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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안듣는 ‘슈퍼박테리아’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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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항생제도 듣지 않는 악질적인 박테리아(슈퍼박테리아)가 나타나 미국 의료계가 긴장하고 있다. 미국질병관리본부(CDC)는 최근 인도에서 살다 온 70대 여자가 슈퍼버그에 걸려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네바다 주 리노에서 사망한 여자 환자는 미국에서 구할 수 있는 어떤 항생제로도 치료할 수 없는 박테리아에 감염돼 사망했다.


사망한 여자는 미국에서 구할 수 있는 26개의 항생제에 모두 내성을 보여 치료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의료계 관계자들은 이번 사례가 항생제도 듣지 않는 악성박테리아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인도에서 오래 동안 거주했던 사망자는 다리 대퇴골(넓적다리 뼈)이 골절돼 여러 번 인도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는 대퇴골 골절에 이어 골수염도 앓아 인도에서 수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환자가 마지막으로 인도에서 입원했던 것은 지난해 6월이었으나, 차도가 없자 지난해8월 중순 미국으로 옮겨 치료를 받다가 9월 사망했다.


환자가 입원했던 네바다주 병원은 병원이 가진 14개 약품을 모두 사용했지만 듣지 않아 애틀란타에 있는 질병관리본부로 샘플을 보내 추가 시험을 했다.

그 결과 미국안에 있는26개 항생제로도 이 박테리아를 치료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의료계는 항생제 남용으로 인해 점점 더 많은 환자가 슈퍼버그에노출돼 사망할 것이 우려됨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슈퍼버그가 무서운 것은 점점 더 항생제를 남용하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의사들이 항생제를 무분별하게 처방하면서, 슈퍼 박테리아는점점 늘어난다.


돼지나 소 닭 등 가축 사료에도 항생제를 넣어 먹이기때문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박테리아는 점점 더 늘어난다.


미국에서는 매년 200만명이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박테리아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중23000명은 박테리아 감염이 직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한다고 미국 의료계는 추정하고 있다.


이미 알려진 대로, 박테리아는항생제에 적응하면서 내성을 갖는 매우 영리한 미생물이다. 보통 병원에서 환자에게 어떤 항생제로 치료하다가듣지 않으면 다른 항생제를 처방한다.


그러나 박테리아는 새로운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될 뿐아니라, 한 번 내성을 갖게 된 그 유전자를 물려주기 때문에 항생제에 듣지 않는 박테리아는 점점 더늘어난다.


시간이 지나면서 박테리아도 진화해서 인간이 만든 여러가지 의약품에 점점 더 대응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의사가 아무리 강력한 항생제를 써도 듣지않는 점점 더 나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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