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민

신학기 맞은 학교들, 본격적으로 '사이버왕따' 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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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가 되면 학교마다 불링(Bullying, 왕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초기이민자 자녀들에게 행해지는 불링은 언어적 장벽과 함께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초래함은 물론이고 정신적 장애로 인한 개인의 행복까지 앗아가는 상황에까지이르고 있다.

요즘은저학년에서도 집단 따돌림인 불링이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불링은형태에 따라 신체적 불링, 언어적 불링, 인간관계적 불링그리고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 등으로 나뉜다.

사이버불링은 소셜네트워크(SNS)가 발달된 요즘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볼링이다.

 

열등감에서 비롯되는 일탈

청소년의 20%가 사이버 불링 피해를 보거나 가해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대부분의 청소년은 불링 관련 사실을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숨기려 하기 때문에 실제 경험자 비율은 이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yber Bullying 의사례로는 6학년 여학생이 다른 여학생을 따돌림 시키려고 근거 없는 소문을 이-메일(email)했고 왕따 당한 여학생의 부모는 죽어도 학교에 가기가싫다고 말하는 원인을 조사하던 중 자녀가 사이버 왕따(cyber bullying)당한 것을 알아냈다.

7학년 남학생이 쉬는 시간에 공을 차며 놀지 않고 여학생과 어울리며jumprope 뛰기에 합세한다고 애들이gay(동성연애자)라고놀려서 그 학생은 속이 상해 부모에게 학교를 옮겨달라고 졸랐다.

자녀가사이버 불링을 당하고 있거나 저지르고 있다는 의심이 들 경우, 개인적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교사또는 학교장에게 신속히 알려야 한다.

학교측이 이를 무시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주로중고등학교에서 급증하고 있는데 휴대폰 텍스트나 이-메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서 특정 학생을 타겟으로 정하고 온갖 험담을 일삼는다.

문제는이러한 사이버 매체들이 짧은 시간에 엄청난 수의 학생들에게 여과 없이 전달되기 때문에 피해 학생은 해명의 기회조차도 얻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당하게된다는 점이다.

부모가자녀에게 인터넷이 결코 ‘무법(rule free)’공간이 아니란 점을 정확히 교육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이버 왕따 엄연한 범죄행위

무심코저지른 프라이버시 침해, 저작권법 위반 등이 중죄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시켜야 한다.

사이버불링은 가해자에게는 즉각적인 만족도가 크다.

상대가보이지 않는 온라인 상에서 아무렇게나 대해도 된다고 착각하는 학생들의 태도는 피해 학생으로 하여금 극단적인 생각까지 이르게 한다.

직접얼굴을 마주보고 하지 못하는 말을 컴퓨터를 통해서 스스럼없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점차 늘고 있지만 이는 엄연한 범죄행위에 해당된다.

현재많은 주에서는 사이버 불링을 범죄로 간주하고 있다.

부모세대들은집단 괴롭힘을 성장기에 겪을 수 있는 대수롭지 않은 경험으로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자신이경험했던 괴롭힘과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 세대가 겪는 ‘사이버 불링’의 차이점을 제대로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사이버 불링 피해 학생들의 부모 대부분이 자녀가 겪는 고통을 알아채지 못했거나 대수롭지 않은 일로 여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자녀들을사이버 불링이나 인터넷 중독으로부터 보호하려면 부모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가족들이함께 있는 공개된 장소에 컴퓨터를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부모들은항상 자신의 아이들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대화가 없는 상태에서는 자녀의 모든 것을 파악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모든것은 대화로부터 시작된다.

불링을또래 친구들과 다툼 정도로 여기고 방치한다면 나중에 더욱 힘든 상황을 맞이할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자녀에게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면 부모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아이들에게이야기를 듣다 보면 분노를 느끼고 언성이 높아질 수도 있지만 자녀가 피해자임을 잊지 말고 인내를 갖고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

피해학생에게 필요한 것은 심리적 안정을 찾는 것인데 부모는 항상 든든한 후원자 역할로 언제든지 도울 준비가 돼 있음을 알게끔 해야 한다.

또한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고 학교에 연락을 취해 내용을 알려주고 시정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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