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머니

미국인의 가장 큰 고민, 노후 대비 저축 자녀교육 걱정 보다 5배 이상 높아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자녀 교육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한인이라면 미국인 부모들의 다소 이기적인 걱정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3대 크레딧리포팅기관 중 하나인 Experian이 전국 성인 1천여명을 상대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Americans’ Financial Outlook>에 의하면 미국인들의 가장 큰 경제적 고민은, ‘은퇴를 위한 충분한 저축을 하지 못하는 것’(21%)으로 ‘자녀교육을 위해 충분한 재정적 지원을 하지 못하는 것’(4%)의 다섯배 이상이었다. 


그밖에 경제적 고민도, 미래 의료비 지출로 인한 경제적 압박(12%),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할 수 있다는 걱정(12%), 가족 부양을 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걱정(12%), 부채를 모두 갚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9%), 개인 신용정보 도용에 대한 우려(8%), 줏가 폭락으로 주식투자금을 잃을 수도 있다는 걱정(5%), 부모를 충분히 봉양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걱정(3%) 등이었다. 


한인들이 어느정도 미국생활의 패턴을 따르느냐에 따라 이번 조사와의 오차를 가늠할 수 있지만 자료가 없기 때문에, 한국과의 비교가 필요하다. 


한국의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경제행복지수 조사를 통해 경제적 행복의 가장 큰 장애물로 노후준비 부족(34.1%), 자녀 양육 및 교육(19.3%), 주택문제(17.6%), 일자리 부족(17.2%) 등을 꼽아 미국과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은퇴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은 것은 똑같았으나, 미국인이 주택문제와 일자리 부족에 따른 고민 대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고민이 더 많았고, 자녀교육의 재정지원 부족을 걱정하는 비율은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미국인들은 각각의 고민에 대해 상대적인 비중(portion)을 따지기 보다는 우선순위(priority)를 내세우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자녀양육 문제보다 본인의 은퇴 문제를 먼저 걱정하는 매우 이기적인 고민방식은 자녀교육에 올인하며 은퇴준비 기회를 놓치는 한인들에게는 반면교사가 될 수 있다. 


미국인들은 이러한 걱정을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목표로, 저축을 더 많이 하는 것(41%), 영리한 소비자가 되는 것(12%), 크레딧 카드 부채 청산(10%), 크레딧 카드 부채 잔액을 모두 결제하는 것(8%), 크레딧 카드를 더 이상 만들지 않는 것(3%), 크레딧 점수를 자주 살펴보는 것(2%), 재정상담가를 고용하는 것(2%), 크레딧 리포트를 자주 살펴보는 것(2%)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List
Today 0 / All 321


워싱턴 미주경제 - 4115 Annandale Rd. suite 207 Annandale, VA 22003 703)865-4901

뉴욕 미주경제 - 600 E Palisade Ave. suite 3 Englewood Cliffs, NJ 07632 201)568-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