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교육

이민신분, 세금따라 학비혜택 달라진다.

미주경제 2012-01-04


영주권 수속중 세금내야 거주민 학비 적용

이민자로서 대학에 다니려는 대학생들은 이민신분과 세금납부에 따라 대학학비 혜택이 크게 달라 진다. 따라서 학생과 학부모의 이민신분, 세금납부 여부를 감안해 어떤 대학 학비 혜택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적시에 조치를 취해 혜택을 받아야 한다.


◆ 대학진학시 필수조치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졸업하는 해의 새해 첫날부터 가능한 연방교육부에 FAFSA라는 학비보조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각 주립대학들은 3월 1일까지 FAFSA 사본이 연방교육연방부터 각 대학에 도착하도록 접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때문에 FAFSA를 적시에 제출하기 위해선 1월중에 세금보고를 하고 FAFSA 핀넘버부터 받아놓아야 한다.


그리고 세금보고서를 놓고 연방교육부 온라인에서 FAFSA 신청서를 작성해 가능하면 1월중에, 늦어도 2월 중순까지는 제출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 그러면 FAFSA를 접수한지 수일내 SAR이라는 리포트를 받게 되고 각 대학들은 4월중에 학비보조 가능액을 산정한 예비 어워드 노티스를 학생들에게 보내주게 된다.


5월 1일까지 입학할 단하나의 대학을 최종 선택한 다음 대학들이 오퍼한 학비보조금 가운데 5월과 6월중에 융자금을 선택수락하고 차액을 납부할 준비를 해야 하며 통상 7월부터 8월안에 학비를 납부하게 된다. 각 대학이 보내온 학비지원명세서(Award Notice)를 보면 FAFSA(팹사) 제출시 보고한 학부모들의 조정 소득과 이민신분, 거주민 학비 적용 여부에 따라 혜택이 크게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영주권자, 시민권자, 세금 내야 모든 혜택

그린카드를 받은 영주권자이거나 미국시민권자이면 연방차원의 모든 학비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방차원의 무상학비보조인 펠그랜트의 경우 조정연소득이 3만달러 안팎이면 맥시멈인 5500달러를 받고 4만달러면 4000달러 정도 지원받는 반면 5만 달러를 넘으면 거의 받지 못하게 된다.


이와함께 연방지원기준에 맞춰 주정부 차원의 학비보조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버지니아주의 경우 연소득 4만달러 가정에서 5500달러 정도 무상보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다만 주정부의 무상보조는 같은 주립대학일지라도 학교별로 상당한 차이가 나고 있는데 우수대학 으로 꼽힐수록 무상보조액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거주지에서 보통 1년 이상 세금을 내고 있다면 거주민 학비(In-State Tuition)를 적용받는데 이를 적용받지 못하는 타주학생, 유학생, 불법체류 학생의 학비는 2-3배 올라가게 된다. 이에 비해 영주권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세금낸 기록이 없거나 1년이 안됐을 경우 거주민 학비를 적용받지 못하게 된다.


◆영주권 수속중인 자녀들

영주권을 수속중인 이민신청자 자녀들이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펠 그랜트와 같은 학비보조를 받지 못하고 거주민 학비를 적용받는데 만족해야 한다. 심지어 영주권 신청서인 I-485를 접수해 워크퍼밋카드와 소셜 시큐리티 번호까지 갖고 있더라도 FAFSA를 제출할 당시 영주권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면 그해에는 무상학비보조를 받을수 없다. 


즉 영주권 카드를 받은 다음에 FAFSA를 신청해야 그 때부터 연방 무상학비 보조를 받게 되는 것이다.

영주권 수속중인 사람들 가운데에서 취업비자, 주재원비자, 투자 비자 등의 소지자들은 무상보조는 받지 못하지만 이미 세금을 내고 있어 저렴한 거주민 학비를 적용받을 수는 있게 된다.


◆학생비자 소지자

부모가 학생비자를 소지하고 영주권을 수속중일 때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학비보조혜택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유학생 신분으로 바꾸어야 하고 학비도 2~3배 비싼 유학생 학비를 내게 된다.


부모가 F-1 학생비자를 갖고 영주권을 신청중일 때에는 자녀는 F-2 비자를 갖고 초중고등학교까지 무료로 다닐 수 있다. 그러나 그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면 F-2를 F-1비자로 바꿔야 한다. 그럴 경우 당연히 유학생 신분이므로 학비보조를 받지 못할 뿐 아니라 거주민보다 2~3배 비싼 유학생학비를 내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대학 재학중이라도 하루빨리 영주권 문호안에 들어 I-485를 접수하고 워크퍼밋카드를 받은 후 소셜 시큐리티 번호까지 취득하고 세금을 1년이상 납부해 거주민 학비를 적용받는 날을 기다려야 한다.


◆서류미비자

서류미비 신분의 학생들에게 대학 문호가 완전 막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학비보조 혜택을 받기 어려워 대학문턱에서 좌절하는 예가 비일비재하다. 다만 캘리포니아,뉴욕,텍사스, 그리고 최근 법을 통과시킨 메릴랜드 등 11개주는 서류미비 학생들에게도 해당주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부모들이 세금을 납부했다면 거주민 학비를 적용해주고 있다.


여기에 주전체에서는 거주민 학비를 적용해주지 않더라도 일부 주립대학들은 가능한 곳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해당 학교를 찾아 보는게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 버지니아주에선 주립대학중에 이례적으로 버지니아 테크가 서류미비 학생일지라도 주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들이 세금보고한 기록이 있으면거주민학비를 적용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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