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민

테스트 없는 올해, 입시 개혁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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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올해 대학 입시에서 주정부가 표준화된 시험을 취소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원격 학습 노력이 널리 퍼져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전국의 학교 건물이 문을 닫았다.


대학 입학을 위한 표준화된 테스트는 통상 SAT, ACT를 말하며 대부분 필수로 지정되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학교가 문을 닫아 시험을 치를 여건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올해 입시에는 이 시험 성적 없이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2020년은 거의 20년 동안 연방 정부에서 규정한 표준화된 테스트가 없는 첫 해가 된다. 

연방 교육부는 모든 주정부가 이 테스트를 사용해 학생, 교사, 교장, 학교는 물론 모든 전체 학교 시스템을 평가할 것을 요구해 왔다. 


우선 2002년 제정된 남겨진 자녀 없는 법 (No Child Left Behind Act)에 따라 2015년 이후 모든 학생 성공 법 (New York Student Succeeds Act)에 의거한 책임 조치에 따라야 했다.

지금까지 3학년에서 8학년까지의 학생들은 매년 언어 예술 그리고 수학에 대한 표준화 된 시험을 치르고 최소한 고등학교에서 다시 한 번 시험을 치렀다. 


또한 초등학교,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하나 이상의 과학 표준 시험을 치러야 했다.

연습 시간과 훈련을 제외하고 모든 학생들은 표준 시험을 위해 1 년에 20 ~ 25 시간을 보낸다. 또한 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써야 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해 학원에 다니는 학생이 점차 늘어나면서 사교육 부담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교사 학부모가 기준으로 여겨  

교육 관계자들은 교육의 목적과 가르치는 것에 주목을 하고 표준화된 시험이 별 필요 없다는 의견에 동의한다.


누가, 왜, 어떻게 가르치는가에 대한 교사의 질문과 진학 연령에 접어든 자녀를 둔 학부무와 평가의 개념을 탐구하는 교육 연구원 등이 모두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같은 해답을 찾고 있다.

학생들도 학업과 다른 교육의 목표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정작 너무 많은 표준화된 시험에 익숙해 있고 더 좋은 평가 방법에 선뜻 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와중에 불가항력적인 요인으로 인해 이 표준화된 시험이 필요 없이 대학 임시를 치르게 되어 모두의 궁금증이 올해가 지나면 풀릴 수도 있다.

지금은 교사의 능력을 평가할 때 표준화된 시험의 성적을 기준으로 삼는다.

각 주에서는 공립학교에서 교사를 평가할 때 표준 시험 점수를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결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뉴 멕시코의 표준 시험 점수는 교사 평가를 위해 35%로 계산하는 반면, 플로리다 학군은 이런 목적으로 표준 시험 점수를 부여할 가중치를 선택한다.

 

반면, 알래스카, 아칸소, 캔사스, 켄터키, 노스 캐롤라이나 그리고 오클라호마를 포함한 여러 주에서는 더 이상 교사 평가 시스템에 점수가 포함되지 않는다.


2019 ~ 2020 학년도 동안 콜로라도, 조지아, 루이지애나, 미시시피를 포함해 교사 평가를 일시 중단하거나 면제한 주도 있다. 델라웨어, 뉴저지 그리고 펜실베이니아와 같은 다른 주들은 요구 사항 중 일부를 포기했다. 그리고 오하이오, 텍사스, 버지니아와 같은 다른 학교들은 학교 시스템에 유연성과 재량권을 부여하고 있다.


교사는 시험 데이터를 사용해 수업을 안내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학생이 표준화된 시험의 일부에서 낮은 점수를 얻게 되면, 교사는 개별 또는 소규모 그룹 교육을 통해 해당 학생의 점수를 더 높이기 위해 약점 영역에 집중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연습은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교사가 그 점수를 확인할 때까지 최대 4 개월이 경과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학업 성취라는 것이 표준화된 시험 성적이 높아지는 것으로 기준을 삼을 수는 없는 것이다.


