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민

입학사정관은 몇 명이나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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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의 정시모집 입학 지원자가 미국대학 최초로 10만명을 넘어섰다. 


대부분의 미국대학이 1월에 입학지원서를 마감하는 것과 달리 캘리포니아주의 UC 계열과 스테이트 계열의 주립대학은 11월30일 마감한다.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UCLA의 올해 입학 지원학생은 10만2,177명으로 작년에 비해 5% 이상 증가했다. 


6,500명 입학정원을 감안하면 주립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입학 경쟁률이 예상된다.  

1학년 트랜스퍼 입학지원생을 제외한 숫자이기 때문에, 실제 입학 경쟁률은 15대 1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UC계열의 다른 주립대학도 많은 입학지원자가 몰렸다. San Diego는 8만8,451명, Irvine은 8만5,053명, Berkeley는 8만5,012명, Santa Barbara는 8만1,782명 등이었다. 

캘리포니아주의 UC 계열 대학의 인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2010년 이후 대학별 입학지원자 랭킹에서 UC 계열 대학이 계속해서 상위 6개 대학을 휩쓸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의 우수학생은 웬만해서는 캘리포니아주를 떠나지 않으려 한다. 

UCLA는 타주학생의 인기도 매우 높아 올해도 2만명 이상이 지원했다. 


UC계열의 교육여건이 매우 우수할 뿐더러, 미국에서 가장 진보적인 정책을 채택하는데 주저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입학 지원 전형료가 60불대에 불과해 보다 많은 학생의 지원을 위한 정책으로도 유명하다. 


작년 기준으로 UC 계열 외에 입학지원자가 많은 대학은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계열의 롱비치 대학 5만7,322명, 샌디에고 대학 5만6,921명, 보스턴 대학 5만4,190명, USC 5만1,920명, 뉴욕대학 5만804명,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5만299명 등이었다. 

사립대학 중에서 지원자가 가장 많은 대학은 스탠포드 대학과 코넬 대학으로 4만명 대를 기록했다. 


이렇게 많은 입학지원서를 보고 합격생을 추리는 작업을 입학사정관이 담당하는데, 사립대학은 대체로 입학사정관 한명당 3-400명, 주립대학은 4-500명의 입학지원서를 담당한다.  


사정관이 일정 학생의 입학지원서를 배정받기도 하지만, 사정영역별로 각기 다른 사정관을 배치하거나 여러 사정관이 수차례에 걸쳐 사정을 하는 등, 대학마다 사정방식은 모두 다르다. 


UCLA의 경우 기존 풀타임 사정관 70명에 임시고용 풀타임 사정관 150명 등 220명으로 10만명의 지원서를 검토하게 된다. 


사정관 숫자가 적기 때문에 제대로 입학지원서를 보지 않을 것 같지만, 입학 사정기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검증한다. 


11월30일 지원서를 마감한 UCLA는 일단 3월1일까지 합격자를 거른 후에 최종 검증 작업을 통해 4월 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입학 사정관은 비즈니스 데이를 기준으로 보통 하루에 5-7명의 지원서를 읽고 판단한다. 

입학사정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기에 결코 많은 숫자라고 보기 힘들다. 


이렇기 때문에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페이스북을 살피며 거짓말 여부를 검토한다는 말이 거짓말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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