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보다 무서운 ‘주행중 문자메세지’
젊은 층 상대적으로 위험 자각 낮은 것으로
유순영 기자
스마트폰의편리함과 중요성은 날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스마트폰이 도움이 되지 않을 때가 바로 ‘운전대를 잡고 있을 때’다.
관련조사에 따르면 주행 중 문자 메시지를 사용하는 운전자들은 일반 운전자들에 비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23배가량 높다.
또 고등학생운전자의 절반 이상이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주행한 적이 있다”고답했으며, 성인의 44%는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주행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전국대부분의 주에서 주행 중 휴대폰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하고는 있지만, 오늘날도 수많은 운전자들이 주행중에 휴대폰으로 많은 용무를 보고 있다.
현재전국 여섯 개 주(텍사스, 오클라호마, 몬태나, 미주리, 미시시피, 애리조나)를 제외한 43개주(워싱턴 D.C. 포함)에서는 운전 중 문자메세지를 법에 위반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일반적으로자동차와 관련한 사고는 ‘음주운전’이 가장 위험할 것으로생각하지만, 최근 수년 간 음주운전 관련 사고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5년에서 2012년 간 음주 운전으로인한 사망률은 28%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같은 기간 주행 중 스마트폰 사용률은 무려 650% 증가했으며,2005-2008년 간 이로 인해 발생한 사망률도 30% 가량 늘었다.
2012년 한 해 동안 휴대폰사용 등으로 인한 운전 부주의를 원인으로 사망했던 사망자 수는 3,328명에 달했다.
음주운전사고는 감소세를 타고 있지만, 주행 중 휴대폰 사용과 관련한 운전 부주의 사고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있는 실정이다.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에 따르면 특히 운전자의위험성 인식 결여로 인해 가장 심각하게 문제시되는 계층이 ‘10대(Teen)’연령층이었다.
‘주행 중 휴대폰 사용’ 위반에 대한 벌금(Fine)도 상당하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전국 최저 벌금인 20불에 불과하지만, 이 외상당수의 주들이 100불 이상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대표적으로워싱턴 D.C. 100불, 버지니아주 125불, 메릴랜드 75불정도선이며, 뉴욕 243불, 뉴저지는 400불에 이른다.
이 외에도유타 주 750불, 오레곤500불, 알래스카는 1만 불의 벌금을 부과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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