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 사용 금지 법안, 전국적으로 확산될수 있을까
캘리포니아에서 첫걸음, 뉴저지주 논의 진행중
캘리포니아 주지사 제리 브라운이 마침내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 법안에 서명을 하면서, 전국 최초로 발걸음을 뗐다.
도로와 수질오염의 원인이 됐던 일회용비닐봉지의 사용은 이전부터 논란의 소재가 됐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이 법안의 시행일자로 2015년 7월을 언급했다.
대형 마트와 그로서리 샵에서 이미 제작해놓은 비닐봉지의 처리 기간을 고려한 것이다.
내년7월을 기점으로 비닐 봉지 사용을 점차적으로 줄여가면서 단계적인 사용량 감축을 기대했다.
월마트와 타겟의 경우 내년 여름, 소규모 편의점이나 약국의 경우 2016년을 기점으로 비닐봉지 사용이제한될 방침이다.
현재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많은 주에서도이 문제를 다뤄왔었는데, 많은 환경운동가들은 시카고와 오스틴, 시애틀도머지 않아 이 법안을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브라운 주지사는 “이는 환경 측면에서 아주 올바른 방향”이라고 전한다.
브라운 주지사는 일회용 비닐봉지의 사용으로인한 오염이 감당할 수 없게 돼, 더 이상 지속할 수 없었다고 설명한다.
“지역 곳곳의 비치와 공원, 바닷가에 널려있는봉지조각들을 보고 있을 수 없었다”며, 개선의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비닐봉지 제조 업계에서는 이러한결정에 불만의 목소리를 그치지 않고 있다.
당장 내년 여름부터 이러한 조치가 시행된다면, 제조 업계에 종사하는 수천 명의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어 실업률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주 당국은 비닐봉지를 대신해 종이백(paper bag)으로 대체할 것이며, 장 당 10센트를 부과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국은 종이백을 10센트에 구매하는 것을 아깝게 여기는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집에서 재활용 가방을 들고 나와 쇼핑하게 될 것이라는기대도 함께 전했다.
전미 주의회의원연맹(National Conference of State Legislatures)에 의하면 뉴저지, 매사츄세츠, 로드 아일랜드와 푸에르토리코 역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금지 법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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