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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7개 카운티,  가장 위험한 재해지역으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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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도 넓고, 기후도 다양한 미국은 동시에 다양한 자연재해로부터의 위험지역이기도 하다. 

지역마다 재해가 반복적으로 찾아오는데, 토네이도, 가뭄, 홍수, 허리케인, 지진 등 종류도 다양하며 파급력도 심각하다.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 지역은 지난 25년간 지진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난 적이 없는 지역이다.

미 동부 지역은 허리케인, 중부 지역은 토네이도와 같이 지역마다 겪고 있는 고질병이 있다. 

매년 같은 시즌만 되면 같은 재해로 수천 수만의 피해자들이 속출하는 것이다. 


미국해양대기관리처(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는 전국적 대규모 재해 조사에 나섰는데, 전국의 카운티 및 도시 3,144 곳의 인구와 재해 강도, 사망자 수, 재산피해 등을 조사해 재해지표(Disaster Index)를 산정했다.


해양대기관리처에서 내놓은 연구자료에 따르면, 해양대기관리처가 지정한 재해로부터 가장 위험한 곳은 뉴저지의 오션시티카운티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지역은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가장 높게 기록됐으며, 조수 차가 심하고 허리케인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단적인 예로, 뉴저지주를 중심으로 미 동부를 강타해 수백만의 사망자와 600억불이 넘는 피해를 낸 대형 허리케인 샌디(Sandy)를 들 수 있다.


2위로는 캘리포니아의 한인 밀집 지역으로 알려진 오렌지 카운티 지역이다. 이 곳의 인구는 3백만 명 정도로 집계되는데, 매 산불 발생 시마다 평균적으로 200만 불 가량의 재산피해가 수반된다. 

오렌지 카운티에서 발생한 뇌우(Thunderstorm) 역시 발생 시마다 35만 불까지의 재산피해를 남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을 비롯해, 쓰나미, 뇌우, 폭풍 해일, 강풍 등 해안가 지역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재해와 건조한 기후를 원인으로 일어나는 산불 등 피해강도가 큰 재해들이 이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또한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도 위험 도시 상위권에 올랐는데, 이 지역 역시 산사태, 지진, 해일, 강풍, 뇌우, 토네이도, 홍수, 폭염더위와 같은 재해들로 수천억 불의 재산피해를 낸 바 있다. 


특히 눈 여겨 볼 것은 지진 피해였는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는 지진 빈도도 높을 뿐만 아니라 피해액도 만만치 않다. 

발생 시마다 200명에서 7천 여명의 부상 및 사망자가 집계됐으며 재산 피해도 최소 50만불에서 4천만불에 달한다. 


가장 위험한 지역에 오른 열 다섯 곳의 도시 중 7군데는 뉴욕과 뉴저지 지역이었다. 

특히 뉴저지주는 미국 북동부 지역 중 허리케인 위험에 가장 취약한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 2위에 오른 오션시티 카운티는 매년마다 수 차례 지나가는 돌풍에 재산피해액도 상당하다.


해안가 지역에서 나타나는 연안침수, 홍수도 뉴저지 해안가의 단골 재해다. 

이 외에도 위험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케이프메이카운티, 맘모스카운티, 불링턴카운티, 아틀란틱 카운티, 캠던 카운티이며, 뉴욕 지역은 클린톤 카운티, 프랭클린 카운티가 선정됐다.


위험 지역 15곳 중 일곱 곳은 뉴욕-뉴저지 지역, 캘리포니아 지역 네 곳, 버몬트 지역 두 곳으로 전반적으로 서부캘리포니아 지역과 북동부 지역이 위험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전역에서 재해로부터 가장 안전한 지역은 몬태나의 스위트 그래스 카운티로 꼽혔다. 

스위트 그래스 카운티는 50년 간 꾸준한 기상패턴을 나타내며, 자연재해로부터도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곳은 인구 3천여 명의 작은 동네이지만, 서부의 산불위험지역으로부터도 거리를 두고 있으며, 동부의 태풍으로부터도 안전한 지역이다.


버지니아의 엠포리아시티도 전국 5위로 상위권에 올랐는 데, 이 곳은 버지니아에서 두 째로 인구가 적은 지역이다. 인구는 5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버지니아 최남단에 자리잡고 있다.

이들이 선정한 15개 도시 중 7곳은 몬태나 주 소재 도시였으며, 아이다호 주에 두 곳, 오렌곤 주 두 곳, 뉴멕시코 주 두 곳 및, 사우스다코타 지역에 한 곳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북서부, 남부 지역에 분포해있다.. 

 

해양대기관리처에서 내놓은 지표를 들여다보면, 안전한 지역과 위험한 지역과의 차이는 단순히 지형에만 있지 않았다. 

안전한 도시의 대부분이 인구가 적은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위험한 지역은 전반적으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 지역이다. 


단적으로 가장 안전한 지역인 몬태나 주의 골든 밸리 카운티의 인구는 884명에 불과한 반면, 위험한 지역이었던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인구는 9백 만 명으로 1만 배 이상 차이가 났다. 


또한 뉴저지 주의 한인 밀집 지역인 버겐 카운티는 지표상 재해 위험으로 부터 벗어난,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꼽혔다. 

메릴랜드의 몽고메리 카운티, 버지니아의 페어팩스 카운티 역시 평균적인 지표를 나타내면서 안정권 내로 분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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