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PUSH  NEWS

어느 직종이 이직 가장 많나?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더 나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 기존 직장을 그만두는 사람의 수가 많다.

기록상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이를 사직 열풍 (great resignation)이라고 부르지만 고용 시장의 현황을 보면 다소 과장된 표현이다.


노동부는 11월에 450만 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직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는 10월의 420만 명에서 증가한 수치로 정부가 통계를 집계한 2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다. 


최근 몇 개월 동안 고용주가 보고한 일자리를 채우는 데 있어 계속되는 어려움과 함께 퇴직이 급증한 것은 2년 동안 전염병으로 인한 혼란 이후 미국 경제가 직면한 이상하고 모순적인 상황을 보여준다.


사직 이유는 더 나은 월급과 근무 환경 원하기 때문

 퇴직 증가에 대한 논의는 팬데믹에서 우선 순위를 재평가하는 사무직 근로자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이직률은 직원들에 대한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더 나은 급여를 추구할 수 있는 지렛대를 제공한 접객업과 기타 저임금 부문에 집중되어 있다. 


이 사직 열풍은 경제 활동이 재개되는 과정에서 더 나은 조건의 새로운 고용 기회를 찾으려는 저임금 근로자에 관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상대적으로 고임금 직종이거나 재택 근무가 가능한 직종의 노동자들은 보다 안정적인 고용을 누리고 있다. 일부 노동자들에게 경제 재개를 서두르는 것은 더 나은 급여와 근무 조건을 요구할 수 있는 드문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쉽게 직업을 바꿀 수 없는 사람들이나 수요가 그다지 강하지 않은 분야에 있는 사람들의 급여 인상은 더 완만했고 더 빠른 인플레이션에 타격을 받았다. 


애틀랜타 연방 준비 은행의 데이터에 따르면 직장을 옮기는 사람들은 계속 일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빠른 급여 인상을 받고 있다. 


빠른 급여 인상과 빠른 인플레이션은 모두 부분적으로는 놀라운 경제 회복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팬데믹으로 인한 격리 조치에서 벗어나자 소비자 지출은 빠르게 반등했고 결국 수천억 달러의 연방 지원 덕분에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갑작스러운 역전으로 기업들은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애썼고, 공급망 혼란, 노동력 부족 그리고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코로나 대유행 자체의 완고한 분위기가 문제에 일조하면서 근로자를 방황하게 만들었다.


최악의 퇴직 사태는 지나

최악의 퇴직 난기류는 작년 말에 완화되기 시작했다는 징후가 있다. 

노동부는 11월에 고용주가 게시한 일자리 수가 감소했지만 역사적 기준으로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전 데이터에 따르면 11월에 더 많은 사람들이 고용 인력으로 복귀했고 공급망 압력에 대한 다양한 조치가 완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것은 항공편운항을 축소하고 기업이 사무실 복귀를 연기하고 교육구가 일시적으로 원격 학습으로 돌아가도록 결정한 오미크론 (Omicron) 변종이 급증하기 전의 일이다. 


노동 시장 전문가들은 최신 Covid-19 물결이 경제 불확실성을 연장할 것이 거의 확실하지만 인플레이션, 지출 또는 고용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한다.

인플레이션이 사람들이 경제를 어둡게 바라보는 큰 이유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세대, 인종, 심지어 당파적 경계를 넘나들며 공화당의 95%, 무소속의 88%, 민주당의 82%가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급여 인상을 받은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을 우려하지 않거나 더 나아지고 있다고 본다. 


대략 전체 근로자의 17%만이 지난 1년 동안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을 수 있는 급여 인상을 받았다. 

코로나와 인플레이션은 더 나은 급여를 받기 위해 새로운 직업을 찾는 이들을 급증하게 만들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거의 황폐해진 산업이 다시 직원을 구하기 위해 높은 급여를 제시하고 있다.

높은 급여 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른 직종보다 저임금인 경우가 많아 여전히 다는 산업에 비해 회복 속도가 느리다. 


식당의 경우 손님 감소로 인해 급여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고 지역 정비소들도 소득 증가는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공급망 물류 산업과 다른 현장 서비스 업종은 부족한 일손을 채우기 위해 높은 급여를 제시하면서 고용을 늘리고 있다. 


급여 인상이 전혀 없었던 팬데믹 이전의 상황을 고려할 때 그나마 일부 산업에서 임금 상승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조금씩 고용 시장이 나아질 것이란 징후라 볼 수 있다. 

퇴직의 내면

퇴직하는 사람들에 대한 데이터는 노동 통계국에서 제공한다.


매달 구인과 이직률 조사를 실시하며 약 20,000개의 기업과 정부 기관을 직접 인터뷰하고 퇴직, 고용 또는 해고된 사람의 수를 포함한 인력의 변동을 추정한다.

