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머니

무인차 시대 눈앞, 이것이 궁금하다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사람 대신 인공지능이 운전하는 무인자동차 개발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앞으로 10년 이내에 무인차가 도로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무인차가 일반화하면서 거리를 달리는 차량 수 역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인차량이 이곳저곳을 혼자 돌아다니면서 사람, 혹은 화물을 실어나르기 때문에 자가용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처럼 무인차 시대를 앞두고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아직 무인차량이 실감나지 않는 상황이다. 


무인차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차 안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지, 사고율이 어느 정도인지 등 궁금한 일이 하나둘이 아니다.


영국 ‘가디언’ 지는 최근 무인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2030년 무인차 보급으로 인해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정부 및 기업, 주요 컨설팅업체들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탑승자가 운전자인가 아니면 승객인가? 

무인차를 탄 사람을 운전자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승객으로 봐야하는지 애매하다. 이와 관련 영국교통연구소(TRL) 닉 리드 박사는 “두 가지 다 가능하다”고 말했다.


“만일 누가 무인 스포츠카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어 한다면 ‘운전자’ 버튼을 누르고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고 승객으로서 차 안에서 업무를 보고 싶다면 ‘승객’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인차량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    

2020년대 중반이 넘어서면 구태여 무인차를 소유하려는 사람이 드물 것이라는 것이 무인차 개발자들의 견해다. 모바일 등을 사용해 언제 어디서든지 무인차를 호출해 자가용처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스톤 컨설팅 그룹의 니콜라우스 랭 박사는 “우버(Uber)의 차량예약 시스템을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필요할 때마다 모바일 등으로 차량을 호출해 사용할 수 있다“며 ”지금의 ‘렌터카’와는 다른 즉시 호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무인차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운전자 실수로 사고가 발생한 경우가 전체 사고의 93%에 이른다. 운전만 잘하면 교통사고율을 7%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통계분석 결과다.


NHTSA 관계자는 “무인차량을 위한 스마트 하이웨이(Smart Highway)가 건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도로를 이용할 경우 사고율이 크게 줄어들어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무인차량이 다 전기차인가?    

컴퓨터 하드웨어 전문업체 NVIDIA의 대니 샤피로 선임연구원은 “미국·일본·독일 등에 있는 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일부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무인차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무인차량을 위한 거대한 오일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샤피로 연구원은 “특히 미국에서는 가솔린 차량 개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리튬이온 전지차 개발이 대세다.


무인차량으로 교통정체를 해소할 수 있나?    

벤츠 대변인 도나 볼란드 “자동화된 도로 통제 시스템을 통해 차량 순환을 극대화하고, 또한 승객 밀도를 최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사고를 빨리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인차 시스템의 해킹 가능성은?   

무인차를 통제하기 위해 각종 유·무선 라인이 얽혀 있는 만큼 해킹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NXP 반도체의 앤디 버니는 “해커가 통신라인에 잠입해 차량 운전을 방해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차량 탑승자의 사생활 침해, 결제시스템 도용 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안장치가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사들 간에 무선 시스템 보안을 위한 새로운 표준이 마련되고 있는 중이다.


이밖에 무인차량의 운전 책임을 누구에게 귀속할 것인지, 사고 책임 소재를 어떻게 가릴 것인지 등에 대해 법적인 정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각국 법조계는 무인차 관련 새로운 법안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 무인차 보급시 자전거와 오토바이 이용자,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일반 보행자 수가 늘어날 것인지, 아니면 줄어들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미래 자동차업계 주도권을 어느 회사가 쥐게 될 것이냐는 질문에 애플, 구글, 인텔과 같은 IT회사들과 함께 중국의 버스 회사인 유통, 그리고 전통적인 자동차 기업으로는 아우디, BMW, 폭스바겐, 그리고 신생회사인 테슬라, 우버 등을 꼽았다.



List
Today 0 / All 344
no. Subject Date


워싱턴 미주경제 - 4115 Annandale Rd. suite 207 Annandale, VA 22003 703)865-4901

뉴욕 미주경제 - 600 E Palisade Ave. suite 3 Englewood Cliffs, NJ 07632 201)568-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