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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자녀 양육 비용, 평균 24만불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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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자녀 양육 비용, 평균 24만불 시대

북동부지역, 전국 평균 넘어 최고 비용 기록해

유순영 기자

 

자녀 양육비가 늘어가는 만큼 부모의허리도 휘어가는 듯 하다.

지난 월요일 농무부(Unites States Departments of Agriculture)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생 아이 기준 18세까지의 양육비용이 평균 24 5,340불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보다 약 4,260불인 2% 증가한 금액으로 나타난다.


이는 대학 등록금 및 입학금은 제외한비용이며, 18세까지의 양육비만으로 제한하고 있다.

1960년대만 하더라도 중산층의 자녀양육비용은 25,230불에불과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는 50년 새 매우 가파른 증가현상을 보이고 있다.

농무부는 이번 전국적인 조사를 진행함에있어 전국을 네 개 구역으로 분류해 진행했다.

북동부(Northeast), 서부(West), 중서부(Midwest), 남부(South)로 나누었으며, 부모의 양육비가 가장 많이 지출되는 지역은 북동부 지역으로 나타났다.


뉴욕과 뉴저지주를 비롯한 북동부 지역은전국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282,480불로 나타났으며, 서부 261,330, 중서부가 240,570불로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비용을 지출하는 지역은 버지니아와메릴랜드 지역을 비롯한 남부 지역으로 자녀 양육 평균 비용은 230,610불로 나타났다.


또한 농무부는 지역적 구분 외에 시골지역(National Rural Estimate)의 양육비에 대한 별도의 조사를 진행했는데, 외곽 시골 지역의 18세까지 자녀 양육 비용은 193,590불로 현저하게 낮은 비용을 보였다.

이들이 지정한 시골 지역은 인구 2,500명 미만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농무부는 도시로 분류한 자료는 내놓지않았지만, 뉴욕시는 특별히 강조해 언급했다.

전국 평균 양육 비용에 두 배(double)에 달하는 양육비를 지불해야만 하는 곳이 뉴욕시(New YorkCity)였다.


뉴욕시 중산층 부모들은 미 전국 가구평균치에 두 배에 달하는 약 50만 불의 양육비를 지출해야만 한다.

리노(Lino)박사는 뉴욕시는 양육비를 비롯해 모든 생활비용이 점점 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욕을 Multi-billion City라고 설명하듯, 이 지역은 특히 지역편차가 심각하게 두드러지는 곳이다.

농무부에 따르면 중산층 부모의 가장큰 소비는 주거비(Housing) 30%를 차지하며, 2번째로 나가는 비용이 자녀 양육 및 교육비(Child care &education) 18%


뒤를 이어 식비(Food) 16%, 교통관련비(Transportation) 14%, 건강관리비(Health care) 8%, 의류비(Clothing) 6%를 차지했다.

부모들의 생활지출 중 주거비 다음으로많이 나가는 비용이 자녀 양육 및 교육비에 해당한다.

그 다음을 잇는 식비보다도 자녀들에게돈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특히 방학이 되면 한인 학부모들은 자녀를더 좋은 학원에, 더 다양한 것을 배우게 하려고 열심을 낸다.

아이들은 각자 중점을 두는 스포츠, 악기레슨, SAT, 선행학습 학원,한글학교 등을 다니느라 방학에 더 쉬지 않고 움직이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만약 자녀들의 사교육비까지 포함한다면양육비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1960년과는 상당히 다르다.

1960년도 부모의 지출 항목은 주거비 31%로 가장많았고 그 다음은 식비 24%가 차지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개스비를 비롯한 교통비, 의류비, 건강 관리비등이 따랐으며,자녀 양육비는 부모 전체 소득에 2%밖에 할애되지 않던 항목이었다.


50년 간 부모 소득의 2%에 불과하던 자녀 양육및 교육비가 식비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이 된 것이다.

밥보다 아이 교육이 먼저인 시대가 됐다.

주거비에 해당하는 비율은 1960년대나 지금이나 별 다를 것이 없지만, 그 외 다른 모든 부수비용이눈에 띄게 줄면서 그래프에서 눈에 띄지도 않던 자녀 양육비가주거비를 잇는 지출항목으로 드러났다.

