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경제 뉴스

지카바이러스 비상, 세계경제 여파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지카바이러스 비상, 세계경제 여파

미국인들 중남미 여행 취소 줄이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카 바이러스(ZikaVirus)와 관련, 여행이나 교역에 대한 금지는 필요하지 않지만,국제적인 신속한 공동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런 가운데 지카 바이러스 공포를 느끼게한 '소두증'이 임신초기에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는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으로 1947년 우간다의 지카 숲에서 처음 발견된 지카바이러스는신생아의 두뇌가 충분히 성장하지 못하고 작은 뇌와 머리를 갖고 태어나는 뇌 손상 증세인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언론들은 지카 바이러스로 인해 크게 화제가 되고있는 소두증의 원인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이들은 "풍진이나 톡소플라스마증, 시토메갈로 바이러스 등의 감염으로 소두증이 생길 수 있다"면서  지카 바이러스도 발병 원인 목록에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꼽은 소두증의 원인은 큰 줄기로 나누면 다운증후군과같은 '유전적인 이유'와 출산 과정에서 산소 부족에 따른 뇌손상이나 임신부의 음주 및 영양상태 부실 등 '환경적인요인'이다.

현재 지카 바이러스의 백신은 없고 미국과 브라질 의학자등이 개발에 착수한 상태인 가운데, 태아의 소두증 여부는 태어나기전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심각한 소두증 증상은 임신 중기 말인24주 경에 이르러야 확인 가능하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임신 2426주까지합법적인 낙태가 가능하지만, 소두증 사실을 일찍 알 수 없어 부모가 만약 낙태라는 어려운 결정을 두고 고민하더라도그럴 시간이 너무 짧다고 지적했다.

또 소두증에 걸린 아이가 모두 정신적인 결함을 갖는 것은아니라며, 소두증 아기 가운데 10% 가량은 정상적인 지능을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중남미에서 급속도로 퍼지는 지카바이러스가 가뜩이나침체한 세계 경제에 불안을 더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급락으로 최악의 경제위기에 시달리는 브라질을중심으로 한 중남미 지역이 지카바이러스로부터 직접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소두증 신생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브라질이 가장 많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콜롬비아가 그다음이다.

또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아이티, 온두라스, 멕시코, 파라과이, 푸에르토리코, 수리남, 베네수엘라 등지에서도 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여행 경고 대상으로 포함한 국가 또는 지역은카리브해 인근과 남미 등 23개국이다. CDC는 임신부나 임신을 계획하는여성은 여행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1930년대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를겪는 브라질은 지카바이러스로 설상가상의 위기에 직면했다. 이미 브라질행 비행기표를 취소하는 사람들이 속속생기고 있다.

온콜인터내셔널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 64%의 미국인은 지카의 영향권에 있는 지역으로 계획한여행을 취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항공사들과 크루즈선사, 리조트 등은 취소나 연기 등에 직면해 조치를 내놓고있다.

아메리칸항공은 임신부와 동행인에 대해 수수료를 받지 않고환불해줄 계획이다. 델타항공은 이달 29일까지 여행자들이 목적지나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게 했다. 유나이티드항공과 제트블루도승객이 여행을 미루거나 환불하도록 조치했다.

List
Today 0 / All 711
no. Subject Date

 


워싱턴 미주경제 - 4115 Annandale Rd. suite 207 Annandale, VA 22003 703)865-4901

뉴욕 미주경제 - 600 E Palisade Ave. suite 3 Englewood Cliffs, NJ 07632 201)568-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