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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45세 전후가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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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부동산 시장 폭락으로 대침체가 시작될 당시 고용에 특이한 점이 생겨났다. 대학 졸업 신참들의 실업률이 20%대를 기록한 반면, 60대로 은퇴했던 고참들의 고용률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주택경기가 완전히 회복한 단계에 이른 현재까지도 이런 추세는 계속되는데 은퇴 연령임에도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또한 대학 졸업자가 일하는 평균 연령이 65.7세로 고졸 학력의 62.8세보다 약 3년 가량 더 일을 한다.


사실 은퇴는 더 이상 돈벌이라는 전선에 나가지 않고 가진 노후 자금으로 건강과 누리지 못한 여행 그리고 편안함을 얻기 위한 것이다. 물론 경제적 필요에 의해 일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가만히 있는 것보다 움직임으로써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다시 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자그마한 자신의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욕심을 부리지 않고 고객과 친밀하게 다가가는 생활의 지혜를 삶의 연륜에 따라 저절로 터득한 때문인지 잘 꾸려 가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결과는 실제 연구로 밝혀진 사실이다. 


또한 부모의 사업이나 비즈니스를 틈틈이 도운 자녀들이 성공하는 비율이 더 높다.

소위  스펙이 우수한 이력서를 보유한 사람보다 대학을 다닐 때 틈틈이 부모의 가게에 나가 아르바이트처럼 일을 도운 사람을 뽑았더니 기업이 더 원활하고 활기 있게 돌아갔다는 성공 사례도 있다.


창업은 꼭 젊은 나이에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미국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시각이다.

오랜 직장 생활을 한 경우 그것이 훌륭한 경험으로 반드시 자신의 사업에 도움이 되며 여러 번 자신을 사업을 하다 접었다 하더라도 그 경험이 아무것도 안 해본 사람보다는 낫다는 결론이다.

 만약 은퇴를 하고 다시 흥미로운 일이 생겼거나 관심 가는 분야에 저절로 손이 간다면 나이를 불문하고 창업의 두려움을 없앨 필요가 있다


창업은 젊은 기업가의 몫?

기업가의 낭만적인 이미지는 젊었을 때 그려보는 그림이다. 파괴적인 아이디어, 무한한 에너지, 여전히 날카로운 마음을 지닌 20 대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떤 어려움을 겪어도 다시 일어설 힘이 충분히 있는 존재다. 


실리콘 밸리는 수년 동안 이 이미지에 무수한 많은 젊은 이를 끌어들였다. 하지만 과연 이게 맞을까?

센서스 조사국과 MIT가 몇 년 동안 미국의 모든 창업자의 나이를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성공적인 기업가의 평균 연령은 45세 이다. 
오히려 20 대 창업자는 최고의 회사로 키워 나갈 가능성이 가장 적었다.

가장 성공적인  신생 비즈니스 벤처 기업이 젊음에서 왔고 젊을수록 유리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는데 아마도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쥬커버그 또는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 것이다.

젊은 사람들은 종종 현재의 당면한 현실적인 생각이 부족해 자연히 공상적인 단계에서 벌어지는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것으로 성공할 생각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어른들이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챙기는 저녁 식사와 같은 집안 살림 책임이나 매달 모기지 낼 돈을 마련하는 일상의 재정적 요구 같은 것들을 젊은이는 시간과 힘을 들여야 할 만큼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여긴다. 

이 말은 사소한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일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고 어려운 것인지 젊은이들은 자신이 직접 해결해 본적이 없기에 모른다는 뜻이다. 
페이스 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Mark Zuckerberg)가 "젊은 사람들은 똑똑하다"고 말하지만 한편으로는 현명하지 못하다는 의미와도 같다.