또한 소득 계층별 자녀 양육비의 차이도눈 여겨 볼 만 하다.

 

2013년 태어난 아이의 18세까지 양육비로 저소득층의 경우 21 8천불을 소비한다.

반면 중산층의 경우 약 30 4천불을 자녀 양육비에 쏟는다.

전국 평균 양육비가 24만 불인 것을 생각하면 이는 중산층의 평균보다도 낮은 수치가 된다.

전국 평균 양육비를 고려하면 이는 중산층이라기보다는 저소득층에 가까운 비용이다.


한편,고소득층의 자녀양육비는 50 6,610불로이는 뉴욕 중산층의 양육비와 같은 비용으로 산정된다.

뉴욕에서 중산층으로 누리던 것들이 다른지역에 오면 고소득층의 생활이 된다는 얘기다.

심지어 고소득층들의 경우에 자녀가 12살이 되면서 연간 양육비는 3만 불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는17살 자녀를 둔 저소득층의 양육비에 두 배에 달하는 비용으로 일반 서민들의 입장에 서면 서글픈 생각까지 든다.


고소득층의 3만 불을 뛰어넘는 양육비는 자녀 17세 기준이 되면 3 8천불 대까지 뛴다.

전체 양육비는 저소득층의 비용이 고소득층의양육비에 절반도 못 미치는 금액으로 차이는 두 배 이상 벌어지게 된다.

또한 자녀의 연령을 기준할 경우, 매년 자녀가 커 갈수록 지출도 함께 소폭씩 증가하지만, 부모의 소득계층을불문하고 가장 소비폭이 많이 늘어나는 때는 자녀가 9살이 되면서다.

저소득층의 경우 평균 전년대비 1,280불 증가했으며, 중산층의 경우 1,470, 고소득층의 경우1,800불 가량 양육비가 늘었다.

 

농무부의 자료는 자녀의 대학 교육비는포함하지 않은 자료로 18세까지 연령에 한정을 두고 있지만, 만약대학 교육비까지 포함한다면 그 차이는 기하학적으로 벌어질지도 모를 일이다.

저소득층의 자녀는 대학을 가기도 어려울뿐더러, 대학 진학을 한다고 해도 주 내 대학으로의 진학이 대부분이나, 고소득층의경우 얘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선택의 폭도 넓을뿐더러, 명문대 진학도 해 볼 만한 얘기가 된다.

 

농무부는 또한 이 지표는 자녀 한 아이기준으로 분석한 것이며, 자녀가 많을수록 양육비는 감소한다고 전했다.

자녀가 많을 경우 이들은 침실도 공유하고, 옷과 장난감, 간식, 음료수등과 같은 부수적인 부분들을 함께 나누기 때문에 한 아이를 기준할 때보다 더 경제적일 수 있다.

농무부에서 제시하는 객관적 지표에 따르면, 자녀 한 아이가 늘어날 때마다 양육비는 22%씩 감소한다고 설명하고있다.

 

자녀가 둘일 때보다 셋일 때, 넷일 때일수록 한 자녀당 지출되는 양육비가 줄어드는 셈이다.

현재 남부와 중서부 지역은 전국 전반의동향을 걸치는 평균적인 수준으로 보이나, 이 두 지역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양육비가 점차적으로 오를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득층 별 자녀 양육비 비교표(2013년 출생아 기준)

 

년생     연령     저소득층 중산층 고소득층

2013     <1       $9,480   $12,940 $21,430

2014     1         9,710    13,250   21,940

2015     2         9,940    13,570   22,470

2016     3         10,220   13,930   23,020

2017     4         10,470   14,260   23,570

2018     5         10,720   14,600   24,140

2019     6         10,530   14,760   24,590

2020     7         10,780   15,110   25,180

2021     8         11,040   15,470   25,790

2022     9         12,320   16,940   27,590

2023     10        12,610   17,340   28,260

2024     11        12,920   17,760   28,930

2025     12        13,780   19,170   31,570

2026     13        14,110   19,630   32,330

2027     14        14,450   20,100   33,100

2028     15        14,840   21,370   36,680

2029     16        15,200   21,880   37,560

2030     17        15,560   22,400   38,460

Total                   $218,680              $304,480 $50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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