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민

딱딱한 과학 수업 힙합 (Hip-Hop)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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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에게 가장 걸림돌이 되는 과목이 수학이라면 중학생에게는 과학 과목이 그렇다.

특히, 흑인이나 유색 인종 학생이 많은 뉴욕의 브롱크스에 소재한 중학교나 시카고에 있는 중학교의 과학 교사들은 수업 시간에 곧잘 곤혹을 치르곤 한다. 


학생들 역시 과학 시간을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과학 교사와는 소통도 뜸하고 거리감을 느끼기도 한다. 

과학이라는 주제는 유색 인종 중에서도 여학생에게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이 된 지 오래다. 

그래서 대학에서 과학 분야를 전공하는 소수 인종 여학생은 특이한 존재로 여겨지고 특출 난 재능을 가진 과학자가 되는 것을 꿈꿀 것이라고 미리 단정하게 된다.


이런 소수 인종 여학생들이 즐겨 듣는 음악 장르는 힙합 (Hip-Hop)이다.

그런데 물리학 교사가 이들에게 인기있는 힙-합을 이용해 과학과 연결시키자 수업하는 교실에서의 상황이 백팔십도 바뀌었다. 


힙합 아티스트의 체인을 예로 들어 진자의 물리학에 대해 설명하고 과학 정보를 기억하기 위한 전화와 응답에 참여했다.

마침내 학생들에게 호소력이 있는 접근 방식으로 자리잡고 힙-합은 일부 여학생들에게 과학 교사가 되기 위한 꿈을 끼우도록 진전했다.


하지만 어떤 특별한 과학 교사가 아니라 수업 시간에 힙-합을 활용하는 과학 교육자가 되도록 했다. 

힙-합을 사용해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갖도록 교사들을 교육하는 것도 최근 일어난 과학 교육 방식의 붐이 되었다. 


이는 글로벌 경제와 미국에서 스템 (STEM: 과학 기술 수학 공학 전공 분야) 일자리의 성장이 예상되는 시기에 필수적인 교육 효과를 가져오는 수단이 되었다. 

아마도 향후 10년 동안 비-스템 전공 (Non-STEM) 직업을 2 대 1 이상의 비율로 능가하게 만들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힙-합 음악이 과학 교육에 어떻게 유용하게 사용되는 지 연구 논문은 몇 가지 사실을 밝히고 있다.


소수 유색 인종이 낯설어 하는 과목

불행히도 유색 인종 학생들은 종종 스템 (STEM) 관련 직업을 갖는 데 필요한 과학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 


연구에 따르면 백인 대학 신입생과 거의 비슷한 숫자인 흑인 대학 신입생의 18%가 스템(STEM) 관련 학위를 취득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백인 학생의 58%에 비해 흑인 학생의 34%만이 실제로 스템 (STEM) 전공을 마친다. 


이처럼 흑인 학생의 스템 (STEM) 전공 졸업 비율이 낮은 이유는 고등학교에서의 스템 (STEM) 관련 수업 준비 부족과 배제 그리고 고립이나 학업에서의 경험 낙담 등이 이유다.


문제는 고등학교 교실에서 시작되며, 과학에 대한 아프리카인의 공헌을 인식하지 못하는 백인 유럽인의 공헌에만 주로 초점을 두고 서양의 관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주된 원인의 하나다. 


결과적으로 교사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과학을 연관시키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많은 유색 인종 학생들은 과학적 정체성을 개발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처럼 과학 과목은 소수 인종에게는 낯선 과목이 되었다


삶의 방식이 된 힙-합

교실에서 힙-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힙-합이 단순한 음악 형식을 벗어난 것이란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힙-합은 시작 이래 전세계의 젊은이들, 특히 소외 계층의 젊은이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힘을 실어 준 생활 속에 자리잡은 문화다.


힙-합은 다섯 가지 필수 창의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다고 본다. 

그 요소는 1) MC'ing; 사회를 보는 것 2) 낙서; 벽이나 도로에 제멋대로 그리는 그림 3) 브레이크 댄스, 박자와 리듬의 형식을 벗어남 춤의 몸동작 4) DJ'ing, 음악과 음향을 믹서하는 특유의 방식 5) 자신의 성격, 가치, 능력 그리고 감정에 대한 지식을 포함하는 자기에 대한 지식으로 구성된다. 


