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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의 산타크로스 올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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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의 산타크로스 올해는 없어

 

앓던 이 빠진 후 진통 계속

 

올 연말 뉴욕 증시는 산타 랠리를 기록할 수 있을까?

지난주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으로 일시적 급등세를 보였지만 이 후 소강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과연 경제전반의 불확실성이 금리인상으로 해소되었는지 더 큰 불확실성이 기다리고있는지 확실히 방향을 잡지 못한 상황에서 국제유가가 약세를 지속해 하락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유가가 오르면 주식이 오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물가하락에 대한 우려가해소되기 때문인데 지금으로는 투기꾼들이 의도적으로 가격을 올린 측면이 있다.

 

산타 랠리는왜 있는가?

 연말이 되면 다음해에 대한 기대가 기업의 실적과 연말 소비의 증가로 인해 희망적인 분위기가 된다.

이런 점은 주식시장에 그대로 반영돼 주식투자가 늘고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개1월까지 상세세가 지속된다. 이것을 크리스마스 전후로 상승하는 경향에 이름을 붙여산타 랠리라 부르고 있다.

산타 랠리가 경기 흐름을 가늠하는데 중요한 이유는 새해의 기업 실적과 소비 패턴을읽을 수 있는 지표가 되기 때문이며 랠리가 없는 상황을 분석한 결과 물가 하락과 경기 위축이 원인이라고 판단된 경우,어김없이 경기후퇴에 진입하고 만다.

금리인상 직후 다우,S&P, 나스닥 3개 지수 모두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산타랠리(연말연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를 기대해온 투자자 가운데서 연준이 금리인상 시기를 잘못 선택한 것이라는 우려와 비판이 다시 쏟아져 나왔다.

비판의 핵심은 연준의 결정이 기업이 부진한 성장을 기록하고 경제불황을 겪고 있는와중에 나온 것이라며 금리인상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었다고 지적하는 우려에 있다.

하지만 지난 주 급락세는 원자재 시장 불황 등 시장변동성을 증폭시키는 각종 요인이동시에 시장에 압박을 가한 것이다.

다수의 트레이더들은 올 연말에는 미국 증시에 긍정적인 시기는 아니며 당분간 이런추세가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가가 증시의 주요 이슈가 된 이유는 관련산업의 침체로주요 산유국의 경제가 위태로워지고 전반적인 디플레이션 우려가 되는 시발점이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이 어떻게될 것인가?

장기적으로 놓고 보면 하락세가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지만 재조정 국면에접어들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다.

시장이 격렬하게 요동치다 보니 투자자들이 순간 놀라서 주식을 처분한 것이라며 조금거리를 두고 보면 크게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시장의 투자자들은 고객이 계속 시장에 머물기를 원하고 있다.

현재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나쁜 상황도 아니며 금리가 아직낮은 수준이고 연준이 금리인상을 천천히 진행할 계획이기 때문에 증권시장이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시장의 랠리를 두둔한다.

또 하나의 견해는 주식시장에서의 매도량이 이미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보여 증시는한동안은 등락을 반복하겠지만, 장기간으로 보면 크게 오르거나 내리지 않는 수평을유지할 것이라고 내다 보는 시각이다.

이 견해는 시장의 충격이 없이 금리인상을 소화시키고 경기 성장도 없는 상태라 시장의경착륙이 없다는 것에 기반한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여전히 느려지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

특히 중국의 4분기 실적과 지표를 검토한민간경제연구소 '차이나베이지북'이 중국경제를 '위험' 수준으로 평가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실패 이후 과잉공급 우려로 하락세를 거듭해왔다. OPEC은 물론 러시아 같은주요 산유국에서의 생산량 축소 움직임은 없고 미국의 원유 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낮은 유가는 신규 원유 프로젝트 투자를 낮출 수 있어 관련 기업의 실적에우려가 되고 있는데 올해 원유 투자는 20% 이상 감소했고 내년에도 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경제지표 가운데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2.1%에서2.0%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경기가 회복 중이라는 의견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만약, 연준의 금리인상이 성급한결정이라는 결과로 나타난다면 시장은 장기적 침체 혹은 하락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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