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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일상에서 다시 복귀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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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는 독립기념일인 7월 4일로 예정되어 있었다.

지난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보내면서 일상 복귀에 대한 일종의 테스트를 거친 셈이다.

남은 한달 동안 경제 생활 복귀에 필요한 사안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코로나 백신 접종율을 높이고 감염율을 낮추는 것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것이다.  

모두가 기다렸고 기다리고 있었던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마법의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대유행 터널 끝의 희미한 빛이 더 밝아지는 것을 지난 연휴에서 확인했다. 

코로나 예방 접종은 감염되지 않기 위해 맞는 것이 아니라 더 취약한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시키지 않기 위해 맞는 것이란 점을 알아야 한다. 


마스크 아래 숨을 쉬지 않아도 되는 안도감에 마침내 소위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COVID-19 이전의 일상 생활이 마냥 행복했던 것은 아니기에 예방 접종을 받고 다시 돌아갈 일상 역시 마찬가지다. 행복감과 함께 다른 면도 동시에 느끼게 된다.]


앞으로 남은 것은 하지 않았던 것을 다시 해야 하는 항목, 그 동안 했던 것을 그만두는 것 그리고 처음으로 시도할 새로운 경로를 어떻게 따라가야 하는가 하는 문제다. 


전염병 생활에서 자신의 행동과 습관을 점검하고 다시 돌아갈 때 더 이상 할 수 없는 것을 정리할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최소 일주일에 두세 번은 출퇴근을 위한 오랜 시간을 다시 도로에서 보내야 한다.


현실적인 기대치 설정

일상으로의 복귀로 모든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는 합리적인 기대치를 설정하면 실망할 가능성도 적다. 예를 들어, 어떤 일은 해도 괜찮은 지, 여전히 해서는 안될 위험한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려고 할 때 약간의 불안과 혼돈을 느낄 수 있다. 


여러 곳에서 위험 수준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코로나바이러스 위험과 관련해 불확실성과 예측 불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그리고 마스크 착용과 같은 기존 습관을 버리면 불안하거나 양면성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아마도 정상으로 복귀하더라도 상당 기간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니 불안에 대비하고 그것이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것은 매우 부자연스러운 상황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의 하나다.

또한 많은 사회적 상호 작용이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교 활동을 하지 않는 편이어서 반복적인 연습은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소셜 네트워크가 보편적이어서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온 오프 라인 모임을 교대로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회적 기술이 절정에 이르렀더라도 현재의 순간은 대인 관계를 탐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안전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선을 어디에 명확하게 그려야 할 지에 대해 사람들과 항상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백신을 접종 받은 가족과 그렇지 않은 가족을 감안할 때 많은 가정에서 번잡한 7월 4일 파티를 열 것으로 보인다. 

드디어 모이기까지 너무 오래 기다렸기에 답답했던 기분이 한꺼번에 표출될 가능성도 있다.

모든 동료, 가족, 친구 그리고 이웃에 대해 자동으로 따뜻하고 애매한 감정을 동시에 느끼게 될 수도 있다. 


COVID-19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없는 상호 작용에서 발생했던 작은 성가심도 여전히 존재하게 된다. 

늦은 밤까지 바에 앉아 술 마시기 위해 모이는 것이 불가능할 수 있고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도 여전히 진행될 것이다.


따라서 어색함, 좌절감 그리고 성가심이 있을 것이란 예상을 해야 한다. 모두가 새로운 패턴을 만들고 변화된 관계에 적응하고 있다. 다만 시간과 연습을 통해 이 모든 것이 더 쉬워져야 하고 오히려 현실적인 기대치가 커지면 전환이 더 느려질 수 있다.


변화된 가치관 실천

시간을 투자할 활동과 관계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우선 순위를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가치관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생활하면 웰빙을 증진하고 불안과 우울증을 줄일 수 있다. 

팬데데믹 기간 동안 생활의 중요도에 변화가 있었다면 그것을 계속 추구할 지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 


소통이 거의 단절된 개인 위주의 생활로 다시 돌아간다고 할 때 분명 이 기간 누렸던 이웃과의 소통은 매우 소중했고 자연 환경 역시 소중함을 일깨웠다. 

