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민

미국 유학생 꾸준히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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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미국 대학에 등록한 유학생 수가 감소했다. 

이것은 국무부와 국제 교육 연구소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른 것이다.

4년 연속이란 전염병 확산 이전인 트럼프 재임 기간과 정확히 일치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유학생 감소가 크게 나타났다는 사실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고 해외에서 온 학생들을 환영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꾸준히 보냈다.


트럼프 행정부가 끝나가는 이 때, 새로운 국제 학생 등록 데이터는 국제 교육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행정부에 일종의 실패 요인의 역할을 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또한 미국의 유학생 수를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며 역사상 다른 어떤 행정부보다 유학생 모집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자했다고 자랑했었다.


미국 대학이 글로벌 관점을 갖는 것은 국제 사회 경제적으로도 중요하기 때문에 외국인 학생 등록의 꾸준한 감소는 그 이상의 문제를 갖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외 유학생의 지속적인 감소가 미국 학생과 미국 경제에 앞으로 당분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을 예상하고 있다.


여전히 유학생 수 100만 명 넘어

현재 미국에는 100만 명 이상의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이는 2015년 이후로 이어온 추세다. 현재 이 수치에는 고등 교육 기관에 등록한 851,957 명의 학생과 최근 외국인 졸업생들이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현장 선택 실습에 참여한 223,539 명이 포함된 것이다. 


국제 교육 연구소에서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졸업 후 이들은 전공과 관련된 일이나 자원 봉사 경험을 얻기 위해 한시적으로 미국에 남아 있다.

선택 실무 교육은 트럼프 시대의 유학생 등록 추세를 검토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의 하나다. 


그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가 유학생 등록에 미치는 진정한 영향이 선택적 실무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유학생이 미국에 장기간 머무를 수 있도록 허용한 오바마 시대의 정책에 의해 가려지기 때문이다.


졸업한 유학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완료함에 따라 전체 유학생 수는 다시 100만 명 이하로 떨어질 것이다.


유학생들은 어디에서 왔는지

데이터에 따르면 유학생들은 220 개국이 넘는 국가와 영토에서 왔지만 중국과 인도가 전체의 53%를 차지한다. 유학생의 약 1/3인 34.8%는 대학원 과정에 등록했다. 


다음으로 큰 그룹은 학사 학위 프로그램에 등록한 그룹으로 33.1%였다. 미국 유학생 등록의 준학사 그리고 비 학위 프로그램은 각각 5.9%와 5.4%를 차지했다. 나머지 20.8%는 선택적 실무 교육에 참여했다.


해외에서 온 유학생의 절반 이상인 52%가 과학, 기술, 공학 그리고 수학 전공을 일컫는 스템 (STEM) 분야를 전공했다.


학비를 조달하는 방법

학부 수준에서 유학생의 83.9%는 미국에서 교육비를 지불하기 위해 개인 혹은 가족 소득에 의존한다. 5%는 외국 정부나 대학에 의존하고 0.4%는 외국 민간 후원자에 의존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89.3%는 해외에서 미국 경제로 자금을 공급하고 있으며 나머지 10.7%는 주로 미국 출처의 자금에 의존하고 있다. 

대학원 수준에서 유학생의 60.7%는 주로 국제 기금에 의존한다. 


36.5%가 미국 대학에서 자금을 지원받았기 때문이다. 이들 대학원생은 일반적으로 재학 기간 동안 교부금 지원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거나 학부 과정을 가르치는 대가로 이 자금을 받고 있다. 나머지 2.8%는 다른 미국 출처로부터 자금을 받았다.


유학생이 지출하는 대부분의 비용에 해당하는 55%가 고등 교육 부문에 지출된다. 

이것은 차례로 대학이 첨단 학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학생 등록금은 미국인보다 비싸기 때문에 이 돈을 대학의 연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그만큼 유학생의 자금은 대학들의 연구 지원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미국 학생들의 학비를 낮추는데 일정 부분 기여를 한다.

그러나 유학생의 감소는 대학의 수익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해를 끼친다.


한 분석에 따르면 미국 출처에서 모든 자금을 빼면 유학생이 2019년 미국 경제에 여전히 387억 달러를 보탰다. 경제 분석에 따르면 이 돈은 415,996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지원했다.


또한 유학생이 지출하는 1 달러 당 18%인 18센트가 아파트 임대와 기타 형태의 숙소에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 다른 11% 즉 11센트는 레스토랑에 9%인 9센트는 소매품 소비에 나머지는 경제의 다른 부문으로 이동한다.


데이터를 어떻게 분할하든 유학생이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다는 사실은 여전히 명백하게 남아 있다. 

실제로 미국의 10억 달러 규모의 스타트-업 기업 중 1 곳이 처음으로 학생 비자를 취득한 창업자다.


앞으로의 기대

많은 유학생들이 조셉 바이든 (Joseph Biden) 대통령 당선자와 카멜라 해리스 (Kamala Harris) 부통령 당선자의 승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정부 하에서 심화되었던 유학생 등록 감소 추세를 되돌리려면 몇 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


오바마 행정부 당시에도 일부 유학생 감소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대부분은 브라질과 사우디 정부가 자국 시민을 위한 주요 해외 유학 장학금 프로그램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2014년과 2016년 사이에 브라질 학생은 10,586 명, 사우디 학생은 8,670 명 감소했다. 

그런 와중에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유학생에게 미국이 호의적이지 않다는 반갑지 않은 국가로 인식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후

국제 교육 연구소는 또한 9 개의 다른 고등 교육 협회와 협력해 COVID-19 위기 상황에서 유학생 등록을 평가했다. 

조사에서 가장 놀라운 사실은 2020년 가을에 새로운 유학생 등록이 43% 감소하고 총 유학생 등록수가 16% 감소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연구에 따르면 유학생 5 명 중 1 명은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략 40,000 명의 유학생들이 등록을 연기하는 것으로 선택했다.

 결국 이번 결과는 미국 대학의 미래에 대한 많은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는 COVID-19 대유행이 시작되기 전에 2025년 이후 전체 대학 등록이 15%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2008년에 시작돼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는 미국의 기록적인 저출산으로 인해 내국인 등록도 감소 추세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출산율 감소가 2008년 금융 위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단순히 그 시대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자녀 출산을 늦추거나 자녀를 적게 낳았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하여 17년 후인 2025년에는 대학 강의실에 학생수가 줄어들고 빈 자리가 늘어날 전망이다.

COVID-19 대유행의 경제적 영향은 2008년 금융 위기보다 3 배 가량 더 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결과적으로 대학은 2037년까지 유사한 인구 통계학적 변화로 인해 전체 등록수가 감소하는 결과를 경험할 수 있다. 해외에서 학생을 성공적으로 모집하는 것이 이런 감소를 상쇄하는 열쇠가 된다는 점에서 이미지 재고와 적극적인 유치 전략을 세워야만 대학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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