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민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아시안 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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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시안 엄마들의 고충이 다방면에서 나타나면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2021년 3월 16일 애틀랜타 마사지 스파 총격 사건으로 6명의 아시아 여성을 포함해 8명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아시안 혐오 범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사회학자들은 분석한다. 


아시안 혐오 범죄는 특히 여성이면서 엄마들에게 집중되고 있다. 직장에서 위험에 노출되는 것 외에도 어린이와 노인을 돌보는 아시아계 여성은 특히 반-아시아 폭력에 취약하다. 또한 팬데믹은 부부 중에서 여성인 엄마가 하여금 자발적 혹은 당연하게 먼저 직장을 그만두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경력은 중단되고 관리된 일상 생활을 보내지 못하는 경우 심하게 건강 균형을 상실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자녀를 돌봐야 하는 양육이 당장 해야 할 숙제처럼 닥쳐왔다. 이런 것이 복합되면서 아시아계 미국인 엄마들이 직면한 특정 문제가 등장하고 있다.


COVID-19 대유행에 따라 다른 엄마들이 직면한 것과 유사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 엄마들은 바이러스 전염의 원인으로 간주되면서 그것이 초래하는 오해가 적대감과 폭력의 불균형적인 표적이 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아시아계 엄마를 타겟으로 한 공격받아

아시아계 여성을 타겟으로 벌어진 범죄 사건으로 조지아주 애틀랜타 마사지 스파 총격 사건을 중요하게 본다.


그 이유는 이 사건으로 꾸준한 증오 범죄와 인종 차별이 두드러졌고 비슷한 모방 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총격범은 총격이 진행되는 동안 인종차별적 비방을 큰 소리로 질렀고 그의 행동은 여성혐오, 인종차별을 내포하고 있다. 총격 사건 이후 총격범은 체로키 카운티에서 발생한 살인 4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여전히 인근 풀턴 카운티에서 19건의 추가 혐의를 받고 있고, 검찰은 피해자의 성별과 인종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에 대해 사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런 인종적 측면과 아시아 여성에 대상화를 고려하지 않는 것은 범인의 트라우마를 강조하면서 삐뚤어진 정의에 대한 투쟁에 불을 붙였다.


스파 살인 사건은 미국 내 아시아인 커뮤니티에 대한 인종차별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지만,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아시아인 엄마들이 폭행과 희롱을 당했다는 사건 보고가 증가하고 있다.


사건이 일어난 지 1년이 지난 후에도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애틀랜타 총격 범인으로 지목된 용의자는 증오 범죄로 주 또는 연방 법원에서 재판을 받지 않았다. 


이로 인해 반아시아인 인종차별이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으며,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에 대한 편견을 입증해야 하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그리고 문제는 더 많은 아시아계 여성들이 공격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 이후 1년 동안 폭력과 괴롭힘으로 인해 전국의 아시아계 여성들은 두려움과 신체적 상처를 입었다. 그 중 한 명은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68세 할머니 Hoa Nguyen으로 1월 19일 시장에 가던 중 낯선 사람에게 얼굴을 맞았다. 


베트남인 Nguyen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더 이상 이전처럼 거리를 걷거나 버스나 기차를 타고 브루클린의 덤보 (Dumbo) 지역에 있는 딸을 방문하는 것조차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도시를 걸으면서 어깨 너머로 시선을 돌릴 필요가 없었지만 이제는 밖에 나갈 때마다 어깨 너머로 시선을 돌리면서 주위를 살피는 것이 습관이 되어간다.


브루클린 지방 검찰청에 따르면 용의자 머셀 잭슨은 폭행, 희롱, 증오 범죄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는 중국인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중국인은 홍역처럼 보인다면서 중국인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다.


이번 공격으로 뉴욕 주변의 이웃과 여러 비영리 단체가 정서적, 법적 지원을 제공했으나 불행히도 이것은 가족에 대한 또 다른 유형의 반아시안 증오를 촉발했다.


아무도 거리로 나와 소리를 지르지 않지만 여전히 온라인에서는 아시안을 증오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NYPD의 데이터에 따르면 뉴욕에서만 작년에 반아시안 편견이 동기가 된 것으로 확인된 사건이 131건 있었다. 이는 2020년 27건, 2019년 1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전국에 걸친 아시안 증오 폭력의 전체 범위는 불분명하다. Covid-19 전염병이 시작된 후 수집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10,000건 이상의 반아시아인 증오 사건이 있었으나 기업 데이터는 자체 보고되었고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사건이 보고된 후에도 증오 범죄 유죄 판결을 받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조지아와 같은 증오범죄 처벌 강화법이 있는 뉴욕에서는 이 법에 따라 인종 편견이 공격을 유발하는 실질적인 요인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법이 증오 범죄를 다루는 방식은 사람들이 증오 범죄를 저지르는 한 가지 이유를 선택하도록 강요하는 것이다. 사람을 사랑하고 미워하는 이유가 한 가지 이유가 아니라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법이 구성되어 있지 않은 것이 문제다.


