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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마다 일자리에 대한 태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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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태도는 직장을 그만 두는 사직 유행 (the great resignation)을 몰고 왔다.

대담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Z세대 근로자는 다른 어떤 세대보다 더 자주 직업을 바꾸고, 밀레니얼 세대와 줌머 (Zoomer) 세대인 X세대는 더 높은 급여를 받기 위해 현재의 직장을 떠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에 따른 고정 관념과 범주화는 직장 문화와 직장에 대한 고정 인식이 만연해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연령 범주화는 교육 수준, 사회 계층, 인종 그리고 성별과 같은 주요 요소를 반영하지 못해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어린 세대가 실제로 얼마나 직장을 그만두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Z세대의 일자리에 대한 태도와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세대마다 노동에 대한 태도가 다를 필요는 없지만 밀레니얼 세대와 일부 Z세대는 두 번의 경기침체를 연속적으로 목격했다. 그들의 부모와 조부모가 겪었던 것과는 매우 다른 노동 시장을 경험한 것이다.


수년간 정체된 임금 수준에서 최근의 치솟는 인플레이션이 팬데믹의 영향을 받는 경제 기간 동안 많은 X세대가 직업 세계에 합류했다.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이들의 부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직해 저축하면서 20대에 집을 샀다. 


그런데 가장 어린 세대들은 적어도 현재 벌어들이는 돈으로는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당연히 일에 대한 사회적 태도는 위기 상황에서 노동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X세대는 고용주가 일과 삶의 균형을 장려하는 정책과 혜택을 더욱 확대해주기를 기대한다.


가장 젊은 사회초년생 Z세대가 일을 자주 그만두는 이유

노동은 미국 정체성을 표현하는 주요 측면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노동자로 규정하며 어른들도 기꺼이 받아들이는 정체성이다.

코로나 대유행은 가장 어린 근로자 계층과 다른 모든 세대에게 변화를 주었다. 


일과의 관계를 재평가하는 것 외에도 사람들은 더 큰 삶의 목적에 대해 성찰하게 됐다. 사람들은 직장에서 원하는 것, 취업에서 원하는 것, 삶에서 원하는 것을 모두 검토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근로자는 불만족스럽고 임금이 낮고 잠재적으로 해로운 노동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리고 Z세대는 고용주와 소셜 미디어에서 이런 기대치를 자세히 말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밝힌다.


 더 나은 것을 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직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한다. 그 대신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하거나, 항상 퇴근을 기다리는 모습을 원하지 않는다.


경력 사다리의 최하위 단계에 있다고 해도 구직자들은 자신이 받을 자격이 있는 것을 묻고 인턴십을 하는 경우에도 유급 기회를 주로 검색한다. 어떤 경우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퇴사한다. 사기를 저하시키는 직장을 떠난 사람들을 지지하고 박수를 보내는 소셜 네트워크도 인기다. 


창고와 주문 처리 서비스 부문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댁 직장을 그만 이유는 Covid-19에 따른 상대적 열악한 근무 여건 때문이다.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업종으로 간주돼 주 40시간 일하고 집에 돌아와 잠깐 머물다가 다시 출근해야 하는데 동료가 감염되면 업무 시간은 더욱 늘어났다. 


병가를 내는 것도 상사가 눈치를 주는 경우가 많아 감염 위험에 대한 심각한 고민 끝에 일을 그만 둔 것이다.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은 채 이전 직장을 떠나게 된 것은 행복이라는 것에 더욱 진지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당장 지불 청구서를 감당하기 위해 임시로 일자리를 잡고 더 나은 기회를 찾는다.


 직장을 그만둔 이들은 장기간 일을 중단할 재정적 여유가 없다. 

대학 학위가 없는 구직자는 경험이 있는 분야에서도 급여가 높은 기회를 찾으려고 한다. 이와 동시에 급여가 적더라도 집에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택하고 싶어한다. 유연성이 거의 없고 근무 문화가 경직된 보수가 높은 직위보다 존경하는 관리자가 있는 직장을 선호한다. 


인간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회사의 부속품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일하고 싶어 한다. 이런 직장을 찾을 때까지 일하면서 계속 옮기게 되는 것이다. 젊은 근로자들이 직장을 옮겨 다니는 메뚜기로 명성을 얻은 것은 고용주에게도 책임이 있다. 


밀레니얼이 높은 월급 찾아 옮기는 이유 

지난 40년 동안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계약이 훼손되어 왔다. 젊은 근로자는 퇴직할 때까지 더 높은 수입을 위해 다른 회사에 취직할 수 없다. 이중 취업이 불가능한 것이다.


