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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에 종교를 기입하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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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경제 2014-07-04

 

이력서(résumé)’를 쓴다는 것은 내가누구인가를 한 페이지로 표현하는 작업이다. 많은 대학생들이 구직 노선에 뛰어들어특별한 이력서를 작성하기 바쁘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력서에 종교 사항을 기입하는 것은 구직에 더 불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단 하나의 예외가 있는데 유대교(Jewish)’가 그렇다.

 

이력서 상에 유대인임을 알릴 수 있는 내용을 기입하면, ‘선택 받은 사람(you’re one of the more chosenpeople)’이라는 인식을 주어 승산이 높다는 것이다.

소셜 큐렌트 저널에서 발표한 연구자료에따르면  이력서에 종교사항을 기입했던 구직자의 26%가 면접 후 고용주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한 또 다른 흥미로운 연구가있다.

 

코네티컷 대학(University of Connecticut)의 연구팀은 3,200장의가짜 이력서를 만들었다. 입사지원서는 800개 기업에 제출됐으며, 각 기업마다 가짜 이력서를 4장씩 내도록 했다.

 

가짜 이력서에는 활동 내역란종교단체에 소속돼 있다는 내용 또는 종교 관련 내용을 기입했다. 예를 들면, ‘무슬림 학생 협회(membership in the MuslimStudent Association)’, 유대교 단체(Jewish organization)등이그에 해당된다.

 

이 외에도 무신론자(atheist), 카톨릭(Catholic), 복음주의 크리스천(evangelical Christian), 유대교(Jewish), 이교도(pagan), 무슬림(Muslim) 등과 같은 내용의 종교 활동을적었다. 나머지 통제 집단에는 종교적인 내용을전혀 기입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 고용주들은 종교성이 배제된 내용의 이력서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동료 및 상사들은 종교적 성향을 강하게 표출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여긴다는 것이 그이유였다. 연구원들은 고용주들이 종교적 성향을 드러냈던 이력서들은 평가를 미루는 경향을 보였다고전했다.

 

많은 종교 중에서도 가장 거부감을 샀던종교는 무슬림이었다. 무슬림이라고 밝힌 종교들은 면접 후이메일 연락을 38%, 전화 연락을 54%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슬림은 유독 종교성이 강하고 엄격한종교기 때문에, 상사와 고용주의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게 여겨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의 경우는 어떠했을까. 유대인들의 파워는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아이비리그 재학생의 20%가 유대계 학생이며, 미국50개 기업 중 17개 기업은 유대인 창업자들로 구성돼 있다. 전 세계 인구의 2%에 불과한 유대인이 온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구원들은 유대인들은 다른 종교인들보다 월등히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고 동화될 줄 안다, “많은 고용주들이 유대인들을 선호했다고 전했다.

 

이력서에 유대교가 아닌 모든 종교들은고용주로부터 거부감을 사거나 혹은 면접 후 연락이 가지 않았던 반면, 유대인들의 경우 종교성으로 인한 고용 차별은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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