힙-합이 특히 유색 인종 여학생들의 과학적 정체성을 계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는 여기에서 출발한다. 

유색 인종 여학생들은 힙-합이 교수법으로 사용되었을 때 과학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이것은 과학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편안함을 증가시켰고 긍정적인 과학 정체성을 계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대부분의 연구는 흑인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에서 힙-합을 사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지만 힙-합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 장르이기 때문에 힙-합을 사용하면 모든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본다.


닐슨의 2017년 보고서에 따르면, 힙-합 음악은 2016년에 이미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르로 락 (Rock) 음악의 인기를 넘어섰다.


가장 인기있는 10대 아티스트 중 8 명은 힙-합/R & B (알앤비) 장르 출신으로 드레크(Drake)와 캔드릭 라마 (Kendrick Lamar)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힙-합/R & B 장르의 성장은 주문형 오디오 스트리밍이 급증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교실에서의 힙-합 연구를 바탕으로 교육자들이 힙-합의 다섯 가지 요소를 사용해 학생들이 과학과 더 강하게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수업 방식이다.


수업의 유용한 도구가 된 힙-합

[마이크를 크게 켠다]

힙-합의 가장 두드러진 요소 중 하나는 엠씨 (MC) 역할을 하는 것이다. 

래퍼가 마이크를 잡고 서정적인 콘텐츠를 연주하고 구두로 프로그램을 제어하는 컨트롤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는 보는 이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사회자가 동료 사회자나 군중을 흔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처럼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과학 콘텐츠를 가르치도록 장려하는 공동 교육 전략을 권장한다.


이는 동료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학생 MC가 동료들에게 과학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실을 무대처럼 활용하고 과학은 학생 MC가 반 친구인 청중에게 전달하는 자료 수단으로 취급한다.


[칠판에 크고 굵게 쓴다]

힙-합에서 그래피티 (낙서로 표현되는 메시지)가 메시지를 전달하고 공간을 주장하는 데 사용되는 것처럼, 학생들은 화이트 보드 또는 칠판을 캔버스로 사용해 과학적 개념을 설명한다.

예를 들어 중학교 과학 수업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이해를 나타내는 상징과 문자를 사용해 지구 대기의 여러 층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이해를 돕는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맘대로 이동]

브레이크 댄스가 힙-합 문화의 운동학적 측면인 것처럼 과학 교육은 학생들이 신체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물질의 다양한 상태를 설명할 때 학생들은 자신을 입자로 상상하고 에너지가 증가하거나 감소할 때 입자처럼 교실을 돌아다닌다. 

에너지가 감소하면 학생들은 고정된 위치에 껴안는 지점까지 서로 더 가깝게 움직여 고체를 모방한다. 에너지가 증가하면 학생들은 가스를 모방하기 위해 더 빠른 속도로 교실을 돌아다닌다.


[음악을 사용해 분위기 설정]

디제이 (DJ)의 주요 임무가 힙-합 쇼나 이벤트의 분위기를 설정하기 위해 음악을 연주하는 것처럼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힙-합 악기가 포함된 재생 목록을 만들어 수업 분위기를 설정한다.

힙-합 악기는 독립 또는 그룹 작업 중에 조용히 연주한다.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의 재생 목록을 선별하고 고르는 결정을 할 수 있다.


[사회적으로 관련된 프로젝트 작업]

힙-합이 자신에 대한 지식과 진정성을 강조하는 것처럼, 학생들은 자신의 삶과 관련된 과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지역 사회를 변화시킬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중학교 과학 수업에서 학생들은 브롱크스 (Bronx)가 미국에서 가장 나쁜 대기 오염 수준으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천식 환자 발생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배운다.

이런 천식으로 인한 통계 사실을 담은 피켓 표지판을 만들어 지역 사회의 인식을 높이기로 결정하고 밖으로 나가 힙-합 공연을 한다.


이처럼 과학 교실에서 힙-합을 사용하면 학생들이 과목에 참여할 때 더 높은 수준의 편안함을 느끼고 긍정적인 과학 정체성의 계발을 지원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젊은이들이 힙-합과 수업을 연결하면서 과학에 참여하면 과학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발전시키고 내용에 대해 더 잘 준비하게 되고 살아있는 지식이란 사실을 느낄 수 있다고 교사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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