 자녀의 학업 진도를 부모가 쉽게 아른 것도 표준화된 시험의 점수를 통해서다.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표준화된 시험 점수는 부모와 다른 보호자들이 자녀가 궤도에 올랐는지 알 수 있는 기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항상 그런 것은 아니라 할 수 있는데 교육 용어와 측정 항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결과가 무엇을 나타내는지 알아내는 것이 쉽지 않다.

점수가 나쁘다고 학업에 뒤처지는 것도 아니고 점수가 좋다고 지식을 모두 꿰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렇듯 표준화된 시험은 정작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영향을 주며 종종 그릇된 인식을 주는 측면도 많다. 


표준화된 시험에 대한 비판은 이런 그릇된 인식과 실제로 필요한 교육의 성취도와 무관하다는 비판적 인식에서 비롯된다. 또한 궁극적인 교육의 가치에 대한 물음에 대해 답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표준화된 시험에 대안은? 

표준화된 시험을 대체하는 것은 사실 어려운 문제며 오래 검토된 사안이다. 

많은 교육자들과 부모들은 표준화된 시험들이 너무 많아서 점수가 잘못 사용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다른 광범위한 우려에는 학교가 수학과 독해와 같은 과목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교과 과정을 오히려 좁히고 있고 높은 이해도를 테스트하는 시험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높은 수준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는 점이다. 

시험에 따른 정서 불안과 정신적 고통이 커진다면 분명 시험이라는 제도는 수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교사와 교육 전문가는 시험 점수가 교사의 성과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지 그리고 관리 비용이 정당한지 의문을 제기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시스템은 학생과 교사를 어떤 식으로든 평가하지 않으면 작동 할 수 없다. 표준화된 테스트 없이 제대로 평가하는 방법을 알아내야 하고 마련해야 한다.

앞으로 학교 시스템과 다른 기관은 표준화된 시험에 대한 대안을 찾기 위해 올해 주어진 뜻밖의 놀라운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좋은 옵션 중 하나는 다양한 학생 과제를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평가 시스템이며 학생들이 주어진 업무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체계적으로 제공해준다. 이를테면 근면함과 주어진 일에 성실함을 파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모든 학생들이 학습의 폭을 더 넓히기 위해 배우고 있는지 파악하는 방법으로 보고서 카드라고도 하는 전국 교육 진도 평가를 활용할 수도 있다. 이는 학생들이 읽고 수학하는 과정에 관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는 항목이다. 


우선은 표준화된 시험을 대신하는 항목으로 여러 학습 평가를 할 수 있는 요소를 더욱 폭넓게 반영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 여러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성 측정 기준에 의한 학생 평가 시스템이 이런 입시 시험 성적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표준화 시험 필요 없는 대학

아이비리그 대학의 경우 여전히 표준화 시험 점수를 요구하는 가운데 하버드 대학은 지원자가 SAT 시험 점수와 AP 과목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코넬대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재난사태를 감안해 2021년 가을 학기 입학의 경우 SAT나 ACT 점수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코넬 대학 측은 지원 학생의 가정이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지 않았거나 더 많은 시험 기회를 제공하는 고교에 다녔다면 표준화 시험 점수는 선택 사항으로 제출할 수 있다고 했다.


 최대 공립대학 시스템인 UC 계열 모든 캠퍼스와 CSU 계열 캠퍼스도 내년 입학 지원서에 SAT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는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중에서도 앰허스트, 뱁슨, 버나드를 비롯 캘리포니아의 클레어몬트 매키나 등 표준화 시험 점수 제출을 선택으로 변경한 대학들이 많다.

특히, 데이비슨 칼리지와 허버포드 칼리지, 미들버리 칼리지, 오벌린 칼리지 등은 내년 학기를 포함해 3년간 시험 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2021년 가을 학기 입학 전형에서 표준화 시험 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은 전국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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