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민

코딩 교육 꼭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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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을 위해 학교 성적은 물론 봉사 활동이 중요하지만 요즘 컴퓨터 프로그램밍인 코딩 방법을 미리 배워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코딩을 배우는 기술 부트 캠프 아이디어가 꽤 유행하며 인기다. 코딩이나 웹 개발, 사용자 경험 디자인 등을 배우는 데 몇 개월이 걸리지만, 미래를 대비하는 경력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일부 사호초년생을 뽑는 기술 관련 직종은 6자리 숫자의 연봉을 보장하는 것으로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구글, 애플, 페이스북에 입사한 졸업생의 취업률과 성공 사례에 대한 모든 종류의 사실과 수치를 검토하면 반드시 그렇지 않다. 

마치 작은 깨알 같은 글씨로 써 놓은 주의사항을 보는 것과 같다고 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컴퓨터 관련 또는 공학 과학자들은 코딩 언어를 고등학교에서 미리 과외 수업을 통해 습득할 필요는 없다고 여긴다.


코딩 교육 프로그램의 실체

부트 캠프는 단기간에 소프트웨어 설계 또는 데이터 분석과 같은 기술 분야에 취업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집중적이고 몰입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이수 후 얻을 수 있다는 취업 기회에 대해 많은 부분이 실제로는 일부분만 사실이다. 

"코딩 배우기"는 말처럼 쉽지 않으며 수익성 있는 직업으로 가는 보장된 경로도 아니다. 부트 캠프는 일부 학생에게 효과가 있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며 유망한 대학에 진학하는 것과는 방향이 다를 수도 있다. 


일부 학생들은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천 달러의 빚을 지게 되거나 소득 공유 계약에 갇혀 몇 달, 몇 년 동안 급여를 삭감하게 되는 사례도 있다.


부트 캠프의 가장 큰 문제는 양이 너무 많고 실제 품질 관리가 없기 때문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IT 관련 공룡 기업에서 일하는 공학자 또는 기술자들이 모두 코딩에 능숙하지는 않으며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코딩은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될 때마다 조금씩 방식이 변경된다. 


이는 항상 최신 버전에 익숙해야 하는 특성상 과거 버전에 능숙해질 이유가 없다. 실제로 코딩은 고등학생이 아닌 성인 가운데 실직한 후 단기간의 컴퓨터 관련 기술 교육을 이수한 후 재취업하기 위한 수단으로 가장 많이 이용된다. 


이 때문에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기 위한 외국의 이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육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그래서 부트스트랩을 통해 단기간에 실리콘 밸리의 첨단 라이프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는 곳이다.


 기술 부문의 최근 불황에도 불구하고 코딩은 여전히 매력적인 분야다. 

고등 교육을 통해 기술 직업으로 가는 전통적인 경로는 특히 학자금 빚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완벽한 길이 아니다. 


또한 기술 분야에서 경력을 쌓는 것이 부트 캠프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어려운 이유가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어렵고 배우는 데 시간이 걸린다. 몇 달 동안 할 수 있는 최선은 벼락치기 습득이다. 


주로 영리 목적의 학원이나 학교에서 정말로 실패해서는 안되는 소외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 교육을 미국에서 안정되게 취업을 보장하는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


부실한 코딩 교육 기관 

모든 사람이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며 모든 사람이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모든 사람이 프로그래머가 될 필요도 없다. 


그러나 프로그래머라는 꿈을 팔고 있기 때문에 직업 학교는 물론 고등학생의 학원에서 코딩 배우기의 인기가 뜨겁다. 실제로 프로그래머의 기술 경력으로 유명해지거나 명성을 얻는 것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부실 교육 기관에 대한 소송도 빈번해서 2017년 뉴욕 법무 장관은 필요한 면허 없이 운영하면서 고용과 급여 청구에 문제의 소지가 있는 학교와 합의에 도달했다. 


이후 지난 해에는 코딩 아카데미의 수강생이 약탈적 소득 공유 계약 (ISA)에 참여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달에는 워싱턴의 법무장관이 기술 판매 프로그램을 고소하면서 학생들이 60,000 달러 이상의 일자리 제안을 보장하면서 수천 달러를 지불하도록 속였다고 소장을 냈다. 


또한 보장하기로 한 일자리를 얻지 못한 채 융자한 수업료가 연체되자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도록 요구하는 학생들이 수백 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코딩 부트 캠프들은 결과 지표를 부풀리고 이를 수단으로 취업 후 소득을 나누는 계약 (ISA)를 필수 조건으로 수강을 받는다.

이 때문에 교육을 받다가 중단한 후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하더라도 이 조건을 이유로 돈을 요구한다. 


일자리를 얻는 데 이 기관이 도움을 준 것이 없음에도 계약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트 캠프에 등록하는 경우 미리 조사를 해야 한다. 


학교는 많은 졸업생을 조교로 고용해 고용 수를 부풀리거나 “기술” 관련 직장으로 의심스러운 많은 직업에 대해 자격을 부여할 수 있다. 졸업생과 이야기하고, 리뷰와 평점을 온라인에서 찾고, 부트 캠프가 일하고 싶은 회사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지 확인해야 낭패를 보는 일이 없다. 특히 파트너십이 수반하는 바를 명확하게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Course Report에 따르면 미국에는 약 100개의 코딩 부트 캠프가 있다.


