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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해라", 청소해라".. 일부 홈케어 이용자 도 넘는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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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의 홈케어 업체에서간병사로 일하는 한인여성 K씨는 요즘 간병사일을 계속할지 여부를두고 심각하게 고민중이다간병사 수요가많아 전망 좋은직업이라는 얘기를 듣고지난해 간병사 교육을받고 일을 시작한그는 얼마 지나지않아 황당한 일을겪었다.

  한인 환자노인을 담당해 주간간병을 맡은 K씨를 해당 노인과 가족들은 마치하인 대하듯 했다고한다노인의 청소와 침구 정리는물론이고, 집안 전체 청소와가족들의 식사 준비, 아침에 출근하면그대로 쌓여있는 전날식사한 그릇들의 설겆이까지요구했다.

  이처럼 무리한요구에 대해 K씨는 자신의 업무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없다고하자 노인과 가족들은우리가 내고 불렀는데 시키는일을 하지않느냐면서 회사측에 강력하게항의했다.

  가정에서 간병사의홈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는사람 중에는 “내 내고 사람불러 쓴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이 많다.

  이 때문에간병사의 업무와 상관없는 집안일까지 시키는 홈케어 서비스의취지에 맞지 않는요구를 문제를일으키기도 한다 한인홈케어 업체 관계자는한인들 사이에서 간병사의홈케어 서비스에 대한이해가  부족한 것이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내 내고 내가 사람불러 쓰는데 시키면 어떠냐고 하는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분명 잘못된생각이다. 홈케어는 주민들의 세금으로운영되는 메디케어의 혜택을받는다는 사실에 감사해야한다” 지적이다.

  실제로 홈케어서비스는 주정부 연방정부의 관련 규정을철저히 따라 이용해야한다 규정에따르면 가정으로 파견된간병사에게는 직접적인 환자간병업무 외에 다른일을 요구할 없다.

  하지만 일부한인 가정에서는 환자 아니라 가족들까지간병사의 고용주처럼 행동하는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홈케어 서비스 이용자들의이른바 갑질 예전부터문제가 됐지만 최근더욱 심해지는 경향이뚜렷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 업계에서는 이유로 홈케어서비스 업계의 경쟁이더해가면서 일부 업체들이이용자들에게 그릇된 인식을심어준 부분도 있다고지적한다.

  홈케어 업체들에게는수시로 한인 노인들의전화가 오는데 예를들면, “우리 노인 아파트에내일 명이모이니까 떡좀 해와서서비스에 대한 설명을하라 식이다. 이런 요구에 대해업체측에서 그런 식의영업은 하기 어렵다고하면 노인들은 대뜸당신들이 누구덕분에 장사하고 사는데이런 태도를 보이냐?” 호통을치기 마련이라고 전하고있다.  

  한 업체대표는 업체들 사이 경쟁때문에 일부 업체에서노인들에게 지나친 서비스를제공하며 홈케어 서비스에대한 인식을 혼란시키고있다 지적했다.

  일부 한인들의홈케어 서비스 이용문제는 업체와 간병사들을상대로 소위갑질 국한되지 않는다.

  더 문제는 서비스 이용자 아니라 제공자들이함께 메디케이드 시스템자체를 악용함에 따라심각한 사회문제화 하고있다는 것이다.  

 지난 봄에는한인이 운영하던 버지니아의성인 데이케어 센터가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을 이용해허위 청구를 일삼다가적발돼 연방 주정부와 거액을 내고민사 합의했다.

  알렉산드리아 소재연방 법원 발표에따르면 아가페 어덜트데이 헬스케어 센터가버지니아주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을이용하면서 허위 청구서를제출해 연방 주정부로부터 거액을 챙겨온혐의에 대해 38 달러를지불키로 합의했다.

  이 업체는메디케이드 수혜자들에게 성인데이 케어 서비스를제공해 오면서 실제로는교통편을 제공하지도 않은날도 이를 제공했다고서류를 허위로 꾸미는방식으로 정부 지원금을타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뉴욕에서는플러싱 '플라자 메디그룹(이하 플라자)' ' 플라자그룹' 병원장 4명이 메디케어 사기혐의에 대한 유죄를인정했다.

  이들은 지난 2010 12월부터 2013 6 사이실제 의료 행위를하지 않고 허위로서류를 꾸며 메디케어를청구 플라자 병원등을 통해 400 달러를 챙긴 혐의다.

  한인사회에서 노인홈케어 데이케어, 메디케이드 등을둘러싸고 다양하게 발생하는문제들은 근본적으로 제도자체에 대한 인식의부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이런 문제를방지하기 위해 홈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는환자와 가족들의바른 인식이 무엇보다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내고 내가 받는서비스 아니라 자신이사회에서 도움을 받고있는 만큼 관련법과 규정을 정확히지켜야 한다는 생각을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제도에 대한 바른 이해와 준법의식이 결국 자신에게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시스템의 이해부터 요구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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