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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일본을 이긴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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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일본을 이긴 적이 없다

역사 집단 망각이 부른 역사실패…..친미와친중은 공존할 수 있을까

 

 

중국 전승절 퍼레이드에 한국의 대통령이직접 참관하는 모습은 사뭇 충격적이었다.

미국은 한국의 급속한 친중 행보에 아무런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기에 배신감을 직접적으로 토로하지 않는 것으로 봐야한다.

한국은1992년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나 아직까지 전쟁 침략에 대한 사과나 유감표명을 얻지 못한채 국가원수가 전쟁 참화의 원인제공자의군 열병식을 거수하는 촌극을 빚고 말았다.

좀더 멀리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중국은결코 일본을 이긴 적이 없다.


중화민국34(서기 1945) 93일 중화민국 남경에서 서명한 일본의 항복문서 1조는 '중화민국, 대만, 월남의 북위 16도 이북 지구내의 일본의 모든 육,,공군 및 보조부대는 장개석 위원장에게 항복한다', 2조는 '상기지역 내의 모든 일본 육,, 공군 및 보조부대의 장령은 소속부대를 이끌고 장개석 위원장에게무조건 항복한다'이다.

항복문서는 중화민국의 중국전투지구 최고총사령관특급상장 장개석의 특파대표 중국육군총사령 육군 일급상장 하응흠이 접수했다.


일본이 항복한 나라는 지금의 중국공산당정부가 아닌 장개석의 중화민국이다.

중국공산당의 모택동 정부는 두 차례에걸쳐 국공합작을 이뤘으나 국민당과의 휴전적 성격이 짙을 뿐 항일전쟁 성과는 미미하다.

오죽하면 장개석은 우리가 일본에게서 영토를 빼앗으면, 공산당이 우리를 공격해 승리를도둑질해간다고 말했다. 일본이 항복하는 순간 국공합작이깨지고 중국이 내전 참화 끝에, 공산당 정부가 집권하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전후사정을 고려하면 한국정부는중국의 사기적인 전승절 행사에 들러리를 선 셈이다.

한국의 외교부는 전승절 참가가 중국에서의 우리 독립항쟁의 역사를 기리는 측면이 있다고밝혔으나 사실과 다르다.


한국 헌법 전문에는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라는 대목이 나오는데, 상해임시정부와 중경임시정부를 지원한 세력은 중국의 국민당 정부였다.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만주쪽 항일 전쟁은북한의 김일성과 연계된 것이다.

더 나아가 한국의 6.25전쟁에서 발생한 사상자 대부분은 중공군의 개입 이후 발생했다는 사실을 집단적으로 망각하고 있다.


중공군은 전쟁 발발 네달도 되지 않은 1950 10 19일부터 244만명의 군대로 한반도를 유린했다.

먼저 한국군 사망자 13 8천 여명, 부상자 45만 여명, 실종자까지 모두 60 9천 여명, 남한 민간인 사망자24 5천 여명, 학살된 민간인 13만 여명, 부상 23만명, 납치 8 5천여명, 행방불명 30 3천여명으로 모두 100만 여명의 남한 민간인들이 피해를 보았는데, 중공군과의교전 등으로 인한 피해는 전체 피해의 70%가 넘는다.

한국의 혈맹인 미국은 160만명을 파병해 36,516명이 전사하고 부상자 43만명, 실종자를 포함할 경우50만명 이상의 피해를 봤다.


북한군과 민간인 피해를 합칠 경우 전체인구의 20% 이상이 피해를 입은 전쟁이었다.

한국은 중국을 이용한 북핵 지렛대 전략을취하고 있지만, 중국이 없었다면 북한도 없었으며, 3대 세습은물론 북핵 위기도 존재하지 않았다.

김일성은 소련으로부터 전쟁 허가가 어렵자중국 모택동의 군사 원조 약속을 받고 남침을 감행했다.

북한의3대 세습은 과거 왕조 시대의 유물처럼 중국의 허가하에 이뤄진 것이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 과정은 중국의 원조가없었다면 불가능했다.


사회주의권 국가 붕괴 이후에도 북한이아직도 건재한 이유는 중국의 원조가 없었다면 설명이 불가능하다.

한국이 중국과 가까워지고 북한을 더욱고립시켜 흡수통일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은 허무맹랑하기까지 하다.

중국과 북한은 한국과 미국 이상의 혈맹관계다.

일본 패망 이후 중국 내전 과정에서 중국공산당은만주지역 한인이 주축이 된 동북항일연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국민당 군대를 물리칠 수 있었다.


중공군의 한반도 개입은 보은적 차원에서진행된 것이다.

청와대는 중국의 전승절 70주년 행사와1950년 중국이 참전한 6.25 한국전쟁은 역사적 맥락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으나, 한참이나 번짓수를 잘못 찾은 발언이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중공군 대부분은 국민당정부를 무찌른 역전의 용사들로, 미국이 이 행사에 참석한 한국을 이해하지 못할 수밖에 없다.

중국은 지독한 반민주국가로서 최고정권탄생 과정과 작동 원리는 비밀스럽기 그지없는데, 북한처럼 일종의 유훈 통치도 큰 몫을 차지한다.


모택동과 등소평의 유훈 중에는 북한을버리지 말라는 것도 포함된다.

북한이 망할 경우 즉 입술이 없어지면이가 시린다는 식의 순망치한의 관계다.

중국은 미군이 주둔해 있는 한국이 북한을흡수통일하는 일을 방치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의 한국 가입과 대통령의 전승절 열병식 참석 등 일련의 유착적인 행동으로 중국을 한국편으로 끌어당길 수있다고 여기는 것은 100% 착각일 수 있으며 오히려 한미관계를 결정적으로 해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면면을 보자면 시진핑 주석 근거리에 박근혜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59명의 국가원수와 국제기구 수장 등이 참석했으나 일본은그렇다고 치더라도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서유럽 국가들은 불참했다.

세계는 다시 명확한 진영논리 속에 구획되고있다.

미국은 이미 한국을 중국편으로 인식하고있다.

한국전쟁에 대한 명확한 유감과 사과표명없이 실리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한중밀월은 또 다른 의심을 받게 한다.


한국은 노태우정부 수립 이후 중국의 반민주성을언급한 적이 없다.

중국은 최근에도 증시와 텐진 폭발 사고등의 루머 양산자 196명을 체포했으며 사형선고가 내려질 수 있다.

한국도 루머를 유언비어로 부르며 처벌한다.

미국 등 선진국은 중국과의 관계발전의걸림돌로 항상 인권을 거론한다.

인권 후진국과의 유착은 자국 사회 내의비민주성을 키우기 때문이다.


이러한 속도조절 없이 중국과 가까워지는것이 한국 민주주의에 얼마나 큰 해독인지 생각하지 못하는 것 또한 한국사회의 불행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에사과 요구가 정당하려면 중국을 향해서도 사과를 압박해야 하며, 북한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노력이 진정성을얻으려면 중국을 향해서도 동일한 목소리를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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