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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금, 지금 50세 라면 연봉의 최소 6배는 준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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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은퇴를 할 나이가 아니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장차 은퇴를 하려면 어느 정도 준비를 해둬야 하느냐는 점이다.


물론 은퇴자금은 많을 수록 좋겠지만 그래도 적정 수준이 있다면 그게 어떻게 되는, 그리고 일반적으로 미국인들은 어느 정도인지도 궁금해할 수 있다.


CNBC가 밝힌 미국인들의 은퇴준비 현황에 의하면 만약 어떤 사람의 나이가 지금 55세라면 67세에 풀 리타이어먼트를 하는 것을 전제로 현재 연봉 혹은 연수입의 7배 정도를 확보해두면 편안하게 현재수준의 은퇴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지금 나이가 50세라면 현재 연봉의 6배 정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은퇴자금 준비는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당연히 일찍 시작할 수록 시간 여유가 있기에 준비액 부담이 덜하다.


대략 5년 단위로 연봉 만큼씩이 변화한다. 즉 45세라면 연봉의 4배, 40세라면 연봉의 3배 정도를 마련해두고 있는 것이 좋으며 지금 60세라면 55세 때 보다 많아진 연봉의 8배, 그리고 지금 풀 리타이어먼트 연령인 67세라면 연봉의 10배를 갖고 있어야 안정적인 은퇴 생활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재정전문사인 Fidelity에 의하면 2018년 2사분기 현재 50-59세 사이의 미국인들의 401k 연금 밸런스는 174,20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인 2013년 조사 때의 128,900달러 보다 훨씬 많아진 액수다.


2013년 이후 호전된 경제상황,부동산 가격 인상 및 주식시장의 호황 등이 두루 반영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401k의 경우 고용주가 납입금의 절반을 매칭해주게 돼 있는 데 피델리티사 자체 조사 결과 미국 고용주들의 매칭율은 평균 4.9%인 것으로 밝혀졌다. 근로자가 나머지 4.9%를 부담한다면 대략 소득의 10%가 미래를 위해 저축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이 숫자에 함정은 있다. 

피델리티사의 401K 평균 보유액은 401k 연금 납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한 평균치이다. 즉 401k 연금이 아예 없는 사람들은 이 통계에서 제외돼 있다.

GOBankingRates가 2017년 리포트에서 밝힌 것에 의하면 베이비부머세대(55-64세)의 33%가 은퇴자금으로 한푼도 마련해놓지 못하고 있다.

나아가 중장년 X세대(45-54세)의 40%도 역시 은퇴자금을 전혀 준비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는 45세 이상의 35-40% 가량이 은퇴준비를 거의 못해놓은 상태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안정적인 은퇴자금은 어느 정도일까.
이는 물론 사람마다 다르다. 재정상태가 생활방식,소비 패턴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최소한 은퇴전의 생활 수준에 크게 떨어지지 않는 식으로 은퇴생활을 하려면 앞서 밝힌 대로 50대 중반의 경우 현재 연봉수준의 7배 안팍을 마련해두고 있어야 안정적인 은퇴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나이에 관계없이 일단 현재 일을 하고 있다면 급여의 15%는 미래를 위해 따로 모아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하고 있다. 물론 많을 수록 좋지만 최소한 이 정도는 별도로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비율은 고용주가 매칭해주는 비율까지 합친 것이다.
15% 수준이 버겁다면 최소한 급여의 10% 이상은 확보해두는 것이 절대적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이렇게 마련된 자금은 은퇴생활을 위한 생활자금이지 의료비는 별도다.

즉 일반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데이케어 등을 통한 적정 수준의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가정하에서지 특정한 질병이 있거나 건강상태가 심각하다면 추가로 소요되는 의료비는 그만큼 추가 부담이 되는 것이다.

은퇴자금 규모에 정답은 없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가급적이면 일찍 부터 은퇴준비를 염두에 두고 준비에 착수하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50대 이후 부터는 강제적으로라도 실행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미국인 50대, 그것도 직장을 가져 고용주로 부터 401k 부담액의 절반을 지원받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401k 평균 밸런스가 십수만불대에 불과하다는 것은 일반적인 미국인들의 은퇴준비 역시 미흡하기 짝이 없다는 반증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얼마의 준비를 해놨든에 관계없이 가능하면 즉시, 은퇴준비에 들어가라는 것이다.
젊을 수록 부담은 더 적어지며 나이를 먹었다 하더라도 그나마 빨리 시작을 할 수록 부담이 적어진다는 것을 유의해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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