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머니

동네이름 보면 '부촌' 여부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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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역이나 동네 이름은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이름만을 토대로 해도 어느 정도 수준의 동네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방법은 동네 이름 끝자리를 보는 것이다. 통계적으로 볼 때 전국의 지명 중 같은 이름이 25개 이상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끝에 'hills'라는 지명이 붙은 동네가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부자동네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명과 동네 수준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미국의 주택들은 한국과는 달리 중심가 평지 보다는 산등성이, 언덕 꼭대기, 바닷가, 물가 등 한적한 곳에 위치한 것들이 가격이 높다.


그러다 보니 이런 장소를 딴 지명의 동네에 위치한 주택들이 대체로 높은 가격과 함께 주민 역시 고소득층을 이루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맥락에서 부자동네로 평가되는 지명들은 'island', 'oaks', 'acres', 'beach' 등이 꼽혔다. 이 밖에도 'highland', 'canyon', forest', 'bay' 등도 대체로 어김없이 부자동네로 분류되는 곳이다.

부자동네를 상징하는 이름 가운데 소득수준이 제일 높은 동네 이름은 'hills'가 붙은 곳이고 평균 소득수준은 89,976불에 달했다..


이어 'island', 'village' 등이 각각 87,000불대와 77,000불대를 기록했다. 상위 10위로 랭크된 'bay'라는 지명의 동네 소득수준은 69,000불대로 나타났다.

공교롭게도 그 반대의 경우도 일정한 상관성을 보였다. 즉 특정 지명이 붙은 동네는 대체로 소득이 낮다는 것이다.


가장 저소득층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꼽힌 동네 이름이 끝에 'Los'라는 지명이 붙은 곳이다. 주로 히스패닉계 지명이 많은 곳인 데 해당 지역 주민들의 평균 소득이 29,757불로 나타났을 만큼 가난한 동네 이름의 상징으로 꼽혔다.


이어 'University', 'Springs', 'Las', 'White', 'Little'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은 대부분 소득이 42,000불대를 밑돌았다. 이 외에도 'Red', 'Vista', 'Union', 'City' 등의 지명이 있는 곳도 어김없이 4만불대 초반 저소득층 들이 살고 있는 동네인 것으로 분류됐다.


또 지명과 부동산 프로퍼티 가격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island', 'beach', 'harbor' 등의 해변 또는 물가를 상징하는 곳에 위치한 주택들이 대체로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가 모든 경우에 절대적으로 부합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성이 보일 경우 이는 충분히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따라서 주택 구입을 위하여 동네를 고를 경우 부자동네를 상징하는 지명이나 지역을 고르는 것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절대적으로 신봉하지는 말되 참고를 할 만한 필요는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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