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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

주식이 향후 10년간 3배 뛴다고?

밀레니얼 소비 습관과 기술 발전이 주도

2030년까지 S&P 500 지수 15,000 도달

주식 시장은 향 후 10년까지 거의 3배로 오를 수 있다고 월가의 가장 공격적인 투자분석가는 낙관한다. S&P 500 지수가 2030년까지 현재 수준에서 약 175% 상승한 15,000까지 거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상화된 상황을 염두에 두고 분석하면, 현재의 인구통계적 여건을 고려할 때 정상적인 경제 상황에서 S&P 500 지수는 향후 10년 내에 15,000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하는 것은 이익의 지속적인 성장과 주식시장의 가치 폭등이다.


핀테크 소비자에는 3가지 새로운 유형이 있는데 그들이 금융 시장의 경험을 통해 바라는 것은 연간 약 20%의 가격 상승이다. 이익 성장률은 전체의 12%에서 15%가 될 것이며 연간 5%의 주당수익율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한다. 인기있는 주가수익비율(PER) 가치가 평가가 연간 5%씩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높은 것처럼 보이지만,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식이 프리미엄 가치평가를 받을 요건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코로나로 인해 기업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탄력적이라는 것이 입증되었다는 사실이라고 한다. 세계경제를 폐쇄하고 실업률을 20%로 끌어올리고 엄청난 공급망 붕괴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전에 할당했던 것과 동일한 사모펀드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었다. 그 이유는 기업이 어려움 속에서도 수익을 관리할 수 있었고 훨씬 더 많은 자금을 받을 자격이 있기 때문에 5%보다 더 높은 비율로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주식 시장의 추가 상승을 주도할 준비가 된 두 가지 요인, 즉 밀레니얼 세대와 글로벌 노동력 부족에 따른 기술 발전이 주식 시장의 상승을 가져온다고 분석했다. 첫 번째로 밀레니얼 세대는 2018년부터 사회를 주도하는 세대가 되면서 핀테크와 선호도 변화를 통해 경제를 재편하고 있다고 보았다.


물론 지금 다가오고 있는 것은 80조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세대 간 부의 이전이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는 2015년에 시작해 2035년까지 해결되지 않을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노동력 부족 현상이다. 이전의 두 차례의 글로벌 노동력 부족 사례는 기술주가 포물선을 그리는 움직임을 가져왔다고 보았다.

글로벌 노동력 부족 예측은 전세계 인구 통계에 기반하고 있고, 전성기 근로자가 이전 세대를 충분히 빠르게 대체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주시했다.


이는 기업들이 전성기 근로자의 격차를 메우기 위해 기술과 자동화로 눈을 돌릴 것임을 의미하며, 궁극적으로 로봇 공학과 인공 지능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실리콘 밸리를 기반으로 기술 개발에 수조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식시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낙관적인 견해를 견지해 온 이 펀드 매니저는 상당히 정확한 분석으로 월가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S&P 500 지수가 올해 상반기에 5,500에 도달할 것이란 그의 예상은 정확하게 맞아떨어져 지난 주에 약 5,630에서 거래되었다. S&P 500 지수가 10년 안에 15,000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 그는 구체적으로 4개의 차트를 제시하면서 자신의 낙관적인 견해를 설명하는 근거로 제시했다.


1. 밀레니얼 소득과 지출 변화

밀레니얼 세대의 평균 연령은 현재 약 31세이며, 25억 명의 글로벌 인구 구성 집단은30~50세의 전성기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주식이 연간 수익률이 10대 초반에서 복리로 나오는 사이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광란의 2000년대가 있었고, 50년대부터 60년대 후반까지 있었고, 이번이 세 번째 주기라고 한다.


모두 30~50세 인구의 급증, 즉 전성기 성인의 수가 급증한 시기와 일치한다. 이번에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주도하고 있다. 이는 쉽게 말해 지출 수요 즉, 소비 패턴을 주도하는 것을 말한다.


30~50세의 전성기에 접어들면 소득도 가장 높아지고 소비도 가장 커진다. 도시연구소(Urban Institute)는 더 많은 돈을 빌리기 시작하고,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이것이 경제를 움직이는 것임을 보여주는 시기라고 규정한다. 2030년까지 밀레니얼의 소득 수준은 최고 수준에 도달하게 되고 소비는 주택 구입을 비롯한 다른 규모가 큰 소비 지출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밀레니얼과 Z세대의 이런 소득과 지출 패턴의 변화는 주식 시장을 더욱 뜨겁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된다.


2. 주식 시장 최고점과 인구 통계

주식시장은 인구가 약 50세의 전성기에 도달하는 시기와 거의 동시에 정점을 찍는 역사를 갖고 있다. 이는 은퇴에 가까워지고 종종 돈을 덜 쓰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930년에 가장 위대한 세대가 정점을 찍었을 때, 그 시기는 주식시장이 수년간 약세장을 펼친 시기와 일치했다. 197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침묵의 세대가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것은 수년간 지속된 약 35%의 고통스러운 주식시장 조정과 거의 같은 시기에 발생했다. 그리고 베이비붐 세대의 전성기가 절정에 달한 해는 1999년으로, 수년간의 약세장이 주식을 강타하기 불과 1년 전이었다. 평균적인 밀레니얼 세대는 2038년까지 전성기를 맞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금부터 그 때까지 주식 시장에 많은 상승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 즉 밀레니얼의 전성기가 2040년애 되어야 도달하기 때문에 그때까지 주식시장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것이다.


3. 기술이 글로벌 노동력 부족 해결

전세계가 점점 더 심각해지는 노동력 부족과 씨름함에 따라 기술에 대한 지출은 향후 몇 년 동안 급증하게 된다. 전세계적으로 노동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전세계 디지털 노동력을 공급하고 있는 인공지능 덕분에 미국의 IT 기업에 정말 큰 기회가 만들어진다. 그래서 이 두 가지 힘이 합쳐져 거의 10년 동안 엄청나게 좋은 주식 수익률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보았다. 전세계가 향 후 10년 동안 8,000만 명의 노동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미국 기술 제품에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약 3조 달러의 노동 급여가 실리콘 밸리의 투자 자금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AI 공급업체가 3조 달러의 기술 관련 매출을 올릴 것임을 의미한다. 당연히, 기술관련주의 주식이 상승하고 비중이 커지게 된다. 기술 투자 증가는 기술 관련 기업의 성장과 확장을 의미하며 기존의 금융주 중심의 주식시장이 기술주 중심으로 전환되는 것을 말한다.


4. 자금이 미국 기술주로 유입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에 수조 달러를 지출함에 따라 기술 섹터가 S&P 500 지수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한 S&P 500 지수 우량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한 IT와 AI 부문으로 바뀌게 된다. 정보 기술 부문은 현재 지수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50%로 늘어나는 것은 시간문제다. 미국 기업들이 이런 속도로 실적을 늘리고 성장한다면 주식수익율은 급격히 상승하게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미국의 주식시장으로 투자 자본이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더 빠른 주식 상승이 가능해진다. 전세계 어디에서도 가장 우수하고 중요한 기술 기업을 찾을 수 있고, 그런 우수한 기업들은 모두 기본적으로 미국에 존재하게 된다. 기술 중심의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이 미국의 주식시장을 주도하고 세계 투자시장의 지형도 바꿀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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