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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력 백인은 왜 트럼프에 열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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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력 백인은 왜 트럼프에 열광할까


 

현재 공화당 대선예비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선두를 질주하고있는 도날드 트럼프의 인기 배경에는 저학력-저소득 공화당 성향 백인 계층의 열광적인 지지가 숨어있다.

워싱턴포스트-ABC의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트럼프의 주요 지지계층은 저학력-저소득 공화당 성향 백인 계층이었는데, 트럼프 지지의 주요 원인은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경한 대책이 꼽힌다.


이 조사결과 미국인의60%는 어떤 형태로든 불법체류자 합법화를 지지하고 57%는 이민자가 미국경제를 발전시킨다고답했으나, 그렇지 않다고 답변한 이들 대부분이 저학력-저소득공화당 성향 백인이었다.

특히 지역적으로는 중서부 지역에 밀집해 있었다.

중서부 지역에서는 맥도날드의 백인 종업원 비율이 70%를 넘는다.


저학력-저소득백인 계층은 미국의 블루칼라 계층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반이민정서가 강할 수밖에 없다.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미국 블루칼라의 상대적 임금은 서유럽에 비해8% 정도 높았으나, 지금은 29%나 적다.

저학력 백인과 일부 흑인간의 구인경쟁에서 백인 미숙련공은월등한 경쟁력을 보였으나, 여기에 이민자가 가세하면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는 백인들이 증가하고 있기때문이다.


고학력-고소득 백인계층은 고학력 이민자계층과의 직업 경쟁에서 월등한 우위를 지킬 수 있으며,이민자 숫자가 많아질수록 시장 구매력이 커져 자신들의이익이 커진다는 당연한 논리를 품고 있기에, 불법이민자를 비롯한 이민문제에 대해 비교적 너그럽다.

그러나 저학력 백인계층의 경우 학력을 불문한 이민자 계층과 직접적인 일자리 경쟁을벌일 수 밖에 없으며, 이민자들이 자신의 몫을 빼앗아가고, 노동공급이늘어 임금이 정체돼 있다고 생각해 반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현재 이민자는 미국 노동력의 15.8%를차지하지만, 건축, 음식 서비스, 농업 등 저소득 미숙련 업종의 경우 30%에서 40%에 달하는 비율을 보인다.

특히 가정부 직종의 경우 49%가 이민자다.

미숙련 일자리 부문에서 촉발된 미국인과 이민자의 일자리 경쟁은 이민연륜이 증가하면서숙련직 분야로 올라가는 추세다.


그러나 저학력 백인계층의 반이민 정서를 일자리 경쟁의 차원에서 해석하기 보다는낮은 학력으로 인한 인식의 결핍에서 찾는 시각도 존재한다.

현재 정보기술 분야와 하이테크 제조업 분야 일자리의 23%가 이민자의 몫으로, 미국인과의 치열한 경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고학력 백인 계층이 이민문제에 대해 관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일자리 경쟁 외에 저학력 백인의 진부한인식이 자리잡고 있다는 주장이다.

 

공화당 유권자 중 도날드 트럼프 지지계층 학력 분포(WP-ABC여론조사, 2015 7 29)

구분                트럼프 지지비율

고졸 미만         59%

고졸,대학중퇴     32%

대학졸업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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