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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동거 행복감 별 차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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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동거 행복감 별 차이 없어

남성만결혼 행복감 약간 높아



남녀가 정식으로 결혼을 해서 함께 사는 것과 그냥 동거를 하는 것이 정서적인 면에서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1980~84년생 커플남녀 8,700여 명을 대상으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추적조사한 결과, 혼전 동거가 결혼과 비슷한 정서적혜택, 즉 행복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미국의 대표적 청년층 패널조사인 ‘NLSY79(1979 National Longitudinal Survey of Youth) 자료를 사용했으며, 조사 대상자들과 매년 면담을 실시했다.

커플들은 면담에서 ‘지난달 얼마나 자주 슬펐는지’와 같은 질문에 답했다. 이는현재 커플 사이의 관계 상태와 정신적 고통 등을 알아보기 위한 평가였다.


분석 결과, 커플 중 여성은 동거를 하게 됐을 때 정서적 고통이 감소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결혼을 하게 된 여성들도 같은 영향을 받았다.

반면, 남성은 결혼을 했을 때에 주로 긍정적인 감정 변화를 경험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의 클레어 캄프 두시 교수는 “젊은 커플들, 특히 여성은동거하거나 결혼했을 때 모두 똑같은 ‘정서적 발전’이 나타났다” 면서 “결혼했다고 해서 동거보다 더 큰 정서적 혜택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이들 대상자가 재혼을 했거나 두 번째 동거를 했을 때의 상황도 분석했다.이 결과에서도 남녀 모두 정서적 발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동거와 결혼 두 경우 모두 당사자들이 느끼는 정서적 행복감은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두시 교수는 “지금까지 커플이 결혼없이 동거를 통해 정서적 행복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지않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주요 연구들에서는 결혼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가 많았다.

올해 초 국립경제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이 주는 이득이 생각보다 넓고다양하며, 결혼하지 않고 동거를 하는 것이 결혼의 안정성과 아이들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에서 동거의 경우 정식 결혼 만큼의 이점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실제로, 결혼 전 동거는 이후 결혼 생활의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등 결혼의 질을 낮추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 보건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 전 동거를 했던 여성들에게서 이혼율이현저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결혼이 동거보다 여러 면에서 유리하다는 인식이 일반적인 가운데 양자 사이에 정서적 행복감 면에서 별 차이가 없다는조사 결과에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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