긴박한 도시의 경쟁 모드에서 잘 버텼으나 조금 느슨한 외곽에서 긴장을 늦추고 평화를 느끼는 삶도 진지하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다양한 역할을 설명하기 위해 파이를 조각하라는 요청을 받고 각 역할이 자신에 대해 느끼는 방식과 우선 순위를 정하는 가치에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는 것이다. 


부모, 배우자 그리고 친구로서 그 역할을 가장 높이 평가할 수 있는 역할을 감당할 필요가 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몰랐던 아이들과 가족과의 시간이 훨씬 가치가 있었다면 그것에 더 집중하고 과감히 직장 생활을 접을 결단도 이제는 해야 한다.


이제 실제로 자신을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할당하는 방법을 반영하는 역할을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 경직된 업무를 바탕으로 쌓아 올린 자신을 경력, 가족과 온전히 보낸 식탁과 주변 산책 놀이를 냉정하게 선택할 시점이 다가온다고 봐야 한다. 


물론 시간만이 의미 있는 측정 기준은 아니다. 모두의 삶은 특정 부분이 지배하는 일정 시기가 있다. 즉, 신생아를 양육하는 부모의 삶이나 자신의 역량을 펴기 위해 사회 생활에 매진할 때가 정해져 있다. 


사는 방식과 역할에 맞추는 이 과정은 복잡한 코로나 시기에 올바른 선택을 하는 데 부지불식간에 도움을 줬다.


스스로를 보상

임상 심리학자들은 부정적인 기분을 없애기 위해 어떤 식으로 든 보람을 느끼는 활동에 참여할 것을 권장한다.  즐겁고 성취감을 제공하거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은 보람을 느끼게 해 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인생에서 재미있고 생산적이며 사교적이며 활동적이고 편안한 활동의 균형은 서로 다른 것이 충족되는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 

따라서 일주일 동안 활동과 기분을 어느 정도 행복하다고 느끼는 때와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고 느낄 때를 확인해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보상을 제공하는 활동의 균형을 찾으려면 시행 착오도 가끔 필요하다. 

시간에 대한 인식이 목표와 동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연구가 있다. 노년층이나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것처럼 시간이 얼마 없다고 느낀다면 소수의 사람들과 더 깊은 관계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시간이 많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새로운 관계와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제한이 풀리면서 동네의 친한 친구를 만나고 싶어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이국적인 장소로 여행하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어할 수도 있다. 


정답은 없지만 현재 우선 순위를 고려해 만남 또는 여행을 계획하는 것을 권장한다.

펜데믹이란 엄청난 재난적 폭력에서 버텨내고 이겨낸 각자는 그 자체로 훌륭하고 존경받을 만하다.


이런 특권을 인정하고 스스로에게 지출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예방 접종을 받고 건강하고 더 정상적인 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1년 동안 이런 엄청난 재난 상황에서 손실을 겪은 후 살아남은 것에 대한 보상도 있어야 한다. 


이는 반드시 물질적인 소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는 것도 포함된다.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각자 만든 것들을 공동으로 올리고 서로 나누는 나눔 경제가 비약적으로 성행했었다. 


여기에서 사람들은 보잘 것 없어 보였던 자신이 준비한 것이 다른 사람에게 소중하게 활용된다는 점에 크게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이처럼 다른 사람에게 유익한 일을 할 때 정서적 건강이 향상된다는 점도 고려할 수 있다.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서로에게 윈윈이다. 

많은 사람들과 지역 사회가 지금 도움을 필요로 하므로 시간, 돈, 자원, 기술 또는 경청 등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지역 사회가 회복하고 번영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런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묻고 필요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면 지역 사회의 복지를 높일 수 있다.

특히 백신 접종 캠페인과 관련해 주위에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소위 평범한 삶으로의 복귀가 현실이 되면서 유행병 이후의 삶을 이상적으로 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실망하게 된다. 해마다 맞이 하는 신년이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 종식일에 한번 더 맞이한다고 생각하면 쉽고 홀가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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