌포트를 나락에 떨어지게 한다. 


알버트는 가문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몬테크리스토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에드몬드임을 알아본 메르세데스가 결투를 단념시키려 하지만 듣지 않는다. 


결투에서 죽음에 처한 알버트를 그의 약혼녀인 발렌타인이 사정하여 구한다. 몬테고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에게 결투를 하지만 상대가 되지 않는다. 


백작이 목숨을 살려주었지만 그 순간 비열하게 공격하려 하자 알버트가 총으로 몬테고를 쏴 백작을 구한다. 메르세데스는 백작이 알버트의 아버지임을 밝힌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1845년에 발표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총 5권에 걸친 방대한 스토리를 2시간 남짓의 드라마로 압축했다. 


2008년 뉴욕 시티 워크숍에서 선보인 후 같은 해 컨셉 앨범을 발표하였고, 2009년 3월 스위스의 시어터 세인트 갈렌(Theater St. Gallen)에서 월드 프리미어 공연이 이루어졌다.


원작 소설에서는 에드몬드가 치밀하게 자신의 원수를 한 명, 한 명 파멸로 이끌어간다면, 뮤지컬에서는 복수를 한 곡으로 처리해버린다. 

대신 복수의 화신이 된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과거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다시 에드몬드 단테스로 변하는 과정에 집중한다. 


이야기의 중심이 변하다 보니 뮤지컬에서는 원작 소설의 스토리와 캐릭터에 변화가 발생한다. 무엇보다 가장 크게 차이를 보이는 것은 메르세데스이다. 


소설에서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몬데고를 파멸로 이끌자 몬데고는 자살하고 아들인 알버트가 몬테크리스토 백작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몬테크리스토가 에드몬드임을 유일하게 알아보는 메르세데스의 부탁을 받고 복수의 덧없음을 느낀 에드몬드는 결투에서 죽음을 택한다. 


그러나 이 모든 사실을 전해들은 알버트는 오히려 아버지의 잘못에 용서를 구하고 군에 자진 입대한다. 메르세데스는 남편은 죽고, 아들은 군대로 가버려 홀로 남는 불쌍한 여인 처지가 된다.

그러나 뮤지컬에서는 메르세데스에게 면죄부를 부여한다. 모든 잘못은 몬데고에게 돌리고 여전히 에드몬드를 사랑하는 여인으로 남게 한다. 게다가 알버트가 몬데고의 자식이 아니라, 에드몬드의 아이라고 설정한다. 


게다가 몬데고를 직접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은 에드몬드가 아닌 아들 알버트로 설정한다. 뮤지컬에서는 복수보다도 사랑에 주안점을 두고 각색을 하다 보니 에드몬드와 메르세데스의 사랑을 순수하게 남겨두고 싶었던 것이다. 


다소 막장 드라마에 나오는 무리한 설정이긴 하지만 에드몬드와 메르세데스 그리고 이들의 아들인 알버트가 한 가족을 이루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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