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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서열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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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도 서열 정해, 

분명히 가르쳐야


아무리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에 의해 길들여져 왔어도 개는 늑대의 본성을 갖고 있다. 개는 늑대처럼 먹이를 사냥하는 동물로 강한 육체와 빠른 민첩성을 갖고 있으며, 사회성을 갖고 있어 무리생활을 하며 리더를 따르는 생활에 익숙하다.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려는 본능이나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다른 사물을 경계하는 늑대의 습성은 아직도 그대로 살아있다. 다만 사람에 의해 늑대보다는 유순하게 길들여져 왔을 뿐이다.

실제로 태어나자마자 사람과의 접촉이 전혀 없었던 개들은 야성의 습성을 그대로 갖고 있어 전혀 사람을 따르지 않고 호전적인 태도를 보이게 된다. 


양떼를 지키거나 사람을 위해서 사냥감을 쫓는 등의 행동은 사람의 필요에 의해서 강화시킨 습성들이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그들만의 습성들이 골칫거리가 되기도 한다. 양치기 개들은 작은 동물이나 아이들을 쫓아다니고 짖거나 하는 행동 때문에 문제견이 되곤 한다. 훈련을 시킬 때에도 이러한 개의 습성을 잘 이해하고 이용해야 한다.


개와 사람의 공통점 중 하나가 집단생활을 한다는 것이다. 집단생활을 하는 무리 안에는 반드시 서열이 있기 마련이다. 


개들끼리 서열을 정하는 기준은 바로 힘. 투쟁에 의해 서열이 결정된다. 항상 젊은 개들이 서열에 도전하지만 일단 리더로 자리잡은 개의 권위는 쉽게 허물어지지 않는다.


수컷을 두 마리 이상 키우면 반드시 세력다툼이 일어나는데, 사람이 싸움을 말리게 되면 여운이 남게 되어 오히려 계속 싸우게 된다. 그래서 여러 마리를 키울 때는 차라리 서열을 확실하게 가리게 해주는 것이 낫다.


단 그 서열 싸움이 막상막하일 경우 심하게 다칠 수 있으므로 아예 개들을 분리해 키울 것인지, 서열이 확실히 구분되도록 계속 싸우게 놔둘 것인지 잘 판단해서 결정한다. 

그렇지 않고 적당히 말리기만 하면 그 개들은 항상 적과의 동침 상태에 놓인다. 번식 목적이 아니라면 이러한 서열 다툼의 습성이 생기기 전인 생후 6개월 전후에 중성화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다.


개들은 주인과도 서열을 정하려는 본능이 있다. 생후 6~8주경에 강아지들은 형제들과 물고 싸우면서 차츰 서열을 가리게 되는데, 사람들은 보통 이 시기에 애견을 분양받는다. 


이 시기의 강아지들은 자연스럽게 형제들과 장난치듯 사람의 손을 물며 놀게 된다. 이러한 행동을 계속해서 방치해두면 자칫 개는 자신의 서열이 더 높다고 생각하게 된다. 


따라서 아무리 살살 무는 것이라도 강아지가 사람을 무는 등의 행동을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 또한 강아지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에도 무심결에 주인이 강아지에게 장난감을 빼앗겨버리면 개는 자신이 주인보다 서열이 높다는 의식을 갖게 된다. 


이러한 본능은 잠자리에도 적용된다. 그래서 아무리 자신의 개가 예쁘다고 해도 주인과 개가 같은 잠자리에서 자는 것은 좋지 않으며, 주인이 늘 이용하는 소파에 같이 앉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항상 개는 주인보다 낮은 자리에 앉고, 자신의 잠자리에서만 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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