2021년 4월 이후, 직장을 그만 둔 비농업 노동자의 비율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전체적으로 이 기간 동안 거의 3,300만 명이 직장을 떠났으며 이는 전체 노동력의 5분의 1을 넘는다. 그러나 과거 데이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측면을 감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닷컴 버블 기간 동안 미국 경제는 강력한 고용 시장으로 인해 많은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가 창출되었다.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급여와 혜택을 찾아 현재 직장을 그만둔 전형적인 사례다. 퇴직 데이터가 시작된 지 한 달 후인 2001년 1월에 이 비율이 2.4%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2000년 또는 그 이전의 어느 시점은 현재 수준보다 높았을 수 있다. 


또한 퇴직이 더 높았을 수도 있는 또 다른 시점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즉 전후 미국 경제가 호황을 누리고 경제가 크게 변했을 때였다.


실제로 2000년 이전의 일부 데이터는 퇴직율이 더 높았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데이터가 존재한다. 

노동 통계국은 1930년부터 1979년까지 제조업 부문의 퇴직율을 추적했는데, 당시 경제의 28%를 차지했던 제조업이 덜 중요해지면서 조사가 종료되었다. 


철강, 자동차, 섬유 등을 만드는 제조업 노동자들은 1945년 월평균 6.1%로 2021년 11월에 2.3%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더 많은 비율로 직장을 그만두고 있었다. 


1940년대 후반에 미국 노동력의 약 3분의 1이 제조업에 종사했기 때문에 전체 퇴직율이 당시에는 더 높았을 가능성이 있다.

직장을 그만둔 근로자의 절대 수치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있다.


2021년 12월의 퇴직이 11월과 비슷하게 나온다면 2021년 전체로는 약 4,700만 명이 자발적으로 직장을 떠난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비농업 인력의 약 33%가 직장을 그만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매년 엄청난 노동력이 직장을 바꾸고 있다. 

예를 들어, 2019년에는 미국 노동력의 약 28%가 퇴직했다. 


코로나 이전에 28%가 이직을 했고 코로나 이후에 33%가 이직을 했다면 불과 5%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과장해 표현하듯이 퇴직 열풍 (great resignation)은 아니라고 봐야 한다.


저임금 산업과 직종의 퇴직 현상은 바람직

모든 업종이 퇴직의 물결을 보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동자들은 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떼를 지어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산업에서 이직률이 평소보다 높지만 일부 부문은 오히려 퇴직율이 낮다. 


가장 높은 퇴직율은 숙박과 음식 서비스 산업이다. 호텔, 모텔, 레스토랑, 바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약 6.9%가 일을 그만둔다는 통지를 했다.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지만, 이 부문의 자발적 이직률은 업무의 특성을 감안할 때 다른 산업보다 높은 편이며 지난 20년 동안 여러 번 5%를 넘었다. 

두 번째로 퇴직율이 높은 산업은 4.4%로 상점의 근로자를 포함하는 소매업이다.

이 두 저임금 산업을 합하면 퇴직한 전체 사람들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반면 건설, 정보, 금융 보험 부동산 업종은 퇴직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최근 21년 동안 급여도 높아졌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이 직업을 바꾸는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연령별로 이직률을 분류하는 데이터는 퇴직, 해고 등의 이유는 알지 못하지만 전체 이직률은 추적할 수 있다. 

ADP의 데이터에 따르면 높은 퇴직율은 16~24세 사이에 집중되어 있고 전국 평균의 거의 3배에 이른다. 


이는 COVID-19 제한으로 인해 퇴근 후 사교와 회사 파티 같은 비임금 혜택이 취소되었기 때문에 젊은 근로자의 높은 이직률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젊은 근로자에게 이런 유형의 활동은 회사 소속감과 충성도를 개발하는 데 중요하다. 


이런 활동이 없으면 젊은 근로자를 회사에 묶는 유대감도 더 줄어든다.

당연히 노동시장의 이직률이 너무 높은 것은 문제가 된다. 

그러나 이 문제는 팬데믹 이전에 나타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높은 연간 퇴직율은 많은 근로자가 자신의 직업 급여, 혜택 또는 근무 조건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는 회사와 근로자 모두에게 엄청난 시간과 돈을 낭비할 수 있다. 직원을 고용하고 훈련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든다. 또한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고 이직을 하는 것은 근로자들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다. 


연구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에게 목적 의식을 부여하고 자기 주도적인 팀에서 일하게 하고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퇴직을 생각하고 있는 개인은 이상적으로는 그만두기 전에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한다.


실직 상태에서 직장을 옮기는 것보다 일을 하면서 다른 직업으로 전환하는 이직이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다. 


퇴직율이 높은 것은 팬데믹으로 일을 그만두었다가 다시 일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나타난 통계상의 드러나지 않은 모습 때문이라 할 수 있다.  




List
Today 0 / All 251
no. Subject Date
 


워싱턴 미주경제 - 4115 Annandale Rd. suite 207 Annandale, VA 22003 703)865-4901

뉴욕 미주경제 - 600 E Palisade Ave. suite 3 Englewood Cliffs, NJ 07632 201)568-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