워킹맘 대신 전업주부

2020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미국에서 침을 뱉는 것부터 언어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거의 11,000건에 달하는 반아시아인 증오 사건이 있었다. 여성은 물리적 공격에 따른 학대 사건의 62%를 차지했다.


 2022년 1월과 2월에 2,414명의 여성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조사에서 74%가 지난 12개월 동안 개인적으로 인종차별 또는 모욕을 경험했다.

아시아인 여성을 상대로 한 폭력의 급증은 2020년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이후 반영되었다.


공공방송 NPR (National Public Radio)는 미국에서 아시아계 여성에 대한 폭력이 놀라울 정도로 급증하고 있다고 했다. NBC 또한 어디에도 안전하지 않다면서 아시아 여성들은 뉴욕시의 잔인한 살인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성들이 직면한 문제는 또 있다.

전염병이 산모에게 여러 피해를 입혔고 팬데믹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먼저 워킹맘이 희생했다고 알려졌다. 


아시아계 미국인 엄마의 경우, 자녀를 학교에 보낼 지, 지하철에서 부모와 동행할 지, 직장에 갈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집을 떠날 것인지에 대한 일상적인 결정은 여성에게는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아시아계 미국인 엄마들의 우려는 단순히 보육 인력의 부족을 넘어선다. 목숨을 걸고 싶지 않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서 일하고 싶지 않고 차라리 육아에 전력을 쏟는 가정 주부로 돌아가려고 한다. 마켓도 배우자와 같이 가야 더 안전하고 마음이 놓인다.


애틀랜타 지역 마사지 스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네일 살롱, 레스토랑, 배달, 의료, 간병, 접대, 특히 마사지와 성노동과 같이 접촉이 많은 서비스 산업에서 일하는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의 취약성을 드러냈다.


전반에 걸쳐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마사지사에 대한 범죄도 확대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직업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범죄화가 그들의 폭력 위험을 증가시킨다. 그 일은 또한 헌신적인 엄마와 책임감 있는 양육자로 여겨지는 것을 가로막는다.


일하면서 자냐 양육에도 헌신하는 엄마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소중한 일이지만 애석하게도 일을 포기하고 양육에만 전념하는 아시안 엄마들이 늘고 있다. 밖에서 당하게 될 봉변이나 자칫 심각한 위협이 두렵기 때문에 과거처럼 평화로이 외출을 하거나 직장에 가는 것이 반갑지 않은 탓이다. 


그래서 재택 근무에 대한 유연성, 보육 보조금, 유급 가족 휴가 그리고 미국 가족 계획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같은 조치가 중요하다.


방관자 아닌 미국 사회 일원으로  

백신 협상, 마스크 의무화, 온라인 그리고 대면 학습 외에도 자신의 경력과 정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시아계 엄마들은 인종차별적 공격에 대해 지나치게 경계하고 있다.


즉각적인 필요에는 개인 안전 향상이 포함된다. 경보기, 차량 서비스, 핫라인 제공, 자기 방어와 방관자 훈련 제공 등의 조치가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다.


전미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여성 포럼의 보고서는 더 나아가고 있다. 미국 내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제도 여성을 위한 안전 현황에 따르면 아시아계 여성이 고용, 주택 그리고 의료 서비스를 찾도록 돕기 위해 언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기반 조직에 더 많은 예산을 지출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영어에 서투른 아시안 여성들이 범죄나 모욕 그리고 무시 등 차별에 직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1986년부터 거리 폭력에서 경찰의 잔혹성, 집주인 괴롭힘 그리고 주택 이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반아시아인 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기관도 있다. 주요 접근 방식은 세입자, 노동자 그리고 청소년을 포함해 아시아 이민자 커뮤니티 내에서 리더십을 개발하는 것이다.


한인 최초로 뉴욕 시의원으로 활동한 Julie Won은 경찰을 강화하는 것이 답이 아니라 차별 행위와 범죄에 대한 예방과 장기적 해결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아시안 엄마들에게 주된 관심은 자녀 교육이다.

비판적 인종 이론을 가르치는 것에 대한 반발은 아시아계 미국인의 역사와 아시아계 미국인이 직면한 현대 문제에 대해 대학의 커리큘럼을 넘어 K-12 공교육으로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런 과제는 미국의 여러 주에서 제안되었고 일리노이와 뉴저지에서 법률로 제정되었다.

아시안 엄마들이 당하고 있는 어려움을 미국의 흑인들은 이미 200년전부터 겪고 있다. 아시아계 미국인, 특히 엄마를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노력은 바로 지금 순간에 증가하는 반아시아인 폭력 행위에 대응하고 반아시아인 배제의 오랜 성별 인종적 차별의 역사를 진지하게 인식하는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아시안 커뮤니티의 노력만으로 반아시안 정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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