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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기만전술에 속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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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보당국자들 

의회 정문회서 북한 위협 경고


미국의 정보담당 책임자들이 의회 청문회에서 북한의 기만전술에 속지말라고 경고했다.   

미국가정보국(National Intelligence), 국방정보국(Defense Intelligence Agency) 및 CIA국장 등은 13일 상원정보위 청문회에서 북한이 평창 올림픽에서 유화전술을 펴고 있으나 북한의 본질은 전혀 변한게 없으며 미국의 안보에 대해 지극히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댄 고우츠 국가정보국장은 "북한의 위협은  현존하고 있으며 잠재적으로 미국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전제, " 미국이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정해야하는 결정의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상황평가를 했다.

  

로버트 애쉴리 국방정보국장도 북한이 이번 올림픽에서 보이고 있는 일련의 화해 제스처를 두고 "고도로 계산된 의도적인 노력"이라 분석하고 최근의 북한 행태로 인해 오도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 포메오 CIA 국장 역시 최근들어 북한이 외교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나 북한정권의 호전성과 미국에 대한 위협은 전혀 변하게 없다고 지적하고 핵을 보유하면서 미국과 대결하려는 전략에 어떠한 변화도 찾을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에앞서 정보위의 제임스 리쉬 상원의원(공화,아이다호)는 "지난주 북한이 평창에서 미소 캠페인을 벌였고 이같은 행태가 한국민들에게 일정 수준으로 먹혀든 것 같다"는 평가와 함께 이에 불구 북한의 본질은 전혀 변한게 없는 만큼 앞으로 더욱 조심스러운 대처를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의회의 시각을 표했다.

 

이와관련, 교토통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전화통화를 갖고 대북압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전했다.


미국과 일본의 정상들은 올림픽 개막을 앞둔 지난 2월초에도 북한의 비핵화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미국방부는 최근 밝힌 핵태세 보고서(NPR)를 통해 "북한의 어떤 공격도 북한정권의 종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력한 경고를 표했다.

보고서는 김정은 정권이 핵무기를 사용하고도 살아 남을 수 있는 어떤 가정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완성 시점에 대해 불과 몇 달이 남았을 수 있다고 표현, 북한의 미국에 대한 핵위협이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단계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핵위협과 관련 북한을 50번이나 언급하는 등 지난 2010년 보고서의 4회에 비해 12배 이상으로 언급을 해 북한핵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중국은 북한 보다 오히려 적은46회 만을 언급했다.

보고서는 특히 북한의 벙커 등 수뇌부 타격을 염두에 둘 수 있는 저강도 핵무기의 개발추진을 포함, 필요시 북한의 지하 군사시설 파괴에 새로운 핵무기가 사용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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