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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여행, 가볼 만한 곳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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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의 부인으로 미국의 새로운 영부인이 될 멜라니아 트럼프의 고향 슬로베니아는 발칸 내에서도 아름다운 자연, 풍부한 자원, 안정적인 정치로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


또한 슬로베니아는 유럽의 고물가와 복잡함을 피하기 위한 유러피안의 조용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동양인에겐 아드리아해, 알프스, 강, 호수 등을 모두 가진 신비한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다. 


블레드(Bled)는 슬로베니아에서도 가장 유명한 지역으로 발칸 여행자에게 빠지지 않고 추천되는 곳이다. 중세시대 성인 블레드 성은 약 800년간 남부 티롤의 주교좌가 있었던 곳으로 블레스 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놀라운 전망을 자랑한다.


중세 이후 블레드 성은 유고슬라비아 왕족의 여름별장으로 쓰였다고 하며 북한의 김일성도 블레드 호수 인근에 별장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블레드 호수 서쪽에 조그맣게 떠 있는 블레드 섬은 슬로베니아 유일의 섬으로 ‘소원의 종’이라 불리는 16세기의 하얀 종루가 자리 잡고 있다. 99돌계단을 올라 종을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하여 자국인을 포함 많은 방문객이 찾는 중이다.


류블리야나(Ljubljana)는 프라하와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훨씬 덜 복잡한 중세도시다. 청결하고 아름다운 류블랴나에는 로마시대의 흔적을 많이 엿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15세기 합스부르크 왕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덕에 하얀 건물의 예배당과 주택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별명도 ‘화이트 류블랴나’.


류블랴나 캐슬은 이 지역의 대표적인 산책 코스로 아기자기한 류블랴나 시내와 멀리 병풍처럼 도시를 둘러싼 알프스를 조망할 수 있다. 그 밖의 주요 경관은 류블랴나차 강 유역에 자리 잡은 ‘프레셰렌 광장’을 중심으로 방사선으로 펼쳐져 있다.


핑크처치라는 별명의 ‘프란체스카 성당’, 비대칭 삼중교 ‘트로모스토비에 다리’, 성전 내부가 황금빛으로 치장된 ‘성 니콜라스 성당’, 싱싱한 야채를 구입할 수 있는 ‘중앙시장’, 류블랴나의 산소통 ‘티볼리 공원’, 예술인 지역 ‘메텔코바’ 등이 류블랴나의 대표 명소다.


류블랴나 북동쪽 125km지점에 있는 로가스카 슬라티나(Rogaska Slatina)는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도시도 질병 치유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온천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 지역의 제일 높은 산봉우리는 보치(Boc)와 도나카 고라(Donacka Gora)로 시내에서도 봉우리가 잘 보인다. 대부분의 온천은 마첼리(Macelj) 산맥 기슭에 흩어져 있는데 전설에 따르면 날개 달린 말 페가수스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한다.


슬로베니아 해변은 여름에 상당히 번잡하기 때문에 오히려 동굴 지대를 탐험하는 것이 유리하다. 포스토이나 동굴은 동굴 기차가 다니는 유일한 카르스트 동굴로 기묘한 형태의 석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하 우체국으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포스토이나에는 수명이 100년에 달하는 휴먼피시가 살고 있어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끈다. 


소차 계곡(Soca Valley)은 트리글라브(Triglav) 국립공원에서 이탈리아국경까지 뻗어있는 협곡으로 세계 1차 대전 중 1백만 명의 전사자가 난 소차전선으로 악명 높은 곳이다. 소차전선의 피비린내 나는 전투는 헤밍웨이의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에 잘 드러나 있다.


1917년 오스트리아, 독일, 헝가리, 슬로베니아 연합군이 이탈리아 군대를 섬멸한 코바리드(Kobarid)에는 ‘반전 박물관’이 있어 지난 사건을 돌아보기 위한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코바리드는 지중해풍의 아름다운 마을로 류블랴나 중앙역에서 하루 6회 왕복하는 버스 편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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