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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시즌 다가오는 데... 홍수보험, 들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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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허리케인 시즌이 다가오면서 폭풍우와 홍수 피해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허리케인 시즌은 매년 6월 부터 11월 사이를 말한다. 연방기상청은  올해의 허리케인 장기예보에서 "예년과 비슷하거나 예년 이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에따라 2018년 시즌에는 최소한 예년 수준의, 1-4개 정도의 메이저급 허리케인이 몰아닥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택들이 들고 있는 주택보험은 홍수로 인한 피해는 커버해주지 않는다. 즉 밀물이 넘치거나 홍수 및 강이나 하천 등이 넘쳐서 야기된 홍수피해는 집 보험으로 해결이 안되는 것이다.


주택 보험들 가운데 더러 허리케인으로 인한 바람이나 비로 부터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것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이 경우 피해액 가운데 많은 부분을 본인부담으로 안아야 한다. 따라서 홍수 피해로부터 어느 정도 안정적인 커버를 받으려면 집 보험과는 별도로 홍수 보험을 들어야 하는 것이다.


홍수 보험은 연방재난청, 즉 FEMA(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를 통해 관리되는 NFIP(National Flood Insurance Program)를 통해 가입하게된다.


2018년 현재 전국적으로  500만가구 가량이 NFIP의 홍수 보험을 들고 있다. 그러나 올해에는 이 보험의 효력이 7월31일까지만 보장된다. 이후에도 계속 가동이 되려면 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홍수보험료는 올해의 경우 연평균보험료 부담액이 935불이다. 주택 마다 보험료가 일괄적인 것은 아니다. 해안가나 잦은 홍수 피해지역에 소재한 주택들은 보험료가 한참 높아진다.

위험도가 낮은 주택의 경우 년간 500불 정도가 된다. 

해안가나 강가 등 홍수피해 요주의 지역에 소재하는 고위험 지역 주택들 가운데는 보험료가 수천불에서 10,000불대를 넘는 곳도 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야기되는 홍수 피해 가운데 20% 가량은 저위험 지역에서 발생하는 피해다. 재난 전문가들은 "비가 오는 곳이면 홍수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대서양 연안지역의 홍수위험지구(High Risk area)에 속하는 주택은 20% 남짓이다. 

나머지는 모두 저위험지구(moderate-to-low risk area)에 속해 있다. 


연방법상 홍수보험은 연방정부 융자로 홍수위험지구 내 주택을 구입할 때만 가입이 의무화되어 있다. 사실상 대부분의 주택소유주는 홍수보험을 가입할 필요가 없는데, 연방재난관리청 FEMA는 저위험지구 주택소유주라고 하더라도 홍수보험 가입을 권하고 있다.

FEMA는 정식 홍수보험 외에 저가형 홍수보험(Preferred Risk Policy)을 관리하고 있는데, 일반 주택의 경우 연간 200불 미만짜리부터 취급하고 있다. 

지하실 피해를 보상하느냐 제외하느냐, 건물과 가재도구를 모두 포함하느냐, 아니면 가재도구만 대상으로 하느냐, 그리고 커버리지를 높게 하느냐 적게 하느냐에 따라 연간 보험료는 달라진다. 

이 저가형 홍수보험을 가입하면 건물의 경우 2만불, 가재도구에 대하서는 8천불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상업용 건물은 각각 5만불까지 보상한다.  
주택의 경우 건물과 가재도구 전체에 대해서 가입하거나 가재도구에 대해서만 별도 가입도 가능하다. 

최고 커버리지는 건물25만불, 가재도구 10만불로, 지하실 피해보상 커버리지를 포함할 경우 연간 460불이다. 많다면 많을 수 있지만, 연간 460불로 홍수 피해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면 꽤 괜찮은 선택일 수 있다. 

하지만 보험은 피해자들의 생계와 관련된 보상은 해주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음식이나 임시거주비용 같은 비용이 여기에 해당한다.

FEMA 대변인에 따르면 2018년에 확보된 보상 예산은 55억불 정도다. 여기에 필요시 긴급조달을 통해 100억불 정도를 추가로 가동할 수 있다. 

지난해 텍사스와 플로리다를 덮친 것 같은 허리케인 등의 피해를 입으면 연방정부는 모든 피해를 배상해줄까. 
결코 그렇지 않다. 
허리케인 등으로 인한 홍수 피해 보상금은 홍수보험 가입자에 한한다. 
홍수보험 미기입자에게 연방정부가 지원한 것은 장기저리의 ‘융자’였지, 공짜 보험 보상금이 아니었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은 원래 홍수발생 위험이 큰 지역이다. 특히 일부 전문가들은 시간이 갈수록 기후변화의 편차가 심해지면서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대규모 홍수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대서양과 체사픽만을 접한 지역 뿐만 아니라, 포토맥강 본류와 각종 지류에 면한 지역이 많아, 상습 침체 지역으로 고시된 곳도 많다. 
연방재난관리청 FEMA의 해당 웹페이지(http://hazards.fema.gov/femaportal/prelimdownload/)를 통해 홍수 고위험 지역(Special Flood Hazard Areas)을 지정하고 있다. 
해당 지역 거주민들은 반드시 홍수 보험을 갖추는 것이 좋다.
홍수고위험지역은 ZONE A , AE, A1-A30, AH, AO, AR, A99 등의 지역으로 홍수발생 가능성이 1%가 넘는 곳이다. 
이 1%를 액면 그대로의 1%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여기서 말하는 치명적인 홍수 가능성 1%를 FEMA는 30년 고정모기지를 지니고 살아가는 동안 한번이라도 홍수를 경험할 수 있는 확률을 26% 이상으로 보고 있다.

