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민

명문대생, 고소득층 자녀가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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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대학교 재학생들 가운데 고소득층 가정 출신의 비율이 예상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린스톤,예일, 다트머스 등 5개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 전국 38개 명문대학교 재학생들의 가정을 소득 수준으로 비교해 본 결과 상위 1% 소득 가정(가계소득 연 63만달러 이상) 출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하위 60%(연 6만5천달러) 가정 출신 학생들 보다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상위 1% 소득 기준, 부잣집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워싱턴대(세인트 루이스)의 경우 상위 1% 출신 비율이 21.7%나 되는 반면 하위 60% 이하 출신의 비율은 고작 6.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2위인 콜로라도 컬리지도 상위 1% 이상이 전체 학생의 24.2%인데 반해 하위 60% 이하는 10.5%정도였다.


전반적으로 명문대 학생들의 4분의 1 가량이 부유층 가정 출신들이었으며 하위 20% 이하의 저소득 가정 출신 학생들 가운데 명문대에 다니는 비율은 전체의 0.5% 수준에 불과했다. 

이들 소득 계층의 자녀들 가운데 절반 정도는 아예 대학에 다니지 않고 있다.


현재 25세 정도의 청년층들을 기준으로 분석해 볼 때 소득과 명문대 재학간의 상관관계는 더욱 뚜렷이 나타난다.


상위 0.1%에 속하는 초고소득층 가정 출신의 경우 대략 40% 가량이 아이비리그나 명문대에 다니며 상위 1% 소득층에서는 25% 가량이, 전국 40위권 이내의 명문대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하위 20% 이하 소득 가정 출신의 학생들 가운데 명문대에 재학중인 비율은 1%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소득수준과 명문대 재학간에는 뚜렷한 상관성이 있음을 입증했다.


이같은 내용은 캘리포니아 버클리대의 연구팀이 1980년에서 1991년 사이에 태어난 3천만명 가량의 학생들의 가계소득을 연방국세청 자료를 통해 추적,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또 명문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소득 계층별 분포가 시간이 지나도 거의 변화가 없어 부와 교육간에 계층 이동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지난 2002년에서 2013년 사이의 톱 클래스 컬리지 졸업생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상위 1% 가정 출신 학생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2년 졸업생의 경우 10%에서 2013년 졸업생의 11% 등 거의 변화가 없으며 약간씩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하위 40% 가정 출신 학생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같은 기간중에 10%를 약간 상회했다가 오히려 점점 줄어들어 2013년 졸업생의 경우에는 8%대로 하락했다. 하위 20% 이하 가정 출신 학생들은 역시 같은 기간중에 차지하는 비율이 4%대에서 3%로 내려 앉는 등 저소득층 학생들의 명문대 진입 비율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명문대 학교들 가운데 중저소득층 가정 출신 학생들의 입학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LA에 있는 Univ of California로 40% 이하 저소득층 출신 학생 비율이 전체의 19.2%에 달했다.


에모리대도 15.9%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바나드 컬리지(15.3%),뉴욕유니버시티(14.3%) 등의 분포를 보였다.


소득이 낮은 가정 출신의 학생들이라 하더라도 학업성취도에서는 고소득층 출신 학생들과 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아이비 플러스를 포함, 명문 대학들의 경우 저소득층 출신학생들의 학업달성율은 75% 정도, 고소득층 학생들은 80% 가량인 것으로 나타나 실제 학업성취도에 있어서는 소득 수준의 차이가 별로 의미가 없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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