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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보다  중소도시에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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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은 살아야 할 곳 하면 으례 뉴욕이나 LA를 떠올린다. 조금 더 널리 봐도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아틀란타 등 대도시들을 벗어나지 못한다. 중소도시의 경우 웬만한 인연이 있기 전에는 아예 엄두에 두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물론 일자리다. 대도시, 한인이 많이 사는 곳에 가야 직업도 찾기쉽고 살기도 편하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같은 고정관념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의외로 살만한 곳이 많다. 한인들의 체질상 시골이나 농촌은 빼고 미국 곳곳에 널려있는 중소도시들이 바로 그 후보지들이다.

  

중소도시가 매력적인 이유는 거주비와 생활비가 주요 요소다.

그중에서도 주택값은 천양지차다. 비싼 집값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더 벌고  더 비싼 곳에서 사느니 덜 벌고 싼 곳에서 사는 것이 훨씬 더 여유를 찾기에 수월하다.

  

Glassdoor는 수입과 주택값을 기준으로 소득의 효율성을 비교하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중간소득액을 해당지역의 중간주택값으로 나눠서 비교해보는 것이다.

집값과 물가 비싸기로 미국 제1의 평가를 받는 샌프란시스코는 그 비율이 11%였다. 중간소득액이 중간주택값의 11% 밖에 안된다는 의미다. 

  

다시 말하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중간에 해당되는 소득을 올리는 사람이 중간가격에 해당하는 주택을 구입하려면 꼬박 10년을 모아야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 같은 식으로 비율을 따져보면  보스톤이 17%, 뉴욕이 18%였다.

소득 대비 집값이 비쌀수록  %는 낮게돼 있다.

  

그렇다면 반대로 따져서 %가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

디트로이트가 50%를 기록,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디트로이트 지역의 연봉 중간치는 연 61,500불이다. 반면 이 지역의 주택가격 중간값은 123,100불에 불과하다. 2년치 연봉만 모으면 중간치에 해당하는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 %가 가장 낮은 샌프란시스코와 가장 높은 디트로이트를 비교해보면 실감이 간다. 샌프란시스코의 주택 중간값은 806,000불이다. 또 연소득 중간값은 88,000불이다.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는 연봉 88,000불을 받는 사람이 806,000불짜리 잡을 사기위해 연봉의 10%를 모아서 집값의 20%에 해당되는 다운페이를 모으려면 18년이 걸린다.

하지만 디트로이트에 사는 직장인은 같은 식으로 연봉의 10%를 모아서 중간값에 해당하는 주택값의 20%를 모으는 데 불과 4년밖에 안걸린다.

4년과 18년의 차이, 겉으로 드러나는 소득액 외에 해당 지역의 집값을 함께 고려해봐야 하는 중요 이유다.   

 디트로이트는 미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번영을 구가해오다 지난 불경기때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다시금 재기,꾸준히 성장세를 보여가고 있다. 제네럴 모터스의 본부가 건재하고 있고 금융업체인 Quickens Loans도 자리를 잡고 있다. 
  
디트로이트 처럼 소득 대비 집값이 저렴해 살기가 좋은 도시들은 의외로 많다.   디트로이트에 이어 멜피스도 그 비율이 46%로 매우 양호하다. 뎀피스의 소득 중간값은52,000불이지만 주택 중간값은 112,000불로 미국 중간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편에 속한다. 
  
3위는 피츠버그로 45%의 비율을 보였다. 피츠버그에는 아메리칸 이글, GNC, 스포츠의류전문점 Dick’s 의 본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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