고용주는 비용 절감 조치로 직원을 해고하는 것을 점점 더 편안하게 느끼면서 동시에 임시 직원과 계약직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되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직급을 없앴고 나머지 직원들은 종종 더 많은 책임과 시간을 떠맡았다. 많은 젊은 직원, 특히 지난 두 번의 경기침체 기간 동안 직장에 입사한 직원들은 이런 고용 불안을 내면화했고 더 나은 제안이 나오면 이직하기를 열망한다. 


조사에 따르면 35세 미만 근로자는 고령 근로자보다 더 많은 "해고 불안"을 느끼고 있다.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용주나 현재 작업 분야와 관련된 직업 정체성을 개발하지 않는다. 


실제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고 저임금 노동자들은 고임금 산업으로 전직하려고 기회를 찾고 있다.


많은 젊은이들이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직업을 찾는 것이든 일을 통해 자신을 찾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는 직업이나 직장에 관련된 수많은 온라인 리소스가 있다. 사람들은 이력서 검토를 제안하고 개인 추천을 제공하는 것과 같은 무료 직업 지식을 제공한다.


많은 젊은이들이 공개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직장을 그만두고 급여와 좋은 혜택을 재공하는 직장을 잡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려고 한다.

 

사람들이 기술 분야에 뛰어들기 위해 소매업을 그만두는 사례가 자주 나타난다. 그들은 더 나은 직업을 찾을 준비를 하기 위해 지금의 열악한 직장을 그만두고 있다.


수익도 얻고 변화 수단이 되는 유튜브

일부 유튜브 사용자는 불만족스러운 직장을 그만둔 후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설명하는 회고 영상을 만들기도 한다. 


허슬 문화로 바뀔 수 있는 이상적인 역할이나 산업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기록하기도 한다. 

이런 동영상은 여가와 직장 밖에서의 개인적 성취를 강조하는 대신 다른 종류의 직업 정체성에 기대고 있다. 긴 시간, 과중한 업무량, 특정 기술, 자격 그리고 인맥을 하루 아침에 만들 수 없다는 현실을 깊이 파고들지 않고 기술 직업의 이점을 낭만적으로 표현한다는 비판도 있다.


전통적인 의미에서 콘텐츠 제작자와 독립 기업가에 대해 일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여전히 이들은 돈을 위해 제작하고 있다. 

고용주 중심의 정체성에서 분리되는 것이 건강하지만 대부분은 일을 멈추지 않는다.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것은 원하던 꿈이 노동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사람들의 노동과 노력이 가족 그리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는 생각이다. 노동하지 않으면 아이들을 먹일 방법이 없어진다.


젊은이들은 생계를 위해 노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기존 시스템이 이들을 실패하도록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학자금 대출 부채, 부의 불평등 심화, 임금 정체로 악화된 암울한 경제 상황은 자본주의에 대한 인식을 약화시켰다. 결과적으로 X세대는 이런 불만을 표현하기 위해 더 많은 반자본주의적 언어를 사용했다. 


그러나 이런 불만스러운 태도와 변화를 실행하기 위해 정치적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다른 세대와의 차이다. 가장 젊은 노동자들인 Z세대는 노동이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 것에 대해 온라인에서 열성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편이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노동시장에 새로 들어온 사람들일 뿐이다. 

일부 기업 환경에서는 의료 혜택과 원격 근무 유연성에 대해 미리 알려주고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개별적인 성과는 직원들 전체에 확산되지 않고 오프라인 변화에 영향을 미칠 뿐이다.


 현재 근로자들은 더 나은 조건과 혜택을 요구할 수 있는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고용주는 여전히 많은 권한을 보유하고 있지만, 고용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직원들이 노조를 결성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아마존, 치폴레, 맥도날드, 스타벅스 직원들이 노조를 만들었고 이는 미국 역사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2022년 노동통계국 보고서에 따르면 16세에서 24세 사이의 근로자가 가장 낮은 노조 가입률을 보였다. 1980년대 이후 노동조합 가입 비율이 크게 감소한 점을 감안할 때 더 적은 수의 젊은이가 노조에 고용될 가능성이 있다. 심지어 노동조합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지도 못하고 묻지도 않는다.


사람들은 인터넷이 여론을 바꾸는 데 유용하고 디지털 공간은 젊은이들이 진보적인 아이디어를 처음 접하는 곳이라고 믿는다. 


예를 들어 변화를 원하는 Z세대 (Gen-Z For Change)에는 500명이 넘는 젊은 제작자가 지속적으로 진보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제작된 동영상은 종종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구성 전략을 활용한다. 이 콘텐츠는 종종 스크롤하거나 클릭할 수 있고 주최자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실제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사람들이 일을 안 하는 게 아니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직업에 안주하지 않으려는 것이다. 그걸 기성세대보다 일찍 깨달은 것이고 그래서 자신을 실현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아 계속 옮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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