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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계란은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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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닭의 해를 맞아 공교롭게도 한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avianinfluenza) 사태가 계속돼 계란과 육계 가격이 폭등하면서 미국 등으로부터 수입을 추진해 미국 계란 가격도 덩달아 상승할 조짐을보이고 있다.


농업관련 뉴스 전문 사이트 brownfieldagnews.com“<전세계적인 AI 전염으로 미국 계란생산업자들이 하나의 기회를얻었다(Global AI outbreak is an opportunity for US egg producers>’는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의 유명 그로서리에서 1다스에 99전까지계란 가격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연방농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 11월출시된 마트 판매용 계란은 모두 78600만개로 지난 2015 10월에 비해 11%나많았다.


한인들은 이 덕분에 싼값에 계란을 살 수 있었지만, 한국 등의 AI 때문에 계란 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축산예측 전문가들은 한국이 AI 사태를 극복하고 정상 수준의 산계를 보유하기까지최대 1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I가 한번 유행하면 전세계적인 감염사태를 불러오기때문에 미국도 안심하기는 이르지만, 적어도 한국보다는 감염 위험이 높지 않다.


AI는 한국,중국, 동남아시아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양계를 하는 국가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일본도 AI가 발생했으나 방역이 워낙 신속해 한국과 다른 모습을 보여왔다.


한국 등이 미국에 비해 AI에 취약한 이유는 따로 있다.

미국은 법률로 미국내 유통되는 모든 계란의 살균 세척과 냉장유통을 의무화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상온 유통과 상온 판매가 아직도 합법적이다.


한국에서 AI에 감염된 닭과 계란이 유통되고 있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살균하지 않은 계란의 유통은 인체감염 위험성까지 높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바이러스는 다른 종 간 장벽이 있어 인간 감염이 쉽지 않지만, 고양이 감염사태가발생하고 인체 감염 사례도 많아 안심하기 어렵다.


현재 유행하는 AI 바이러스(H5N6)도 인체 전염 사례가 있다.

2014년 유행한 이 H5N6형 바이러스는 중국·베트남·라오스등 인체감염 사례가 나왔다.

방역 시스템이 워낙 부실한 중국에서도 인체 감염 확진 사례가 17명 나오고 이 중 10명이 사망한 바 있는데, 실제 환자 숫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보인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계란은 세척도 제대로 하지 않아 분변이 묻은 계란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감염된조류의 분변이나 분변에 오염된 달걀 등이 인체 감염 루트다.

적어도 세척과 보관 방법 면에서는 미국에서의 조류독감 감염 가능성은 한국보다 훨씬 낮은 것이다.

그래도 안심하기 어렵다면 계란과 닭 등을 충분히 익혀 먹으면 된다.

AI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고열과 함께 두통, 근육통, 피로감, 인후통, 기침, 객담 등 호흡기 증상도 동반한다.

 

미국계란, 유통기한과신선도 따지는 게 중요

미국계란을 소비하는 한인입장에서 AI보다는 신선도를 따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신선하지 않은 오래된 계란일수록 각종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일차적으로 신선한 계란을 고르려면 SELL-BY 날짜와 Best Before(혹은 USE-BY) 날짜를 잘 봐야 한다.


SELL-BY날짜는 냉장 유통을 시작한지 30일째의 날짜, Best Before 2주째 날짜를 말한다.

SELL-BY보다는 Best Before 날짜를 더 신용하는 것이 낫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날짜보다 더 정확한 방법은 ‘float test’.


물을 담은 그릇에 포장용기에 담긴 계란 중 맨 가장자리 것을 골라 깨 넣은 후 계란의 위치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계란이 넓은 방향으로 가라앉아 있다면 비교적 덜 익힌 상태의 계란 후라이 요리나 반숙 요리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신선한 계란이다.


그러나 계란의 위치가 물의 중간에 있거나 노른자가 수직방향으로 뜰 경우 완숙 계란 외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계란이 물 위에 둥둥 뜬다면 날짜가 남았다고 하더라도 식용으로는 부적절하다.

계란은 냉장유통 과정에서 깨지지 않고 보관하더라도 습기 증발을 막을 수 없다.


습기 증발이 많이 된 계란은 무게가 가벼워져 물 위에 뜰 수밖에 없는데, 생산한지 매우오래된 계란일 가능성이 높거나 AI가 아니더라도 다른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은 계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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