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머니

요식업, 배달 앱 서비스로 새 시장 찾는다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미국에서 음식배달이라고 하면 지금까지 피자나 중국 음식 정도로만 생각돼 왔다. 그러나 온라인 및 스마트폰 등으로 주문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음식 배달 서비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와 레스토랑을 연결해주는 음식배달 플랫폼 그럽허브(GrubHub) 같은 회사들은 창업 후에도 꾸준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음식전문 미디어 이터스(Eaters)는 미국에서 가장 큰 소비시장 중 하나인 레스토랑 시장이 약 5000억 달러 규모이며, 이들 중 약 2100억 달러가 외식 및 배달음식 시장이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외식 및 음식배달 시장은 약 21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온라인 배달을 이용한 매출이 약 100억 달러에 달한다며 해당 시장을 ‘초기 시장’으로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온라인을 통해 발전된 다른 시장과 비교할 경우, 온라인 음식배달 시장의 온라인 보급률 혹은 점유율이 여행시장(41%)이나 쇼핑시장(10%)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시장진출 여지가 많은 음식배달 시장을 놓고 다양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발전하고 있다.


예를 들어, 포스트메이츠(Postmates) 같은 기업들은 음식을 배달하는 물류에 집중하고 스프링(Spring) 같은 회사들은 음식을 만드는 것부터 주문 및 배달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조사에 따르면 그럽허브(GrubHub), 심리스(Seamless), Eat24와 같이 주문을 통해 소비자와 레스토랑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기업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음식배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LA에서는 배달 앱의 발달로 소비자들은 핸드폰을 통해 손쉽게 다양한 음식배달 경험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배달의 편리함에 더욱 빠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모바일앱의 활용 여부가 레스토랑 비즈니스의 핵심 부분으로 옮겨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식의 비즈니스모델은 기존의 고객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도 있게 해 성장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럽허브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스탠 치아에 따르면 아직 배달시장의 95%가 종이 메뉴를 사용해 전화로 주문을 받고 있다.


또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 레스토랑의 약 80%는 여전히 배달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레스토랑 시장에서 배달 음식 플랫폼에 대한 기회가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스타트업들과 경쟁자들이 시장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뉴욕과 같이 도시 안에 다수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메트로폴리탄의 경우에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앱을 통해서 어떤 음식이든 배달을 자주 시켜먹는 것이 당연시된다. 


하지만, 그 외 많은 도시들에서는 배달 문화가 피자와 중국음식 배달을 제외하면 아직까지는 색다른 문화로 여겨진다.


샌드위치 전문 체인 멘도시노 팜스(Mendocino Farms)는 1년 전만 해도 15개의 체인점 중 어디에서도 배달을 하지 않았다.


공동설립자인 엘렌 첸은 샌프란시스코의 배달 스타트업 도어대시(DoorDash)와 파트너십을 맺은 후 11개월 동안 매출이 상상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특정시간에는 앱을 꺼놔야만 할 정도로 주문이 폭주했다고 밝혔다.


도어대시는 주문 폭주로 인한 더 이상의 주문 취소를 막기 위해 매장 가게 내에 도어대시용 주문만 받도록 돼있는 구역을 만들었으며 배달원들이 더 자유롭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 지역을 넓히기도 했다.     


또한 가게 내에 자체적인 구역을 만드는 것을 넘어 LA 다운타운에 배달전문 도어대시용 매장을 따로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북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닉더그릭(Nick The Greek)라는 그리스 음식 전문점은 도어대시와 2년 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운영 중인데, 매출이 약 15.0% 증가했다.


중국 음식 체인 스티키 라이스 그룹(Sticky Rice Group) 측은 음식 배달 앱 시장이 아직까지도 초기 단계의 시장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이 서비스를 대다수의 레스토랑에서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2년 후에는 모바일을 활용해 음식을 주문하는 것이 미국 전역에서 대중화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 회사는 우버와 같은 공유경제 기업들의 배달서비스 또한 요식업 시장의 핵심부분이 될 것으로도 보고 있다.


LA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침니 커피(Chimney Coffee)는 2016년 9월 우버에서 운영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UberEATS와 파트너십을 맺은 후 현재까지 매출이 35%까지 증가했으며, 매출의 30%가 모바일 앱을 통해 창출 된다고 한다.


이처럼 모바일 배달 앱의 활성화에 따라 식당들의 사업 전략 구상에 있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존 대도시 지역에서 식당 창업이란, 식당을 차릴 곳에 부동산 계약을 맺어 모든 것 계획을 현실화시키기까지 50만 달러가량이 소요된다고 한다.


하지만 모바일 배달 앱들을 통해 규모를 작게 해 소량의 자본금으로 식당을 운영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적은 자본으로 더 높은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성 가능하다.


이러한 시장 변화는 특히 한인들 중 요식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하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요식업 창업을 원하는 기업 혹은 개인에 모바일 배달 앱은 초기자본에 대한 중요한 이점을 가져다 준다.


기존의 레스토랑 창업 방법과는 다르게 적은 공간으로 렌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따로 배달원을 고용하지도 않아 인건비도 줄일 수 있는 좋은 사업전략이다.


또한 모바일 배달 앱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한인들뿐 아니라 미국 주류사회의 소비자들이기 때문에 주류사회 진출이 더 쉬워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위해 모바일 배달 앱에 들어갈 메뉴를 정확한 영어로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며, 음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추가적인 비용을 들여서라도 배달 앱 사용을 원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한인 업소들에도 효과적인 투자로 볼 수 있다.


소비자들은 배달 앱을 이용하면 레스토랑을 직접 방문해서 먹는 것과 같이 음식이 신선하게 배달되기 때문에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더 지불하는 것은 당연하하며 지속적으로 이용할 마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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