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민

SAT 1400점 이면 상위 7% 정도에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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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스코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다. 도대체 어느 정도가 돼야 좋은 점수인지, 또 명문대학에 가려면 대략 점수를 얼마를 받아야 하는 지 등이다.

2016년 부터 개정 시행된 SAT는 두 과목이 각각 800점 만점으로 1600점이 만점이다.


에세이는 선택으로 바뀌었다.

SAT 점수는 200-800점 사이에서 정해진다. 또 단순히 정답을 맞추면 만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응시자들의 점수를 감안해 상대평가로 점수가 정해진다.


같은 문항수를 틀렸어도 매번 점수가 달라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한마디로 문제가 어려워 응시자들이 모두 안좋은 점수가 나왔다면 같은 문항수를 틀렸다고 해도 점수가 좋아질 것이고 문제가 쉬워 대부분의 응시자들이 높은 성적이 나왔다면 똑 같은 문항수를 맞췄다고 해도 SAT 점수는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각 과목당 최저가 200점이니까 두과목 합쳐서 최저점은 당연히 400점이 된다.

모두 틀려도 400점이 나온다는 얘기다.

2017학년도 SAT 점수 분포를 보면 1550점 이상을 맞은 학생은 전체 퍼센타일에서 99+로 표기된다. 


이는 1550점 이상을 맞았을 경우 같은 테스트를 치룬 응시자 가운데 성적이 같거나 못한 응시자가 99% 이상에 위치한다는 의미다. 뒤집어 말하면 이 학생의 점수는 상위 1% 이내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런 잣대로 보면 전체 응시자의 중간에 위치하는 응시자의 성적은 1010-1060점 사이에 분포돼 있음을 할 수 있다. 

두 과목을 합한 성적이 이 구간에 있다면 이 사람의 성적은 전체의 51-49% 사이에 해당되기 때문에 대략 중간성적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하위 성적쪽을 살펴보면  400-630점 사이가 하위 1%로 규정돼 있다. 400점은 물론 이른바 '빵'점이고 630점 이하를 받아도 꼴찌 1% 그룹으로 들어가게 된다.


대략 940점 미만이면 하위 30%에 속한다. 반면 1170점 이상이 되면 상위 30% 쪽에 속하게 된다.

결국 950-1160점 사이에 전체 응시자의 40%가량이 몰려있다는 얘기다.

SAT 점수가 과목당 700점 이상, 즉 합계가 1400점 이상이 되면 2017-2018학년도 점수를 기준으로 할 때 전체 응시자 가운데 상위 7%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나있다.


전문가들은 합한 점수가 1500점 이상이 되면 미국내 어느 명문대에도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하고 있다. 

아이비스쿨이나 스탠포드, 시카고, MIT 등 명문대들도 역시 이 점수를 가지고 있으면 지망이 가능하고 합격이 될 수 있다.


물론 이들 대학들이 SAT 점수만을 보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 점수 이하라도 얼마든지 합격도 가능하다. 그러나 일부 예외적인 케이스를 제외한다면 SAT 점수는 여전히 명문대 합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다. 


예를 들어 브라운대의 경우 합격생 평균이 1400점 이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중위권에 위치해 있는 텍사스 크리스챤 대학은 그 평균점수가 1200점대에 근접하는 정도다.

SAT 점수는 절재지표는 아니지만 여전히 가장 설득력 있는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미국내 대학수는 2017-2018학년도 현재 4,298개로 집계돼 있다. 국립대학통계센터가 밝힌 숫자다.


일반적으로 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미국내 대학은 대략 4000개 정도로 알려져있다. 정확한 대학통계는 항상 약간의 편차가 있다.

같은 대학 속에 분교 등이 많이 있기 때문이며 또 대학들간에도 합병과 통합 등이 적지 않아 항상 약간의 차이를 낳게 하고 있다.


대학평가 전문지인 US News & World Report 지는 이들 대학 가운데 1400개 대학 정도를 대상으로 학교 평가를 하고 있다. 

나머지 대학들은 상대적으로 수준이 떨어지는 학교라 할 수 있다.
전체 대학 가운데 1,626개교가 공립대학이고 1,687개 대학이 비영리 사립대며 985개대가 영리사립대로 분류돼 있다.

대학들의 규모에도 차이가 크다. 전체 대학 가운데 800여개 사립대가 등록 학생수가 1000명 미만의 영세대학들로 분류되고 있다. 이들 대학들은 기부금이 별로 없는 편이기에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이 열악한 데 그것이 악순환을 가져와 점점 학생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SAT 1400점 이상을 받으면 상위 7%에 해당되는 데 전체 400개 대학이 아닌 평가가 적용되는 1400개 대학 가운데 상위 7%에 드는 대학은 98개교다. 

즉 전국 대학 평가 가운데 100위권 안에 들어야  상위 7%이내의 대학이 되는 것이며 이런 식으로 대입하면 전국 상위 100위 이내의 대학에 들어가려면 SAT가 1400점대 이상이 돼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여기에는 여러 변수가 있다. 종합대학과 리버럴 아츠, 즉 인문대학으로 학교 분류가 갈리며 또 많은 응시자들이 복수로 학교에 지원하기 때문에 이런식의 산술적 대입은 현실과는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다.

그러나 1400개 대학 가운데 상위 1%권, 즉 20위 안짝에 드는 대학에 들어가려면, 그리고 리버럴 아츠 대학의 상위 10위권에 들어가려면 SAT 점수가 어느 정도 수준에 달해야 하는 지는 대략 짐작이 가능하다. 

SAT 상위 1%대의 점수는 1500점대 이상이 되야 하니까 이런 정도의 점수를 받으면 전국 20위권내의 대학 합격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SAT 점수를 필수에서 선택 사항으로 보겠다는 대학은 1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SAT 위주 사정에서 벗어나는 경향이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아직은 일부 대학에 해당되는 얘기다. 
명문대학을 포함한 대다수의 대학은 여전히 SAT나 ACT 같은 테스트성적을 필수로 본다. 이들 테스트 성적들은 대학입학에 었어 학교성적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됨을 잊어서는 안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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