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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수 은행들,  소액 고이자 대출상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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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규모 은행중의 하나인 'US Bank'가 소액 고리대출 프로그램을 재가동했다.

이 소액융자의 대출액은 100-1,000달러로 이자는 년리 70%에 달하고 있다.

유에스뱅크가 '심플 론'으로 부르는 이 소액융자는 저소득층 사람들이 소액의 급전을 필요로 할 때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급여담보 융자'로 불리우는 이 소액융자는 돈이 필요한 사람이 소액을 인출 받으면 다음달 은행에 급여 체크를 예금할 때 빌린 돈 전액을 공제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600불을 대출받았다면 다음달 월급이 입금되면 여기서 600불과 수수료를 공제하는 식이다.


유에스뱅크의 심플 론은 그러나 돈을 빌린 다음달에 한꺼번에 전액을 상환하게 했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3개월에 나눠어서 갚도록 하고 있다. 이 심플 론은 그러나 대출 사용자가 추가로 대출을 하려면 일단 원래 빌렸던 돈이 상환된 뒤 30일이 지나야 또 다시 빌려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에스 뱅크는 이같은 소액융자를 인터넷이나 앱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융자 신청을 하면 인터넷상으로 제출한 신원정보를 토대로 은행 담당자가 대출심사를 하게되고 결정이 되면 즉각 해당 금액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유에스 뱅크가 강조하는 또 하나의 장점은 심플 론의 이자가 낮다는(?) 것이다.

미국 유수 은행의 이같은 고리대금업 개시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는 '게일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는 등 그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현재 업계에서 통용되는 전형적인 고리대금업인 페이데이 론의 이자율은 년리가 최대 400%에 달하고 있다. 자동차 타이틀을 담보로 단기 소액대출을 하는 경우도 웬만하면 100%가 넘는 고리대출이 일반화돼있다.


대출사용자들은 그러나 이런 높은 금리를 실감하지 못한다.

일단 대출 금액이 수백불에서 수천불 안팎이기 때문에 설령 이자가 높게 붙는다고 해도 절대액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또 대다수의 고리소액대출 사용자들이 빈곤층에 저신용자들이기 때문에 이들 입장에서는 이런 식의 고리대금업자를 통한 융통 외에는 달리 급전을 마련할 방도가 없기에 포기하는 탓도 있다.


퓨 리서치 조사에 의하면 현재 미국에서는 한해 평균 1,200만명이 이같은 형태의 소액고리단기대출을 이용하고 있다.

고리대금 이용자들은 1-2개월간을 빌리면서 배 보다 배꼽이 더 큰 수수료, 사실상의 이자를 내고 있는 현실이다.


퓨 리서치 분석에 따르면 소액고리대출자들은 평균 375불을 빌리고 수수료로 520불씩을 부담하고 있다. 대출금 대비 수수료가 138%가 넘는 초고리 대출이다.

현재 고리대금업계에서 통용되는 소액고리대출이 이 정도로 이자가 높기 때문에 유에스 뱅크의 고리대출이 상대적으로 후한 편이라는 평가를 받게되는 것이다.


실제로 은행측은 잠재 소비자들로 부터의 반응이 매우 양호하다고 낙관하고 있다.

대출 액수가 많지는 않지만 워낙 높은 이자를 물리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서는 돈만 떼이지 않고 상환받을 수 있다면 일반 예금이나 대출과 비교할 때 초고수익성을 가진 융자상품이 아닐 수 없다.


한 전문가는 예를 들어 유에스 뱅크의 년리 70%를 일반 은행 체킹 어카운트 이자와 비교하면서 그 수익이 간단치 않음을 설명하고 있다.

즉 이자율이 연리 0.2%인  체킹 어카운트가 있다고 한다면 여기에 들어있는 10만달러 예치금에 대해 은행이 지급해야 할 이자는 년간 200불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예치금을 만약 500달러씩 200명에게 년리 70%로 고리대출을 해서 차질 없이 상환을 받았다면 10만달러를 활용한 이자수입은 년간 7만달러에 달한다

은행측은 200불 이자를 주고 7만달러를 벌어들이는, 엄청난 노다지 장사를 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유에스 뱅크의 성과를 봐가며 다른 메이저 은행들도 이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고리대출을 시행하는 은행들은 사설금융업자들과는 달리 자기 은행에 6개월-1년 이상에 걸쳐 구좌를 개설하고 있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대출자에 대한 금융신용정보를 훨씬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는 편이다. 그 결과 소액이지만 상환 불능과 같은 대출사고를 겪을 확율도 매우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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