해변가 별장 주택의 대부분이 해안가 고위험 지역(Coastal High Hazard Areas, CHHA)인 ZONE V, VE, V1-V30 으로 분류돼 홍수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홍수 고위험 지역이 아니더라도 홍수의 위험은 상존한다.

ZONE B, X 등은 홍수 고위험 지역이 아닌 안전지역(Moderate and Minimal Risk Areas)으로 분류되지만, 1피트 미만의 홍수발생 확률이 1%, 대형 홍수발생 가능성을 0.2%로 잡고 있다. 
FEMA의 통계에 의하면 바다나 강에서 수 마일 떨어져 살아도 홍수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홍수보험 청구의 20%는 이상은 저위험 내지 보통위험 지역의 보험에 대하여 지불되고 있다.

홍수보험 의무가입지역 
현재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주 등 홍수보험 가입가구는 14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수 고위험 지역 내 주택을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모기지를 통해 구입할 경우 홍수보험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 

이 지역 주택은 민간모기지를 이용할 경우에도 모기지 렌더가 홍수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모기지를 발급하지 않고 있다. 

홍수보험은 연방정부의 특별위원회가 매년 홍수 보험료율을 산정하고 민간 보험사에게 판매를 대행하는 시스템으로, 이들 지역 거주민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으로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홍수가 나더라도 연방 재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홍수보험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홍수가 난다고 항상 연방 재난 선포를 받는 것은 아니다. 
연방 재난 선포가 있다고 해도 대개의 경우 지원은 이자와 함께 갚아야만 하는 대출의 형태로 제공된다. 반면에 홍수보험은 보험에 든 모든 손실에 대하여 지불하며, 대출과 달리 이 돈은 갚을 필요가 없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 도심 홍수가 더 위험하다 
워싱턴이나 뉴욕 등 메트로 지역 홍수방재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지적은 메트로 지역 홍수가능성이 예전에 비해 훨씬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상 기후 뿐만 아니라 도심 홍수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도심홍수란 과거에는 전통적으로 홍수 위험 지역이 아니었으나, 빗물 등의 자연 흡수를 방해하는 각종 인공적인 시설물의 증가로 발생하는 홍수를 말한다. 

도시에서는 포장도로와 기타 불투수 표면이 지면으로의 자연적인 흡수를 방해한다. 
빗물은 지붕, 포장도로, 고속도록, 주차장 등과 같은 딱딱한 표면으로부터 하수도 시스템으로 직접 흘러들어가고, 하수도 시스템은 빠르게 물이 불어서 역류를 일으킨다.

개발이 늘어남에 따라 지면의 자연 흡수 과정이 방해받아 결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물이 하수도 라인으로 흘러들어감으로 인해서 도심 홍수를 야기하게 되는 것이다. 
각 도심 인근 카운티와 지역 정부들이 각종 환경친화적인 빗물 배수 시스템을 갖추는 주택과 상업용 건물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빗물이 하수도로 한꺼번에 유입되는 일을 막기 위해 각종 특수한 빗물 조경 시스템이 적용된다. 
최근 홍수 이외에도 산사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서부지역과 북동부 연안지역에 산사태가 집중되고 있는데, 이는 도심 홍수와 무관치 않다. 빗물 등의 자연적인 흡수가 어려워지면서 산사태가 유발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홍수 취약 지역 아닌데도 홍수보험 들어야 하나
확률로 놓고 보면 홍수 고위험 지역이 아니더라도 홍수발생 가능성은 고위험 지역 못지 않다. FEMA는 홍수에 취약하지 않은 지역에 살고 있는 경우에도 홍수보험을 드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연방홍수보험 프로그램 NFIP를 통해 홍수보험을 지원하고 있는데, 20% 이상의 NFIP 보험청구가 홍수 고위험 지역 외의 지역에서 발생했다. 
범람원으로 표시되지 않은 지역에 사는 경우에도 보험을 들 수 있다. 

물론 홍수 위험은 고위험 지역에 비해 낮기 때문에 훨씬 적은 보험료를 부담하게 된다.
많은 주택 소유자들은 주택보험이 홍수 재해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있는데, FEMA의 홍수보험만이 홍수로 인해 초래된 집과 내용물에 대한 손상에 대해 보장을 제공한다. 

NFIP 홍수보험은 민간 보험회사 및 보험 대리인을 통해서 판매되며 연방 정부가 보증한다.  
홍수 고위험 지역 거주자가 아니라면 홍수보험을 구입할 수 없다는 속설도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홍수보험은 미국내 모든 지역을 커버한다. 
NFIP는 지하실에 대한 보장도 제공한다. 

홍수보험이 마감 벽, 바닥 또는 천장과 같은 지하실 향상이나 가구 또는 다른 내용물 등과 같은 지하실에 보관한 개인 용품 등에 대한 보장은 제공하지 않지만 구조 부분, 중요한 장비 및 일반적으로 지하실에 위치하는 기본적인 항목 등에 대한 보장은 제공한다. 

지하실에 있는 기본적인 항목이란, 오수펌프, 지하수 탱크 및 펌프,오일 탱크 및 내부의 오일, 
가스 탱크 및 내부의 가스,화로, 온수 히터, 에어컨 및 열 펌프,전기 접합부와 회로 차단기 박스 그리고 필요한 전기 연결부, 계단 및 엘리베이터, 페인트 칠하지 않은 건식벽, 석고보드 벽, 천장 및 유리섬유 단열재, 청소, 의류 세탁기 및 건조기, 식품 냉동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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