여기에서 매년 약 25,000명이 졸업하고 평균 비용은 약 14,000 달러다. 규모는 제각각이며, 모든 부트 캠프가 평등하게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며 교육과 운영 전략이 모두 숨겨진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부트 캠프는 인증을 받지 않았다.


코딩 교육은 관련 전공자가 유리

 컴퓨터 사이언스를 부전공한 사람이 그나마 코딩 교육을 이수한 후 취업에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 관련 전공자가 코딩 교육을 받으면 기술 컨설팅이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관련 직종에서 쉽게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컴퓨터 관련 기초 지식이 없거나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이 부트 캠프에서 교육을 이수하더라도 취직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보여준다.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성공하려면 정말 개인적인 인적 네트워크와 능숙하고 숙련된 컴퓨터 프로그램밍 훈련 수준을 보여야 한다. 

이는 코딩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매일 일정 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졸업 후 취직이 얼마나 어려운지, 이에 대해 학교가 항상 열려 있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17주간의 부트캠프에 참석한 후 1년 반 동안 실업 상태에 있다가 일자리를 찾은 사람의 경우 이 기간동안 심각한 재정 압박에 시달렸다. 

이 때문에 수업료는 선불로 지불한 3,000 달러를 제외하고 결국 탕감 받았다. 그런데 막상 취업한 후 프로그램의 길이와 기간을 고려할 때 회사가 원하는 역할은 기대했던 모든 것에 비해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다.

이는 취업을 한 일자리가 코딩 교육과 상당 부분 관련이 없음을 보여준다. 캠프들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충분히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일부 부트 캠프는 계속 폐쇄되고 있다.

 기술 부트 캠프들이 100여개나 별탈없이 운영되고 있는 것은 많은 실제적인 것들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기술 부트 캠프의 매력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미국의 고등 교육은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하다. 

칼리지 보드 (College Board)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의 학위를 받기 위한 수업료는 연간 11,000 달러에서 38,000 달러 사이다. 취업 시장은 대학을 다니면서 탐색하기 어렵다. 노동자들은 지금 약간의 권력과 괜찮은 보수의 인상을 받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있다. 

경기침체가 오면 이 중 어느 것도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기술 부트 캠프는 불완전한 시스템을 일부 이용하는 방법으로 스스로를 포지셔닝 한다. 현실적이기 보다는 낭만적이다. 코딩을 할 줄 안다는 그것 자체에 만족하고 가치를 느끼는 것이다.


고등학교에서 코딩 교육 별로 의미 없어

학생 차용자 보호 센터 (Student Borrower Protection Center)의 연구 조사에 의하면 교육을 공공재로 인정하지 않는 국가에서 기술 부트 캠프가 더 광범위하게 번성하고 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사람들이 기술 부트 캠프를 이용하려면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많은 막다른 직업에서의 좌절을 끊고 새로 시작하려는 모습과 결합되어 과장되는 경향이 있다. 


팬데믹 이후 배달이나 창고 정리 그리고 현장에서 최소 임금을 받아야 하거나 사회적으로 보람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저임금을 받는 직종의 근로자들이 일을 그만둔다. 이들은 6개월 정도의 교육으로 더 높은 임금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컴퓨터 관련 교육을 선택한다.


코딩이란 컴퓨터 프로그램을 짜는 기술 언어를 말한다.

소프트웨어에 따라 명령어가 다르고 알고리즘 역시 다르기 때문에 한가지 소트프웨어에 익숙해진다고 해서 코딩을 완전히 배웠다고 할 수 없다. 


문제는 통일되거나 규격화된 프로그램이 없고 개별 기업들이 개발한 자신만의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4~5개는 숙련되야 한다는 점이다. 


6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프로그램 4~5개에 숙련되기 위해서는 극도의 훈련을 거쳐야 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획기적인 기술적 발전이 있는 경우, 프로그램 언어 자체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  


고등학생들이 코딩을 배우면 STEM 관련 전공에 진학하기가 유리하거나 명문 대학에 지원하는데 유리한 스펙을 쌓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대학의 컴퓨터 사이언스 혹은 기술 엔지니어링 관련 관계자들은 이를 별로 권장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언어 자체가 독창적으로 더욱 쉽게 바뀌어야 하는 과제가 있지만 이는 일부 프로그램에 재능을 보이는 공학 기술자가 담당하면 된다. 그리고 그런 능력은 대학에서 그리고 대학원 과정에서 발견되고 발휘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학생은 코딩을 이해하고 간단한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수준이면 충분하다. 이는 대학에서 쉽게 배울 수 있는 일종의 기능이다.    


IT 관련 공룡 기업들은 엘리트주의가 간한 것이 사실이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모으는데 익숙하지 않다.


상황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명확한 답은 없다. 컴퓨터 공학 학위가 없는 사람들이 스스로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제공되는 코딩 프로그램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다. 


기술에는 더 많은 다양성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지만 기술 부트 캠프보다는 대학이나 커뮤니티 칼리지가 더 알차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경력 전환은 어렵고 드물다. 


자신의 능력 밖의 일을 하는 경향이 있는 데 이는 남을 속이는 결과를 가져온다. 대학 졸업 이후의 경력을 우려해 고등학생 때 코딩을 배우는 것은 너무 앞선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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