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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결혼하라….그렇지 않으면 뒤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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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결혼하라….그렇지 않으면 뒤쳐진다


 

자녀가 20대에결혼하기를 바라는 한인들은 그리 많지 않다.

한국에서는 경제적으로 자립이 힘들어 결혼을 일찍 할 수없기에, 초혼연령이 남녀 각각 32세와 30세에 도달하고 말았다.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경제적 요인을 무시하긴 힘들지만, 사회적으로 결혼을 늦게 해야 한다는 인식이 일조하고 있다.

미국은 현재 초혼 연령에 30세에 달해 지난 1977년의22세에 비해 크게 늦춰졌다.

미국이 그나마 다행이라는 말도 별 의미가 없다.


한국 젊은이라면 누구나2년 정도의 병역 의무 기간을 고려해야 하는데, 미국은 군대에 가는 젊은이가 드물기에 피장파장이다.

미국 부모들은 자녀들이20대에 충분한 탐색과 준비기간으로 보내기를 희망한다.

결혼을 통해 일찍부터 꿈을 접기를 원치 않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과 인식이 퍼져서 결혼이 늦어진 것인지, 만혼을 합리화하는 것에 불과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미국사회의이러한 인식은 대중문화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존하는 미국 최고의 래퍼로 알려진 Jay-Z(본명 Shawn Corey Carter)‘30 Something’이라는 랩을 통해 ‘30대는 새로운 20(Thirty’s the new twenty)’이라고 선언한다.

그는 최고의 미국 여가수 비욘세의 남편으로, 레코드 1억장 판매, 19차례그래미상 수상 등에 빛나며 경제격주간지 포브스 추산 52천만불의순자산을 지닌 최고의 갑부 연예인 중의 하나다.

그는 이 노래를 통해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다.


20대에 끊임없이 노력해 현재와 같은 부와 명성을 얻었는데, 30대인지금도 여전히 젊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떠들어 댄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의 자화자찬을 모든 평범한 사람에게적용하긴 힘들다.

결혼을 늦추는 것이 과연 좋은 것일까.

한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결혼을 늦게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성공할 수 있다는주장의 논문과 보고서 등이 쏟아졌는데,가장 대표적인 것이 버지니아 주립대학 관계연구소( RELATE Institute)의 논문(The Benefits andCosts of Delayed Marriage in America)가 대표적이다.

이 논문에 따르면 결혼을 늦추면 대학졸업 확률이 높아지고그만큼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기에 훨씬 행복한 결혼생활을 꾸릴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심지어 결혼을 늦게하면 이혼할 확률도 현격하게 줄인다는연구조차 있다.


그러나 미국의 만혼 풍조는 1970년대처럼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렌트비 충당할 정도의돈만 모으면 결혼하지 말고, 대학을 졸업하고 집장만을 할 수 있는 여력을 축적한 후에 하자는 것인데, 한인들의 경우 높은 교육열로 이미 이 조건을 충족한다.

한인 2세의만혼은 결혼을 위한 경제적 조건보다는 짝을 찾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타인종특히 백인과의 결혼이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 남성은 짝이 맞지 않는다.

아시안 남성은 타인종 사이에서도 인기가 바닥이다.

한인 남성의 만혼을 미국 전체의 풍조 속에 자위해서는안된다는 얘기로, 할 수만 있다면 빨리 혼인을 시키는 것이 정답인 셈이다.


20
대 결혼, 잇점이 더 많아

흔히 노총각, 노처녀들은맘에 드는 여자는 모두 짝이 있다는 한탄을 늘어놓는다.

결혼은 전략과 선택의 문제일 수밖에 없다.

괜찮은 배우자는 모두 조기에 품절된다.

결혼을 늦게하더라도 서로 이성에 대한 경험을 쌓고 고르고고르는 것이 좋다는 논리는, 마트의 사과 진열대 이론이나 목욕탕 이론에서 산산히 깨진다.


초장에 장을 보지 않으면 좋은 품질의 사과를 고르기 힘들고, 새벽이 아니면 깨끗한 목욕탕 물에서 목욕하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

고르고 고르는 사이에,곁눈질하고 눈치보는 사이에 뺏기기 십상인 것이다.

텍사스 대학의 그렌 노발 교수 등의 논문(Later first marriage and marital success)이 이를 증명한다.

만혼은 사연 많은 배우자를 만날 가능성을 높인다.

한쪽은 초혼임에도 다른 한쪽은 재혼일 확률조차 있다.


20대 중후반에 일찍 결혼하는 것에 비해 30대에 결혼을 하면재혼상대방을 만날 확률이 40% 이상 증가한다.

스탠포드 대학 출신의 심리학자 멕 제이는 자신의 저서(The Defining Decade: Why Your Twenties Matter and How to Make theMost of Them Now)를 통해 더 이른 시기의 만남으로 최상의 짝을 만날 확률이 훨씬 높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은 20대 결혼생활을 통해 배우자에 대한 정이 더 돈독해진다.

30대 결혼이 일반적인 한국에서 첫아이 출산연령은 32세에달하고 가임 기간 단 한명의 아이만을 낳게 만든다.

노산은 2세의건강과 지능에 악영향을 미치며 기형아 출산확률을 높인다.

미국의 중산층 가정 아이 한명을 18세까지 양육하는데 평균 24만불 이상이 들어간다. 모든 경제적 토대를 닦은 후에 30대에 결혼을 할 수 있는 미국인은드물다.

늦은 결혼은 이 비용과 노산에 대한 두려움으로 단산을부추긴다.


양육과 함께 부부의 은퇴 자금 준비가 함께 이뤄져야 하는데, 벅찰 수밖에 없는 것이다.

30대 결혼은 보다 많은 돈을 들여 모양새 좋게 결혼식을 치를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더라도 양육과은퇴를 한꺼번에 해결해야 하는 버거움을 안겨다주는 것이다.

반면 이른 결혼은 자녀 양육과 은퇴 준비 시기가 함께오는 것을 어느정도 완화시켜 줄 수 있다.

노년기 부부에게 손주를 보는 재미는 인생 후반기의 빼놓을수 없는 즐거움이다.

일찍 결혼한 부부는 손주를 더 빨리, 더 많이 볼 수 있는 기회를 늘려준다. 통계는 거짓을 말하지 않는법인데, 이른 결혼이 이혼율을 높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비교는 10-20대초반 결혼 대비 30대 결혼에서나 유효하다.

10-20대초반 결혼시 이혼율은 30대 결혼보다 두배 이상 높지만,

20대 중후반과 30대 결혼 비교는 무의미한 차이만 발생할뿐이다.

20대에 결혼한 남성은 30대에 결혼한 남성에 비해 책임감이일찍 강화돼 음주 횟수가 더 적고 더 열심히 일해서 경제적 성취를 이룰 확률을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20대결혼이 강고한 부부간 유대관계를 형성해 만혼보다 훨씬 많은 성관계를 유도한다고 밝혔다.

20대 결혼을 조혼, 30대 결혼을 만혼으로 구분할 때, 두 결혼의 동일 연령대 남녀의 성관계 횟수는 32%의 이상의 차이를보였다.

성관계 횟수가 많다고 반드시 부부관계가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부에 비해 행복한 것은 사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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