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민

상업용 부동산, 전공 학위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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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면서 상업용 부동산 회사에서 사무직으로 취직한 지인의 자녀는 곧 중개인으로 일하는 데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중개업무(Brokerage)의 복잡성을 깨닫고 대학에 있을 때 금융 및 부동산 관련 강좌를 수강했었더라면 수월했음을 알아차렸다. 


매스 커뮤니케이션 전공을 한 그는 "부동산 학위나 수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개인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십 년 동안 특정 상업용 부동산 부문, 특히 중개, 개발, 연구, 분석 및 금융 분야의 대부분 종사자들은 지인의 자녀처럼 업계에 기회를 얻는 방식을 통해 자신의 길을 발견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들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 빠져 든다. 


전통적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일을 배웠으나 시대가 변하면서 부동산에 전문성을 맞춘 비즈니스 학위가 있는 직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왔다. 

특히, 부동산 폭락으로 미국경제가 된서리를 맞으면서 부동산 업무의 전문성이 부각되었고 업계가 발전하면서 요구사항도 늘어났다. 


부동산 현장이 급변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로 전환되면서 부동산을 전공 학위로 강좌를 개설하는 대학 전공 수요가 커지자 동시에 대학들도 새로이 학위과정을 개성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부동산을 전문 비즈니스 영역으로 부와 명성을 쌓아 왔다는 점도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인기를 끄는 요인이 되었다.


2000년대 중반만해도 상업용 부동산을 전공 분야로 둔 대학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다. 

가장 유명한 코넬이나 이름을 들어 본 곳이고 나머지는 지방 대학의 성격이 강했다. 

물론, 연구소를 두고 대학원 과정을 설치한 대학은 하버드를 비롯해 거의 모든 금융 전공이 있는 유수의 대학들이다. 


학부에서 부동산을 가르치고 전문적으로 자격증을 따도록 하는 대학은 생소한 이름의 대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런데 금융위기 이후, 보다 정확하고 엄밀한 지식을 바탕으로 부동산을 사고 파는 계약을 중시하고 거래 후에도 정확한 재무와 회계 업무를 통한 수치를 중요시 하는 업무가 새로 생겨났다. 

거의 모든 상업용 부동산 대기업들이 재무분석과 투자분석 능력을 겸비한 중개인을 선호했고 이로 인해 상업용 부동산 업계는 월가 수준에 버금가는 봉급과 인재들이 모여들었다. 


사실, 글로벌 부동산 펀드를 운용하는 블랙스톤(Blackstone)이나 블랙락(Blackrock)은 월가에서도 손꼽히는 금융기업이 되었다.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진입 장벽은 바닥에서 약 2 인치 떨어져 있다. 

본인이 부동산 회사를 세운다면 학위가 필요하지 않지만 부동산 회사에 취업을 원한다면 부동산 면허와 경쟁력 있는 이력서를 가져야만 한다. 


비즈니스가 전체 커뮤니티의 이익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비판적 사고 능력의 수준을 높이기 때문에 업계는 그것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대학 학위가 필수적으로 되어 가는 또 하나의 이유는 고객들이 재정적인 통찰력을 가진 사람들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CBRE를 비롯한 초대형 부동산 기업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캠퍼스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 상업용 부동산을 나름 연구하고 과목을 들으면서 부동산 회사에서 2년 동안 인턴을 하기를 원한다. 

지난 15년 동안 부동산 강좌와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은 100개가 넘고 전국적으로는 65개 대학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침체 이전의 마지막 사이클인 2000년대에 금융 및 경제 분야에서 특정 상업용 부동산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했다. 


부동산 고객도 부동산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감안하고 분석하는 중개인을 선호하고 기업들도 그런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부동산 경제와 금융에 정통한 직원을 원하게 되어 자연히 상업용 부동산 업계는 고급 비즈니스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과거 투기라는 행위는 요즘처럼 한치의 오차도 없이 돌아가는 금융 여건에서는 고급투자분자로 이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적인 추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근시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부동산 전공 학생 중에도 중개인이 되거나 중개인 라이선스를 따는 것을 꺼리는 이들이많다는 것이 대학 관련자의 말이다. 

집을 팔고 싶지 않다는 부정적 인식의 첫 경험은 매물로 나온 주택 앞에 붙어있는 부동산 중개인의 얼굴 사진을 보고 나타난다. 


이는 업계 전문가들이 그들에게 상업용 부동산이 정확히 무엇인지 설명해야 하는 숙제다

부동산 중개인에 대한 고용주의 요구가 있지만 대학교수나 관계자가 학생들이 부동산 라이선스 취득에 참여할 것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대학졸업자들이 중개인 라이선스를 취득하도록 업계는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중개에 관심을 가지고 이 일을 추진할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이 자금을 후원하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학도 있다.


 대학은 아직 중개업을 가르치기 보다 금융이나 분석 업무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에 중개인 관련 장학금 수혜자는 여전히 부족하다. 

대학들이 학생들을 이 학위프로그램에 끌어들일 수 있다면, 아마도 이들은 머지않아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계의 구성을 바꿀 기회를 갖게 될 것이 틀림없다.

밀레니얼은 확실히 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


1억 달러의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처음부터 만드는 방법에 관한 책을 선물로 주는 어린 친구들도 있다. 

이 책은 몇 달 후 인생을 바꾸게 만들었다. 샌디에고 주립대학의 부동산 전공으로 전학하기 전에 부동산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예술 학위를 취득했다. 


CBRE에서 자문 및 거래 인턴으로 일하며 샌디에고 주립대학의 부동산학회 (San Diego State University) 후원 관리 이사인 23세 굳슨은 부동산 학위를 원하는 신세대 학생들의 일부이다. 

부동산 전문 교육을 받은 인력을 찾고 있는 부동산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인력이 필요하다. 

상업용 부동산은 항상 백인 남성 중심의 산업이었다. 다양한 인종과 국가의 배경을 가진 대학은 부동산 교육에서 큰 열쇠가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상용업 부동산 시장이 큰 사업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소매점, 사무실 건물을 따라 운전하고 건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또는 누가 소유했는지, 심지어 창고에서 집으로 물건을 옮기는 방법까지도 아직 모른 이가 많으며 관심을 둔 적도 없다. 

이 모든 것이 상업용 부동산에 눈을 뜨는 순간 달리 보이는 비즈니스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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