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레저

미국 속의 세계 음식 14 - 캘리포니아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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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을 

일본음식과 친하게 만들어


캘리포니아 롤(California Roll)은 생선·야채·과일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유럽과 미국 등 서구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된 초밥의 일종이다. 


캘리포니아 지방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아보카도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맛살(또는 삶은 게 다리살),아보카도,마요네즈,흰깨등을 김이 바깥으로 가도록 평범하게 말거나 뒤집어 마는 방식으로 만든것을 가리킨다. 캘리포니아 롤로 김과 초밥에 익숙해진 후 일식을 일반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된 미국인이 많다고 한다.


일반적인 스시에 익숙한 일본인이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하나,현대에 와서는 일본 국내에서도 코스요리의 전채로 나오는 등 소비량이 늘고 있다.


1963년 로스앤젤레스의 리틀토쿄에 개점한 '동경회관'(1998년 폐점)내부의 스시바에서 동경회관 오너인 오다카 다이키치로의 제안을 초밥장인이던 마시타 이치로가 받아들여 타라바게의 다리살에 아보카도와 마요네즈를 더해 마키스시를 고안한것이 시작이다. 


이후 캘리포니아롤이라 불리며 1980년대까지 미국 각지에서 만들어지게 되어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됐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캘리포니아롤과 비슷한 마키스시로 캐나다 뱅쿠버에 있는 유명한 일본요리점인 Tojo's의 주인이 1974년에 고안한 'Tojo Roll'이 있다. 


재료는 게살, 아보카도, 시금치, 계란말이를 밥이 바깥으로 오는 형식으로 만든 마키스시로써, 당시 날생선과 김에 거부감을 느끼던 손님을 위해 만들었던 것으로 이쪽이 캘리포니아롤의 원조라는 설도 있다.


캘리포니아롤에 진짜 게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또 마요네즈를 사용하는 경우도 드물다. 아보카도와 오이가 함께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깨는 완성후 바깥쪽에만 뿌려둔 경우가 많다. 깨대신에 날치알을 쓰는 경우도 종종 있다. 김은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는 편이다. 


최초로 캘리포니아롤을 만들어낸 캘리포니아의 '동경회관'에서는 게의 다리, 아보카도, 오이, 흰깨를 사용하며 평범한 김밥 처럼 김이 바깥쪽에 오도록 말아서 만든다.


어육을 생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김을 밥안쪽으로 말아서 내는 경우가 많아 김이나 회에 익숙치 않은 미국인에게 저항감이 적다. 


요리를 할 때는 주재료로 밥, 김, 아보카도, 오이, 우엉, 단무지, 크림치즈, 날치알 등을 준비한다. 그리고 식초, 설탕, 소금 등이 필요하다. 


만드는 방법은 설탕, 식초, 소금을 섞어 살짝 끓인 다음 밥에 붓고 고루 섞는다. 김은 구워서 준비한다. 아보카도는 껍질을 벗기고 길게 썰어놓는다. 오이는 길게 썰어 설탕, 식초, 소금에 살짝 절인다. 우엉도 길게 잘라 간장과 설탕을 넣어 조린다. 크림치즈도 다른 재료와 비슷한 굵기로 썬다. 날치알은 물에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다.


김 위에 밥을 올리고 날치알을 깐다. 그위에 랩을 덮은 후 랩이 아래쪽으로 가게 뒤집는다. 그 위에 단무지, 아보카도, 오이, 우엉, 크림치즈 등의 재료를 올리고 만다. 랩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김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맛살, 튀김, 장어구이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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