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워싱턴 메트로 지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2014년 2월 21일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주택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을 꼽으라면 버지니아 그레이트 폴스, 맥클린, 메릴랜드 포토맥 등이 꼽힌다.

실제로 워싱턴 메트로 지역 주택 리스팅 기관 Real Estate Business Intelligence가 2013년 주택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들 지역의 주택 중간판매가격이 가장 높았다. 짚코드별로 분류할 경우 22066(그레이트 폴스), 22101(맥클린), 20854(포토맥), 20007(조지타운) 순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들 지역의 주택 가격이 반드시 높다고는 하기 힘들다. 주택 실내 면적 스퀘어피트당 주택 판매 가격을 보면 그레이트 폴스 지역이 328불, 맥클린 지역이 463불, 포토맥 지역이 334불에 불과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전체적으로 스퀘어피트당 주택 가격은 300불 선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주택의 덩치에 비해서 그리 주택가격이 높다고는 보기 힘든 것이다. 이들 지역은 단순히 1950년대 조닝 설계 과정에서 유색인종의 진입을 막기 위해 주택 크기와 주택 대지 면적을 높게 책정해 놓아 주택이 클 뿐이다.

또한 이들 세 지역의 지리적 잇점도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D.C. 진입 접근성을 근거로, D.C. 경계를 바로 벗어난 지점에, 울창한 숲이나 강변에 자리잡아 이 지역 최고의 요지로 꼽히고 있지만, 요즘 워싱턴 메트로 지역 주택 가격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도보가능성 (walkability)이다.

그러나 이들 세 지역의 도보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은 드물다. 단순히 폐쇄적인 주거공간을 원하는 부유층이 아직도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힐 뿐이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 도심지역의 확대로 인해, 과거와 같은 전원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것으로 흠으로 꼽히고 있다. 버지니아 맥클린 등의 경우 타이슨스 코너의 개발로 인해 도심 속에 떠있는 섬이 되고 있다.

주택가격의 높고 낮음의 진정한 기준은 스퀘어 피트당 주택 가격인데,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워싱턴D.C. 지역이 꼽히고 있다. 덜레스 공항과 레이건 공항 모두 반경 15마일 안에 위치해 있다는 잇점 외에는 이제 별로 내세울게 없어지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조지타운을 중심으로 북서쪽 요지로서, 상당수의 주택들이 밀집개발 공동주택이다. 또한 도보접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일수록 스퀘어피트당 주택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버지니아 비엔나 인근 지역(22180, 22181, 22182)과 버지니아 알링턴 지역(22202, 22203) 등의 지역이 오히려 그레이트 폴스나 맥클린 보다 스퀘어피트당 판매가격이 훨씬 더 높다. 이들 지역 역시 도보가능성이 맥클린 등보다 훨씬 높다


List
Today 0 / All 88
 


워싱턴 미주경제 - 4115 Annandale Rd. suite 207 Annandale, VA 22003 703)865-4901

뉴욕 미주경제 - 600 E Palisade Ave. suite 3 Englewood Cliffs, NJ 07632 201)568-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