대학을 중퇴했거나 유명 대학을 나온 20대 동료들로 구성된 젊은 기업은 빈틈없는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투자자를 매료시켜 거대한 자본을 유치한 후 무인 항공기 개발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그 다음은 무수한 날들을 밤샘을 하고 시장에 나가는 새로운 킬러 어플리케이션이나 소비자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등장시키고,  회사의 로고를 일하는 건물에  새겨 올려 놓고 엄청난 개인적 자산을 창출한다. 

그 다음은 배고픈 젊은 신입 사원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점심과 저녁까지도 카페에 무한정 펼쳐 놓는데 그들은 하나같이 그런 경영진이 하나가 되리라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이것이 실리콘 밸리로 대표되는 창업의 이미지 이다.
사실 이런 고정 관념은 젊은 창업자에 점수를 더 주는 투자에 대해 분명한 편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젊음과 성공 사이에 실제로 감지되는 관련성은 몇몇 엔지니어들이 더 젊은 것처럼 보이려고 성형 수술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즉, 연륜이 있는 기업가들이 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을 때 젊은 엔지니어와 개발자를 앞세워 투자를 받은 후 기업을 성공시키는 사례가 실제로는 더 많다.

사업가의 황금 시간은 중년
젊은 창업자의 성공 이미지는 데이터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고성장 기업과 나이에 관한 연구 결과는 그래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창업 성공과 나이의 명확한 관계를 검토하기 위해 인구 조사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이를 통해 270 만 명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에서 시작한 모든 비즈니스를 조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창업 연령을 고용과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인수 또는 주식 공개( IPO)에 의한 "출구"와 같은 경제적 의미가 있는 기업 실적 측정치와 비교했다.
그 결과 성공적인 기업가는 젊은 나이가 아닌 중년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신규 사업의 상위 0.1%에 해당하는 기업의 사업 첫 해 창업자의 평균 연령은 45세였다. 마찬가지로 중년의 창업자가 성공적인 출구도 대부분 지배하고 있다. 
추정에 따르면, 50세의 창업자는 30세의 창업자보다 1.8 배나 성장하여 가장 높은 성장 기업 중 하나를 만들었다. 20대 초반의 창업자는 최고의 성장 기업을 창출할 가능성이 가장 낮았다.
그렇다면 왜 기업가는 나이가 들면서 더 나아질까? 

명확하지 않지만 몇 가지 이론이 있다.
노련한 나이에 기업가가 되면 경영에 대한 더 많은 경험이나 더 깊은 산업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그들은 사업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해 더 많은 재원과 더 많은 사회적 네트워크를 보유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창업하기 전 신생 기업의 특정 산업 분야에서의 근무 경험은 상위 성공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두 배 이상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나이에 성공한 창업자 조차도 중년에 이르러 최고에 달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애플은 스티브 잡스 (Steve Jobs)는  52 세였을 때 아이폰으로 대대적인 혁신을 시도해 성공했다.
젊음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낸다는 창업정신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실제적으로 많은 경험과 판단을 요하는 창업에 들어갈 경우 경험부족과 업계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 부족 등으로 인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즉, 벤처 자본가나 초기 단계 투자자들은 겉으로 알려진 것 과는 달리 실제로는 중년과 창업을 자연스럽게 연관시키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경험적으로 이같은 형태의 벤처 투자나 창업들이 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같은 의미로 중년의 창업자는 자신의 기회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비즈니스 비전을 실현하는 필요한 물적 인적 자원을 더 많이 확보할 가능성이 더 높다.
 
특히 창업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취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추진하는 일종의 방편이나 단순한 차선책이어서는 안되며 이런 점에서 냉정한 평가와 판단이 뒤따를 때 비로서 창업을 통한 비즈니스 성공도 가능하다. 
 
다시 말해 노련한 장년의 숙련된 사람들이 창업을 한 뒤 젊은이를 고용해 비즈니스를 성공시킨 후 그 젊은이들이 다시 이끌어 가는 것이 맞는 길이다.    
은퇴를 이미 한, 훌륭한 경험을 가진 장년층의 사람들이 다시 창업에  나서는 것도 신중히 고려해 볼만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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