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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용시장, 구직 보다 구인 더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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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마침내 구인자가 구직자 보다 많은 시대로 접어들었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 보다 사람을 구하는 직장이 더 많아진 것이다.


연방노동통계국이 밝힌 4월 취업현황에 의하면 미국 전체에 오픈된 일자리는 670만개에 달한다. 이는 3월 보다 65,000개가 더 늘어난 것이다.

반면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은 635만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또한 3월의 658만명 보다 오히려 23만명이 줄어든 것이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은 5월에는 606만명선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렇게 구직자들이 자꾸 줄어드는 이유는 현재 실업율이 3.8%로 거의 역사상 최저수준으로 낮기 때문이다. 


지난 1969년에 만들어졌던 실업율 3.8% 기록이 50년만에 다시 달성이 됐고 현재 추세로 봐서는 3.8% 이하로도 내려갈 수 있을 전망이다.

통상 4% 초반대를 완전고용율이라고 한다. 일자리를 갖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두 다 고용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간해서는 달성되지 않는 기록이다.


이처럼 실업율이 낮아져 직장을 찾기가 용이해지면 앞으로 구직자수는 더욱 줄어들게 된다.

이에반해 기업들의 구인은 역시 갈수록 늘어나면 구직자와 구인자 사이의 차이는 더욱 벌어지게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현재 50-70만개 차이가 조만간 100만개 이상으로 벌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 보다 오픈된 일자리가 100만개 이상이 더 많아진다는 의미다.

일자리가 늘어나면 역설적으로 직장을 관두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현재의 직장 보다 더 나은 자리를 찾아 이직을 하는 겅우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지난 4월의 이직자 비율은 2.3%를 기록했다. 

이는 부동산 경기가 최고조에 이를 시점이었던 2005년 이래 가장 높은 이직율이다. 이는 또 1년전의 2.1% 보다 더 높아졌다.


미국경제가 대공황의 국면에 접어들었던 2010년의 경우 이직율이 1.3%에 블과했었다.

이처럼 구인난이 심화되면 당연히 임금은 오르게 된다.




그러나 현재 임금인상율은 연 2.7% 정도로 예상 보다는 인상폭이 낮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현재와 같은 실업율 저하가 계속되고 구직자와 구인자간에 격차가 더 커질 경우 필수적으로 임금인상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 아무리 적정한 기술력이나 경험을 가진 사람을 못구하고 있다하더라도 일손 부족을 메우기 위해서는  더 나은 대우 제공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일자리는 늘어나고 있음에도 구인 전선에서 이탈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대표적인 예로 일자리 현황과 관계없이 더 이상 일자리를 찾지 않는 계층들이다.

이렇게 취업전선에서 떨어져 나간 인력은 현재 9,590만명에 달한다.


경제 호황과 함께 일자리는 늘어나고 구직자와 일자리를 아예 떠나는 사람이 동시에 늘고 있는 현재 상황을 감안해 본다면 조만간 미국 곳곳에서 일자리 모시기 전쟁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어찌됐든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최선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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