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은 한국처럼 수능이나 학력고사 점수에 의한 배치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과연 내 아이의 SAT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의 윤곽을 잡기가 쉽지 않다.
일방적으로 대입시험 점수에 의해 커트라인을 적용하지 않으며, 고교 내신과 운동 등 각종 특기에 따른 전형반영 요소가 많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합격가능한 점수대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각 대학이 신입생 입학 성적을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공개하더라도 정직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설 기관의 추정치를 적용할 수밖에 없다.
각 대학별로 여러 사정요소가 고려되기 때문에 같은 대학이라고 하더라도 입학생 SAT 성적 편차는 1,600점 만점 새 SAT를 기준으로 할 때에도 200점에서 400점 차이까지 벌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보통 입학가능한 점수를 알아볼 때는 각 대학 입학생 상위25%와 하위 25%를 제외한 나머지 합격생 50%를 중간점수대로 표본 수집하고 이를 근거로 합격가능성을 타진한다.
이렇게 추산해서 명문주립대학과 명문사립대학, 명문 공사립 리버럴 아츠 대학을 망라한 150개 정도의 상위권 대학의 SAT 합격권 점수를 내놓을 수 있다.
대체로 명문주립대학 중 중하위권을 형성하는 메릴랜드 대학(1280-1500), UCLA(1280-1520) 등은 하위 25%이상 합격생이 1200점 후반대, 상위 25%합격생이 1500점 초반대를 형성한다.
University of Virginia(1320-1510), College of William and Mary(1330-1510), UC버클리(1330-1540)같이 명문주립대학 중 상위권 대학은 1300점대 초반에서 1,500점대 중반까지를 형성한다.
대체로 명문사립대학 중 중하위권 대학이 명문 주립대학과 비슷한 점수대의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의 최상위권 사립대학과 최상위권 리버럴 아츠 대학은 1400점대 후반에서 1500점대 후반을 기록한다.
1400점대와 1500점대의 차이는 대체로 명문주립대학 혹은 명문사립대학 중하위권 대학이냐, 아니면 명문사립대학 최상위권이냐를 가리는 기준점이 되는데, 상위권 학생들도 1500점을 고비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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