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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달러 주도 시대 진입하나? 달러 환율 어디까지 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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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래 원달러 환율

 



 

 

 

 

달러인덱스

 

 

역대달러 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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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달러 주도 시대 진입하나

달러 환율 어디까지 갈까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최근 3개월래 최고 수준까지 치고 올라갔다.

1달러당 원화 환율은 1,200원 선을 향해 치닫고 있으며, 주요 6개 통화(유로화,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캐나다달러화, 스웨덴 크로나화, 스위스 프랑크화)에 대한 달러가치 지수인 달러 인덱스(The US Dollar Index) 98을 넘어서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자넷 옐런 의장을 비롯한 고위급 인사가 올해 안에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미국의 중앙은행인FRB의 기준금리 인상이 달러가치를 상승시키고 기타 외화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이유는 매우 단순하다.

현재 FRB의기준금리는 0.00%에서 0.25% 사이로 사실상의 제로금리를취하고 있는데, 금리가 오르면 달러표시 예금에 대한 이자가 많아지기 때문에, 전세계 외화자산이 달러로 집중돼 달러가치가 올라가고, 대적으로 다른외화의 가치가 떨어져 금리 변동을 보인다.


역사적으로 FRB가기준금리를 올리면 각국 정부는 통화방어 차원에서 자국의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미국을 제외한 주요 경제권은 그럴 여력이 거의없다.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리를 낮춰 시중의유동성 공급을 위한 양적완화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과 일본, 중국은이미 작년부터 최장 5개년 계획으로 금리를 계속해서 인하하는 양적완화 정책을 펴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높인다고 따라서 높일 수 없는 처지에 놓인것이다.

자본은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쪽으로 물 흐르듯 옮겨갈수밖에 없는데, FRB의 기준금리 인상은 미국을 제외한 외국의 달러고갈을 불러올 수 있다.

환율은 달러 대비 자국 화폐의 가치를 말하는 것으로, 달러가 부족해지면 자국화폐 환율은 더욱 치솟게 된다.


달러 환율은 작년 10 FRB가 올 4월 이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상승세를 타왔다.

환율 방어보다는 내수 침체가 더 급했던 한국은 작년 7월 재보궐선거를 겨냥해 41조원 규모의 돈을 시중에 풀어놓았으며, 작년 이후 지난 6월까지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내려왔다.

일각에서는 한국의 이 같은 재정상황을 고려할 때 실제기준금리가 인상되는 올 연말에는 1200원대 초반까지 환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달러 가치 상승은 또 다른 징후로 미국경제의 탄탄함을증명한다.

FRB의 기준금리 인상 시사 발언이 나올 때마다 금값이 폭락을 거듭하기 때문이다.

전세계 기축통화인 달러의 가치가 커지면, 달러 자체를 안전자산으로 여기기 때문에, 대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금값이 떨어지는 것이다.

금값은 최근 5년래최고치보다 절반 이상 하락했다.

 


달러인덱스지수, 그리고 신 브래튼 우즈 체제

현재의 달러가치 상승기는 과거의 미국 달러 강세 시대와는다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새로운 브래턴 우즈 시스템(NewBretton Woods system) 시대가 올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직후 전세계 통화당국자들은 뉴햄프셔주 브래턴 우즈에 모며, 미국 달러화를 기축 통화로 하는 금환본위제도를약속한다.

1온스를 35달러로 고정시키고, 그 외에 다른 나라의 통화는 달러에 고정해버린 것이다.

당시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2차대전으로 유럽 경제는 몰락 직전이었고, 미국 또한 천문학적인전쟁비용 지출로 휘청거렸으나, 미국은 압도적으로 많은 금을 보유하고 있었다.

당시 세계경제는 불안한 시국으로 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높았는데, 금을 많이 보유한 미국의 화폐 달러를 금으로 고정시키고, 다른화폐를 달러와 연동시키면 통화를 안정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후 유럽과 일본의 전후 복구 작업, 한국전쟁, 배트남 전쟁 등을 통해 엄청난 적자를 기록했으며, 금 보유량 이상의 달러를 찍어내면서 브래턴 우즈 시스템이 붕괴하고 말았다.


이후 1973년국제통화기금 IMF 체계가 등장해 달러위주 금본위제를 폐기하고 주요국이 환율을 유동화시켜 버렸다.

이 때 등장한 것이 달러 인덱스였다.

1973 3, 당시주요 6개국 통화를 가중평균한 달러 인덱스 지수를 100으로놓고 달러를 축으로 하는 변동환율제가 등장했는데, 현재 주요 6개국가중치는 유로화 57.6%, 일본 엔화 13.6%, 영국파운드화 11.9%, 캐나다 달러화 9.1%, 스웨덴 크로나화4.2%, 스위스 프랑크화 3.6% 등이다.

달러는 부침을 거듭해1985 2월 이 지수가 한때 164.72까지치솟기도 했으나, 2008 3월 미국 금융위기 당시 70.698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1980년대 달러 강세시대는 수차례의 원유파동과 미국의 인플레이션의 여파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에 기인하는측면이 있지만, 현재의 달러 강세는 성격을 달리한다.

전세계 경제권 중에서 유일하게 걱정이 없는 곳이 미국이다.

유로존 경제 위기는 그리스사태 타결로 끝이 아니라 시작일뿐이다.

일본경제는 거품 붕괴에 따른 장기 후유증과 저성장의 늪에서헤어나오지 못하고, 1980년대의 영화를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다.


중국경제는 올해 아니면 내년에 한번 심하게 넘어져 후퇴와혼란이 반복될 것이다.

중국을 제외한 신흥국 경제는 러시아 사태를 통해서 볼수 있듯이, 미국의 쉐일 가스 붐으로 촉발된 저유가 시대라는 돌발적인 변수에도 휘청거린다.

브라질과 인도에게서 미국을 상대할만한 경제적 잠재력을기대할 수 없다.

한국 경제는 변방 중의 변방이다.

유일하게 힘을 쓸 수 있는 화폐는 미국 달러 뿐인 셈인데, 강달러 현상이 장기적인 평형 상태로 진입해 금이 아닌 달러 자체로 전세계 통화의 기틀이 되는 신 브래턴 우즈시스템 시대를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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