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외계 문명에서 날라 온 비행 물체?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2017년 10월, 하와이의 한 천문학자가 고속으로 지구에 접근하는 시가 형태의 비행물체를 탐지해냈다. 이 물체는 발견자가 붙인, 'Oumuamua'라는 닉네임을 갖게됐다. 오우무와무와는 '먼 과거에서 부터 지구에 메시지를 전하러 온'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었다.


축구장 크기에 가로와 높이의 비율이 1대 10 정도로 시가 형태를 띈 물체는 시속 196,000마일이라는 초고속으로 날고 있다. 초속 55마일 가량 되는 속도다.

CNN 보도에 따르면 하버드대 천문학 연구진들이 이 물체에 대해 흥미있는 진단을 내렸다. 이 물체가 단순한 운석이 아니라 우주 먼 곳에 있는 어떤 외계의 고도문명체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라는 추정을 내렸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자연발생에 의한 것이 아니라 무언가 지능을 가진 생명체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비행체의 속성을 띄고 있다는 설명이다.

천문학자들은 그 근거로 이 비행물체가 태양계에 진입, 지구에 근접해 오다가 2019년 1월쯤 태양계를 완전히 빠져 나가는 비행경로를 보이는 과정에서 이례적으로 가속도를 내고 있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비행 방식은 이미 지구에서도 현실화된 solar sail, 혹은 light sail로 불리우는 태양풍을 이용한 우주비행 이론을 말한다. 솔라 세일은 태양을 포함한 빛이 에너지와 방향성을 갖고 있다는 이론에서 출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돛단배가 움직이려면 바람을 필요로 한다. 바람이 돛에 힘을 가하면서 추진력이 생기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태양에서 날라오는 양성자는 태양풍을 통해 초속 400-750 km 정도의 매우 빠른 속도로 날아온다. 

이같은 힘을 우주공간에서 커다란 돛을 펴서 모으면 우주 돛단배가 움직일 수 있는 추진력을 얻게된다는 것이다.


이같은 형태의 추진력은 지구의 로켓엔진을 가동할 때 들어가는 것과 같은 연료가 필요없다. 태양 빛 자체가 끊이지 않는 원천 에너지가 된다.나아가 우주공간은 진공상태로 저항이 없기 때문에 일단 얻어진 추진력은 지속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계속 가속을 하면 우주 돛단배를 장치한 우주선은 계속 속도를 높여가며 우주비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버드 연구진들은 이번에 발견된 시가 모양의 비행체가 외계문명에서 발원한 라이트 세일 구조를 가진 인공비행체의 일부가 아닌가 라는 가정을 하고 있다. 이미 지구 정도에서 이론과 실용화가 진행된 개념인 만큼 먼 우주 공간 어딘가에 있을 지 모를 고도로 문명화된 외계인들도 얼마든지 이러한 개념을 토대로 우주비행을 시도했을 것이라는 전제에서다.


그러다 대다수의 천문학자들은 이같은 가설을 회의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이 시가 모양의 비행물체를 일종의 혜성 또는 운석 조각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붉고 검은색을 띈 이 고속비행물체에 대한 정확한 규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분명한 것은 이 물체가 태양계를 훨씬 넘는 무한히 먼 외계 어느 곳에서 지구 방향으로 근접해 온 외계물체는 틀림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이 물체는 3일 정도에 걸쳐 지구에서 관찰 가능한 영역을 통과해 다시 태양계 저편으로 사라지고 있다. 이 물체가 무언가 인공에 의해 작동되는 것인지, 아니면 그러한 비행체의 일부 파편인지, 그것도 아니면 단순히 암석과 금속덩어리인지 등도 정확히 해명이 안되고 있다.


천문학자들의 수많은 망원경들이 3일밤에 걸친 이 물체의 지구근접 비행을 추적하면서 관찰해왔다. 천문학자들은 이 물체가 기존의 운석 등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운석이나 혜성 등과는 다른 'interstellar object'라는 새로운 개념을 설정했다.


List
Today 0 / All 86
 


워싱턴 미주경제 - 4115 Annandale Rd. suite 207 Annandale, VA 22003 703)865-4901

뉴욕 미주경제 - 600 E Palisade Ave. suite 3 Englewood Cliffs, NJ 07632 201)568-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