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위가 이자율을 올림에 따라 기준금리는 1.75%-2% 레인지로 0.25% 상승하게 됐다.
연준기준금리의 변화는 실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일단 크레딧 카드나 자동차 론 등 이자율 변동의 적용을 받는 금융상품들 전반에 걸쳐 이자율 상승이 뒤따르게 된다.
우선 영향이 오는 것이 크레딧 카드 이자율이다. 현재 크레딧 카드의 평균 이자율은 연리 17%다.
만약 크레딧 카드의 밸런스가 10,000불이라면 추가로 더 내야할 이자는 월 25불이 된다.
1년 단위로는 300불의 부담이 늘어나는 셈이다.
연준기준금리의 인상은 0.25%씩 올해 중에 4차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만야 이같은 인상조치가 예정대로 이행된다면 크레딧 카드 이용자들은 10,000불 밸런스인 경우 월 100불씩 년간 1,200불의 이자를 더 내게된다.
홈 에퀴티론의 경우 현재 이자율은 연리 5.92%다. 만약 30,000불의 홈 에퀴티론을 갖고 있다면 0.25% 인상때 월 6불씩의 이자를 추가로 내게돼있다.
변동이자율 모기지의 경우 년단위로 적용되기 때문에 곧장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그러나 긍극적으로는 인상된 이자율 적용으로 인해 부담이 추가된다.
만약 0.25%씩 3번에 걸쳐 인상이 있다고 할 경우 200,000불의 모기지를 가진 주택소유주는 월 페이먼트가 84불에서 112불로 늘어난다. 연간으로 치면 360불 정도의 추가 부담이 생긴는 것이다.
자동차 론의 경우 새로 인상된 이자율이 곧장 적용된다. 5년 만기 자동차론의 이자율 평균은 현재 연리 4.71%다. 이같은 이자율에 인상분을 반영한다면 자동차 론 25,000불짜리를 얻을 경우 월 3불 정도가 이자가 더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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