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경제 뉴스

새해 집값 4~6% 상승, 모기지 이자율 4.5%대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2018년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주택매물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에다 밀레니얼 세대로 대표되는 신규주택 구입자들의 꾸준한 상승에 힘입은 것이다.   미국 부동산전문가들이 예측하는 2018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정리해 본다.


NAR(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미국부동산협회 NAR은 올해의 집값 인상율이 5.5%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부족한 주택 재고 물량이 가격 상승을 가져오는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수석 기코노미스트는 전반적으로 주택 수요는 폭넓게 상승하고 있는 데 이를 뒷받침 해줄 물량이 여의치 않다고 지적했다. 

또 신규주택 건설의 부진도 이같은 물량 부족을 심화시켰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주택값이 최저점에 이르렀을 때와 비교, 현재 주택가격은 48% 가량 상승해 있다고 밝히고 같은 기간중 임금상승율은 불과 15% 상승에 그쳤다고 주택가격의 급상승을 비교했다.

  

NAR은 또 모기지 이자율의 경우 점진적으로 올라 2018년 말쯤에는 30년 고정모기지 이자율이 4.5% 정도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Realtor.com

리얼터 닷컴의 자비엘 바이바스 경제조사국장은 올해에도 완만한 수준의 주택값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주택재고 물량의 부족은 지역별로 점차 해소될 기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따라 보스톤, 디트로이트, 필라델피아, 캔자스 시티등 지역별로 재고물량이 점차 회복돼 장기화됐던 물량부족의 트렌드에서 벗어나는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봤다.

  

또 주택시장의 성장은 중-고가 주택 시장이 주축을 이루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적으로는 댈라스나 리틀 록 같은 남부지역들이 특히 활할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리얼터 닷컴은 모기지 이자율이 지속적으로 올라 30년 고정모기지 이자율이 2018년

평균으로 4.6%에 달할 것이며 올해말에는 5% 가까이 상승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Redfin

레드핀의 넬라 리차드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NAR과 마찬가지로 주택재고물량 부족이 올해의 부동산 시장 향배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지난 3년 연속 그런 추세를 보였던 대로 올해에도 전국적인 주택매물 부족이 부동산 매매를 억제하는 요인이 될 것이고 그 결과 주택가격은 계속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11년 이후 괄목할 만한 수준의 매물 상승이 없었던 점을 강조했다.

  

이같은 매물 부족에 따라 시장에 내놓은 주택들의 매매주기는 한층 빨라져 리스팅에 오른 주택은 평균 2주 이내면 팔리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또 SALT(state and local tax)로 불리우는 지방세 세금공제혜택이 올해 부터 년 10,000불 이하라는 상한선을 갖게 됨에 따라 고수입에 고가 저택이 몰려있는 지역들의 주택소유자들이 지방세가 낮고 주택값이 상대적으로 싼 지역으로 이탈하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및 일리노이 등이 대표적으로 이탈 형상이 발생하는 지역이 될 것으로 봤다.


이어 주택시장의 새로운 주역으로 부유한 밀레니얼세대를 꼽았다. 

이 밀레니얼 세대들은 'urban suburban'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내면서 특히 신규주택시장의 향배를 결정짓는 주요한 주택구입군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urban suburban'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주로 도보로 다닐 수 있는 도심을 중심으로 안락한 기반시설과 좋은 학군을 선호하는 현상으로 과거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교외 지역에 싱글홈을 선호하면서 안정적인 중산층 주택구입군을 형성했던 것과 대조되는 개념이다.

  

이 밀레니얼 세대들은 따라서 직장에서 멀리 떨어진 도시 외곽으로 나가기 보다는 직장과 거주환경이 근접한, 그러나 잘 정비되고 고급화된 주변환경을 선호하면서 도심 중심으로 거주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변화 외 여러가지 생활과 관련된 기술진보에 힘입어 과거와는 달리 주택거주는 물론 주택구입에 있어서도 룸메이트와 같은 개념이 폭넓게 자리잡아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즉 밀레니얼 세대들을 중심으로 렌트 룸메이트, 공동거주, 공동구입 등과 같은 공유개념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레드핀도 역시 모기지 이자율의 지속적인 상승을 점치면서 올해에는 4.3-4.5%의 이자율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017년의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4%였다.


Zillow

스벤자 구델 질로우 수석 이코노미스트 또한 주택매물 부족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2018년 주택시장을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9월을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수요 보다 12% 가량의 매물이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특히 첫주택구입 시장이 이같은 매물부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봤다.

  

그에 따르면 전체 주택거래량의 절반 이상이 중고가주택시장에 몰려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또 주택건설업체들이 주택건설업계 주식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신축주택 건설을 억제해왔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이같은 신규주택 건설부진도 올해에는 특히 첫주택구입시장에서 건설확대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택건설업자들이  더 이상 배고픈 주택시장을 외면하지도 외면할 수도 없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질로우는 역시 주택가격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질로우는  전국의 이코노미스트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종합, 올해의 주택값 상승율이 4.1%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질로우는 많은 밀레니얼 주택구입자들이 도심 외에 가까운  교외로 몰려 나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많은 주택소유자들이 집을 팔기 보다는 고치거나 리도멜링하면서 거주를 연장하는 트렌드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주로 밀레니얼 세대들이 주축이 돼 주택을 디자인하고 레노베이션하는 경향이 높아질 것으로 봤다.


MBA(Mortgage Bankers Association)

MBA는 올해에 모지지 이자율이 작년 과는 달리 보다 변동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모기지 이자율이 상승될 것이라는 예측은 비슷하다.


MBA는 2018년 말의 모기지 이자율이4.5%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그 이후에도 상승세는 계속돼 2020년 무렵에는 5.3%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MBA는 또 2018년에도 주택구입 모기지 총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성쟝율이 지난해 대비 7% 에 달할 것이며 총액은 1조불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이자율이 올라감에 따라 재융자는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018년에는 재융자가 29% 정도, 2019년에는 7% 정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List
Today 0 / All 606

 


워싱턴 미주경제 - 4115 Annandale Rd. suite 207 Annandale, VA 22003 703)865-4901

뉴욕 미주경제 - 600 E Palisade Ave. suite 3 Englewood Cliffs, NJ 07632 201)568-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